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가 지난 2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회원 800명과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제14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식전 행사로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 장기자랑, 화합을 위한 체육경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됐다.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 김성권 회장은“날로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신 학습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의 애로가 커지고 있어 지역농업의 핵심리더인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한마음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하여 7733-2대대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4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 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2/4분기 주요성과 및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화랑훈련과 103보병 여단 전술훈련 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안보 의식 함양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위기 상황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심 민 군수는“최근에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시스템이 작동되고 실전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5일 저지종 보급사업으로 관내 낙농가에 저지종 젖소 동결수정란 보급을 시작했다. 이번 수정란 보급은 지난해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관내 저지종 사육 확대와 저지종 원유를 이용한 고품질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하여 임실N치즈 브랜드 강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수행된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이번에 올해 보급 예정인 동결수정란 총 30개 중 상반기 보급분인 15개를 전달했으며, 하반기 보급분 수정란 15개와 생축 1마리는 10월 중 전달한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급된 동결수정란은 사선가축인공수정소로 위탁 공급하고, 미리 선발된 낙농가 두 곳에 수정란 이식을 실행할 예정이다. 수정란 이식 농가 선정은 1차로 목장주의 저지종 젖소 입식 희망 여부, 사육 규모, 시설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선발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의 합동 점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심 민 군수는“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임실군 낙농업의 발전과 저지종 치즈 제품을 통한 임실N치즈 브랜드 강화를 위해서는 군과 국립축산과학원의 꾸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에 국방의 의무와 지역사회 봉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육군 제35사단과 6탄약창에서 근무하는 군무원들과 기업 근로자를 위한‘특별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임실군 지역발전을 위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임실군에는 현재 35사단과 6탄약창 등 군부대가 주둔해 있다. 그러나 군무원 등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이 부족해 외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는 등 관내 근로 인구의 주택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게다가 현행법상 군무원에 대한 주거비 지원이 없고, 열악한 보수로 외지에서 출퇴근한다는 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았다. 이에 임실군은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해내고,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망성면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이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망성면 실내게이트볼장은 연면적 약 590㎡ 규모로, 게이트볼장 1면과 휴게공간, 화장실 등의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과 더불어 지난 2월 문을 연 '망성아담 작은도서관' 개관식, '망성어울누리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망성아담 작은도서관은 행정복지센터 2층에 113.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망성어울누리봉사단은 지역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창단한 봉사단이다. 김종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망성면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망성면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망성면 실내게이트볼장과 망성아담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활력을 충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그간 지속해 온 봉사와 나눔을 체계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성장기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26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아동급식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수용 위원장을 비롯한 아동급식위원 8명이 참석해 현재 아동급식을 지원 받고 있는 1,530명에 대한 지원 내용을 점검했다. 또한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아동급식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심의하고 아동 급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은 읍·면·동,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등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며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적정 여부를 심의한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고 급식 지원 방법 및 업체 선정, 급식 단가 등을 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 등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자연 치유 프로그램, 쉼'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및 치유 농장은 프로그램 전·후 참가자들의 뇌파와 스트레스 지수, 혈관 건강도를 측정해 비교 분석하고 회차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측정 결과 신체 활력이 증진되고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6점의 점수가 나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정원, 플로리움, 산들강 웅포마을 등 지역 치유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테라리엄 △화분 꾸미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원예 활동과 △푸드테라피 △허브 디톡스 테라피 △팜 파티 등 자연 친화 활동에 참여했다. 85세 참가자는 "직접 식물을 만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8일까지 인화동 솜리문화공방(인북로 10길 9)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천연 염색 작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인화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까지 염색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염색 창업교육은 천연염료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원단을 염색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천소품 등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과거 인화동은 한국전쟁 이후 염색업이 발달해 염색소가 즐비하던 거리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창업 교육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초석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성과는 수료생 14명의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솜리문화공방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염색 교육 재능 기부 등 공동체가 자생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천연 재료와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창업교육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개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 역량 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성인 장애 학습자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여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사업대상자 71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보조금24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바우처와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은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수강료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5월 말 기준 600여 건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가정 내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사례관리는 전담 관리자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투약 △정신행동증상 관리 △신체 건강 증진 등 건강 관리 △사례관리물품 제공 △사회활동여부 확인 △자가돌봄기술교육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다. 아울러 낙상 예방, 약물 안전수칙 교육 등 가정 내 안전 관리를 비롯해 가족 상담 지원,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인식표 발급을 진행한다. 응급상황에 처해 긴급한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황에 맞춰 자원연계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운영 기관인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