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120만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3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600만그루 나무심기 3차년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 숲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공항로 연결녹지와 회천~신촌간 도로, 강창학공원 등에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외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도심지로 유인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확대한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5개 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제주의 대표 숲으로 만들고, 제주시내 녹지공간을 두텁고 풍성한 연결숲과 다층구조의 디딤·확산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숲과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 숲, 제주시 가로수길 조성, 서귀포시 하귤거리 등을 조성해 도심지와 생활권 빈 공간을 숲으로 채울 계획이며, 녹지공간 서비스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공원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도시 외곽 산림에 특화숲과 밀원수림을 조성한다. 제주도는 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지하수 개발 및 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설 5,702공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실태 전수조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법'제390조 제2항,'지하수법'제5조 제1항, 제9조의5 제1항 및'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제33조에 따라 해마다 시행하는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용역사업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현장조사를 통해 지하수관정 표고 기준점을 설치하고, 지하수개발ㆍ이용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등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 용도와 허가받은 용도 외 사용 여부, 계량기 작동 여부 및 자료전송 상태, 시설 변경 유무, 주변환경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제주도는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기준 적합하지 않아 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거나, 허가용도에 맞지 않는 사용 사례 등은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 명령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수개발·이용시설 허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업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대기·폐수배출 사업장으로 소각, 도축, 가공시설 등 845개소이다. 전년도 미 점검업소 및 위반사업장과 취약시기별 환경오염원을 중심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가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498개 사업장을 점검해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를 통해 행정처분(59건), 고발(31건), 과태료(34건·61억 원) 부과 등을 조치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깨끗하고 쾌적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할 계획이다.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15.8.~’22.3.) 결과 곶자왈 면적은 총 95.1㎢이다. 이 중 보호지역은 33.7㎢(35.4%)이며, 보호지역 내 사유지는 22.1㎢로 65.4%를 차지한다. 이번 곶자왈 매입은 매도신청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행정절차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곶자왈 매도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68억 원을 들여 29.6ha의 곶자왈을 매입했다. 도는 도비투입 사업을 통해 20억 원·13ha를 매입했으며, 산림청에서 46.5억 원·15.9ha,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1.5억 원·0.7ha를 매입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 핵심환경을 지키는 최상의 과제로 여기면서 곶자왈을 보존해 나가겠다”며 “도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3일 제주시 삼의악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2024년 제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46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56명)을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봄철은 산불 발생우려가 높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면서,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입산 실화 등의 행위에 대한 순찰·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설명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 했다. 그 결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207개로 417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랑나눔 창구에 접수 했고, 접수된 성금은 설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2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212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도외 대학에 재학중인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설연휴 동안 제주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6명에게 고향방문 지원금 1,520만원(1인 20만원)을 지원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25년간 매년 명절마다 서홍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기부하고 있는 ‘노고록 아저씨’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월 2일‘노고록허게 보내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연들과 서귀포삼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판매해 손수 마련한 수익금 60만을 홀로사는 노인 6가구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혹한·혹서기에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사는 노인 2,450명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245백만원을 투입하여‘2024년 홀로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65세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으로, 에너지바우처, 긴급지원사업 등 에너지 관련 타지원을 받고 있는 중복지원 대상자 또는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1인 연간 10만원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 드림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거나 냉·난방방식이 전기사용인 경우에 한해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혹한·혹서기에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냉난방비를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에서 겨울방학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특색 프로그램 20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1월~2월) 청소년 특색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에서(청소년문화의집6,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3) 드론코딩, 과학블록놀이, 문해력향상 프로그램, 핑퐁탁구, 그림책이야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색 프로그램들은 효돈동주민센터, 제주과학문화협회,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해송심리상담소, 화랑FC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메타버스, 드론코딩은 물론 풋살, 핑퐁탁구 등 다양한 신체활동 운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학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보건소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또는 서귀포청소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영업주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야간 위생업소 연중 지속 점검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소주방․호프․라이브카페 등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850곳을 대상으로 불법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달 “불법영업 근절의 날”로 지정해 월 2회 이상 추진되는 이번 단속은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하는 행위,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허용하는 행위, 단란주점의 유흥접객원 알선 등 불법행위가 서귀포시에서 암암리 성행하는 것으로 보고, 불건전 영업관행 근절을 목표로 점검계획을 수립․진행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1) 일반음식점 ▲청소년 주류제공 등 관련 법 위반 ▲손님에게 노래 또는 춤 허용 행위 2) 단란주점 ▲도우미 고용 유흥접객행위(유흥주점업 제외) 3) 공통사항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에게 청소년 선도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형식적 점검에서 탈피해 위법행위 척결에 집중해서 점검할 것”이라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하는데귀농귀촌 정책, 건강한 서귀포 시책, 제주사회 이해분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기초 귀농귀촌 생활정보와 제주의 문화, 지역적 특성 이해를 통해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영농재배기술, 천연염색, SNS활용 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연계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농업인 창업역량 강화와 농업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