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과수 생산을 돕기 위해 과수 인공수분 화분(꽃가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기온에 따른 방화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결실 불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7천800만원(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다.
신청 희망농가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업 시행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과수 생산량 증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 지역 과수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