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양액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추백, 수미, 새봉, 조풍) 50만여 개를 오는 7월 5일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분양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감자는 각종 병원균이나 해충에 의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종서를 갱신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배하면 수량과 상품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종자퇴화가 발생한다. 따라서 감자 재배 농가에서는 순도 높은 우량씨감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재배농가들의 종서 비용 절약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서를 자가증식할 수 있도록 감자 재배농가들에게 씨감자를 생산분양 하고 있다. 씨감자는 매년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기본식물을 분양받아 조직배양실에서 계대배양 작업을 거쳐 분무수경 재배한 것으로 감자종서 단계의 최상위 단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니씨감자를 신청한 농가에 대해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분양할 계획”이라며, “분양 전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생육 포장 관리, 바이러스, 병해충 사전 방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감자 재배농가들이 건강한 씨감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8600만원(국비 80%)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사업 시행일 이후에 인정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가 신청서류, 기준 중위소득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50분) 1:1 대면 심리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챗봇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제공한다. 챗봇은‘채팅’과‘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정읍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 이용 시 최초 1회 로그인으로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구체적인 서비스로는 ▲도서관 회원증 ▲개인 및 가족 도서대출현황 ▲자료신청(상호대차, 바로대출 등) ▲도서관별 도서검색 ▲전자도서관 ▲프로그램 접수 ▲책 읽기 마라톤 등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 채팅 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챗봇서비스 중 전국 최초로 작가·출판사가 작성한 신간도서 서평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도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에 유류 사용량이 많은 농가들의 난방비 절감을 돕기 위한 ‘2024년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을 7월 17일까지 추가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버섯류를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등 각종 보온시설을 지원한다. 농가당 보조금 55%, 자부담 45%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농작물 재해보험(원예시설) 가입, GAP 농산물 및 친환경저탄소농산물 인증, 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대상자 선정 시 유리하다. 사업 신청은 서류를 갖춰 오는 7월 17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의 경영비 경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크게 늘어난 논콩 재배면적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생육 초기 재배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논콩의 경우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금으로 소득이 증가돼 농가 선호도가 크다. 정읍의 경우 지난해 1105ha, 올해 1475ha로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논콩 파종 시 늦게 심으면 생육이 떨어지고 성숙기 때 저온에 노출되어 종자 품질이 낮아지며 수확량이 감소한다. 정읍(남부지방) 기준 파종 한계기는 7월 10일이며 초기 생육 불량으로 재파종 또는 만파 시 파종량을 20% 정도 늘려 심으면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파종 후 초기 잡초방제 시 반드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인근에 벼를 재배하는 경우 비산에 주의해 살포해야 한다. 또한 모래땅이나 비가 온 후에는 제초제를 살포하지 말아야 한다. 장마철이 되면 여러 병해충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상 기상으로 뿌리썩음 증상과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복합 원인균들이 나타나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병 발생이 확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LPG용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의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LPG용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무호스는 절단되기 쉽고, 노후화돼 가스 누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575만원을 투입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중간 밸브인 퓨즈콕 설치를 지원한다. 또 압력조정기 교체와 차양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총 130가구이며,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5000원으로 자부담은 5만원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7602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2021년부터는 취약계층에서 일반 단독주택까지 사업 대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문해교육 초등 교원의 실무 역량을 목표로 문해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초등 문해교육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익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초등 문해교육 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는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자, 고졸 이후 연속 20주, 12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자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28명을 선발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사전교육(플립러닝 2.5시간), △온라인교육(11시간), △집합연수(43.5시간), △현장실습(15시간)으로 이뤄지며, 집합교육 교과목으로는 문해교육개론 및 문해교육 학급 운영 등 문해 교원으로서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원 연수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가오는 3분기(7월~9월)에 민방위비상급수 중 음용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질검사를 추진한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이란 홍수, 지진,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 및 전쟁 등으로 상수도 체계가 마비되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고자 설치한 급수시설로, 도내에는 총 243개소가 있으며, 음용수용으로는 10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분기별로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높은 3분기에는 음용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하여 엄격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먹는물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먹는물수질기준 46항목 외에 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포함한 47개 항목 수질검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검사결과 부적합 시설은 사용중단 조치하고, 취수정 점검, 물푸기 작업, 저수조·배관·수전 등에 대한 세척 등 수질개선 작업 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적합시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친구’베트남 닥락성과 까마우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았다. 전북자치도는 베트남 우호지역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24일부터 5일간 베트남 우호지역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를 방문하는 공무원은 소속 기관에서 농업․수산․생태분야의 실무담당자이다. 베트남 공무원들은 도내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 도의 농업, 수산, 생태관광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현장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선진행정, 특히 농업분야의 사례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베트남 지방정부가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올해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베트남 측의 제안으로 결정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베트남 우호지역이 전북자치도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농업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와 베트남 지역과의 교류는 2017년에 시작됐지만 폭발적인 교류수요에 힘입어 교류가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 닥락성과는 2017년에 우호협약을 맺고 축제기간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쳤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호남고속도로 전주요금소에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자동차세와 과태료․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차량 통행이 많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단속반으로 편성된 전북자치도,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전북영업센터, 전주시 덕진구청 세정과․산업교통과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영업소에는 긴장감마저 돌았다. 단속 현장에는 각 기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장착한 차량들이 배치됐다. 도와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17년 자동차 과태료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자동차 관련 체납 차량 근절뿐만 아니라 불법 명의 차량 일명 대포차 단속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그동안 고액‧상습 체납된 차량은 실제 점유자와 소유자가 다른 경우가 많아 각종 고지를 정상적으로 통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고위험 범죄에도 악용될 우려가 있는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