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25일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에게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송은주교수를 초빙해 스위트호텔 남원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치매 이해, 소통기법 및 종사자 마음챙김” 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치매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 치매환자 돌봄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되어 치매환자들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있는 남원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고품격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26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순회 장터에서는 남원 이외 전주, 군산, 김제, 진안, 부안에서 참여하고 베이글, 커피, 음료, 김밥, 떡볶이 밀키트, 핸드메이드 천연제품(비누), 수제누룽지 등 여러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순회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자활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순창군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7월 1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주민참여예산 공모대상 사업은 군 전반에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평소 주민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순창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월 12일까지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먼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 관계 부서에서 검토한 후 9월 부터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순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는‘제2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순창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91억원을 최종 확정한 뒤 1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군의회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5,391억 7,636만원의 순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5.5%, 282억 9,053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존 4,921억 1,514만원에서 5.4%, 269억 458만원이 늘어난 5,190억 1,969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존 187억 7,071만원에서 7.3%, 13억 8,595만원 늘어난 201억 5,666만원이다. 이번 정례회는 추경안을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1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방류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를 다시 겪지 않도록 주민 대피 계획과 하류지역 침수 대책 마련, 댐 물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보상 규정 등의 법제화를 집행부와 섬진강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조정희 의원도 5분 자유발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이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석정 시인의 작품을 가사로 한 창작곡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작년 개최된 '제1회 전국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이 전신으로 올해 '제2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라는 새 이름으로 운영된다. 신석정 창작음악제는 나이, 장르, 학력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밴드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석정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70편의 시로 하며, 신청 및 작품의 제출은 8월14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음원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 작품의 의도와 부합된 멜로디와 음악적 표현력, 대중성, 독창성 등을 골고루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정하여 9월 28일 석정문학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과 동상 30만 원, 장려상 각 2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신석정 서거 50주기인 해로서 본 창작음악제가 신석정 시인의 삶과 문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줄포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줄포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준비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줄포면 줄포리 643-3 일원 250,90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에코 및 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특화사업, 거점시설 조성, 기반시설 정비 등이 계획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도시 기능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민들은 공청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관내 178어가에 사업비 8900만원을 들여 어선 조업활동에 필수적인 어구를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구 보급은 각종 어업생산비용이 급상승하여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력항 선주협회에서 적극 건의하여 민선8기 공약에 반영된 사업으로, 5톤미만의 소형어선을 이용하여 연안 조업을 하는 어업인들이 지원대상이며 소요비용 전액을 군비로 부담하여 추진되었다. 군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어구의 종류와 규격, 수량 등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후 수산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지원요건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했으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전문 어구 생산업체를 선정하고 어업비수기에 납품을 하도록 함으로써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에 공급된 어구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주력 어종인 꽃게를 잡는데 쓰이는자망그물 5,160폭과 통발 171개를 비롯하여 지역 특산어종인 주꾸미 포획어구인 인공소라 36,000개로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소득 증진이 기대된다. 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원과 주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류천수 회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모정숙 회장은 “부안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보안면 제내경로당을 찾아 ‘웃음나눔 재능나눔’이라는 주제로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경로당에 제내마을 어르신 25명과 전문봉사자 15명이 모여 문화활동과 이미용 서비스, 발마사지, 서금요법, 귀반사, 점심 식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문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입을 모아 “더운 여름의 시작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봉사활동 서비스를 받은 마을의 어르신들은 “마을 경로당에 모여 이웃들과 함께 편안하게 다양한 전문봉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참 기쁘며, 바쁜 일상속 에서도 잊지 않고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에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가 지난 14일 신평문화회관에서 정성 가득! 사랑의 김치 나눔과 엄마찬(饌)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 새마을지도자임실군협의회, 임실군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열무 170단과 얼갈이배추 170단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고, 오징어젓갈을 맛있게 양념하여 관내 소외계층 및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 전달했다. 위중량 지회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여름 김치를 담갔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