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4년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가 오는 5일 대포 제3농공단지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는 3개 단지, 12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1,300여 명의 내․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사업주와 내·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공연, 근로자노래자랑, 오찬 및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노래자랑에는 총 14팀이 참가하여 축제의 흥과 열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 개최를 통해 근로의욕 고취뿐만 아니라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와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원만한 적응을 도와 근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버스투어 사업과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축제가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가 다 함께 즐기고 바쁜 일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3일 11시,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황창연 신부를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창연 신부는 1992년 수원가톨릭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천주교 수원교구‘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관장을 맡고 있다. 2018년부터‘다볼 사이버 성당’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42만명의 인플루언서이다. 저서로는‘농사꾼 신부 유럽에 가다.’,‘북극곰 어디로 가야하나.’,‘사는 맛 사는 멋’외 다수가 있으며, 국내외에서 행복론과 환경 살림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황창연 신부는“역대 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유산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창군 홍보대사를 맡아 감사한 마음이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평창을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 판매중인 관내 콩으로 만든 청국장 가루가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평창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을 홍보하고 평창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춘천시청을 찾아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언한다. 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과 유관 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명사초청 특강이 펼쳐진다. 이날 특강에 초정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위기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언하는 강연을 한다. 특히 인구 30만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춘천시 공직자와 시정 발전을 위한 강연 요청을 수락해 준 김진표 전 국회의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특강으로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는 인식 변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선정부터 정책 개선까지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제6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부총리와 제21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포괄적 민관 협력 체계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굴지 기업사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있고, 지역 내 대학도 협력체계에 합류해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신탁(대표 김정선), 유안타증권(대표 뤄즈펑), 더 피트(대표 김진욱), DR 뮤직(대표 윤등룡), 탄탄 엔터테인먼트(대표 손준형), 온커뮤니케이션(대표 이정희)과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신탁과 유안타증권은 금융프로그램 자문 및 리츠(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의 하나) 부문에 지원한다. 또한 더 피트, DR 뮤직, 탄탄 엔터테인먼트, 온커뮤니케이션은 문화산업 및 한류 콘텐츠에 대한 자문과 기업 이전과 유치에 참여한다. 지금까지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포괄적 협력 체계에는 K 콘텐츠 및 영상문화산업 그리고 재정투자, 인재 양성에 있어 국내 굴지의 13개 기업사와 관내 5개 대학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가시범지구 선정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의 명품 과일 중 하나인 하니원 멜론이 출하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원예농협APC에서 하니원 멜론 공동선별 출하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멜론 출하식 고사와 함께 멜론 선별라인 시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시 시설원예 농가에서만 재배, 생산하는 과일로 비파괴 당도 검사 등을 통해 공동 선별한다. 이 때문에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 에서 20브릭스(Brix)다. 또한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되고 후숙 과정이 없이 수확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제한된 수량과 약 한 달간 짧은 출하 시기 때문에 출하 때마다 품절 대란 현상이 나타난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마켓컬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홍순갑 춘천시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팜 시설의 도입으로 하니원 멜론 생산 농가를 더 확보하고, 생산기간을 늘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춘천시립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시립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립미술관은 문화복합시설로써 문화예술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의 연구 내용이 발표된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 및 문화 관련 전문가의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간 부지선정 문제 등 오랜 시간 논의가 있어 온 만큼 시는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사회적, 지리적, 물리적, 경제적 등 다각적 측면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은 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앞으로 춘천에서 운전할 때 굴착 도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에 시의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 활동 지원이 목적이다. 시가 선정된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은 시민의 도로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무엇보다 지난 2023년 7월 도로과 담당자가 직접 시책을 발굴한 사업으로 의미가 뜻깊다. 국비 확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도로굴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방대한 도로굴착 허가 접수를 전산화한다. 또한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해 굴착 구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에 더해 도로굴착정보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기간 내 지역주민, 유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관광 팝업스토어 ‘춘천행 매표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성수동에서 ‘춘천행 매표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기간 춘천행 매표소에 약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7,000여 개의 행사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춘천행 매표소는 큰 관심을 받았다. ‘춘천행 매표소’는 국내외 젊은층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맞게 기차표 입장권, 신문 형태의 홍보물, 매점 내 기념품 등 기차역 콘셉트로 꾸며 방문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들과 오는 6월 개최되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호수드론라이트쇼,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등을 홍보했다. 행사 참여자들에게 관광지 입장권 및 숙박권, 춘천사랑상품권, 실제 춘천 가는 기차표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어 실질적으로 춘천으로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 6월1일, “2024년 평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한 사회속 부정적 인식 및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안녕, 꿈 = Dream”』을 시행했다.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평창읍 중앙로 사거리에서 체험부스 형태로 진행된 본 캠페인에서의 주목할 점은 현재 평창군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평창군 꿈드림 지원협의회 위원’과 ‘평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의 지원을 받으며 시행됐다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운영과 축제 경연대회에도 직접 참가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어 우리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정받고, 지역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으며, 이에 박금성센터장과 정흥교회장(평창군 꿈드림 지원협의회)은 “학교 밖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회 이은미 의원은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평창군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범죄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범죄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로는 평창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하는 법인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과 범죄피해자 보호에 관한 자료제작 및 교육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은미 의원은 “범죄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례안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끝냈으며, 이번 달 10일부터 열리는 제295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