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도로 협소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와5길 시도 확․포장 사업’ 2월 중 착공한다. 기와5길은 그동안 도로가 굽은선형으로 시거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황사평 지역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량 또한 증가하면서 도로 확‧포장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0억 원(보상비 11억 원, 공사비 9억 원)을 투입해 최근까지 토지보상 협의가 90% 진행됨에 따라 2월 중 공사를 착공해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현재 연북로(화북이동 5344-24번지)와 올해 7월 발주 예정인 중로1-1-11호선(화북이동 5477-5번지)을 연결함으로써, 총연장 0.55km의 도로에 대해 도로폭을 기존 4m에서 8m로 넓혀 원활한 소통은 물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 확․포장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번 겨울 5개 시·도에서 30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1월 서귀포시 성산포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이후 경기, 인천, 강원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영덕1/15)에서도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가 부산에서 발견되는 등 점차 남쪽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5개소)을 24시간 특별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일과 다음날을‘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읍면 및 공동방제단 보유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가축사육 밀집지역 및 방역취약 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악성가축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산업분야 8개 사업에 총 54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신속 추진한다. 우선,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1억 3,400만 원, ▲해조류 종자구입 6,000만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20억 9,600만 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지원 25억 원, ▲양식 단지 기계설비 교체지원 4억 6,700만 원, ▲고수온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 1억 5,000만 원, ▲위해생물 구제제 지원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 1,400만 원을 투입한다. 양식산업분야 총 8개 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2월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 선정 등 예산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차질 없는 신속집행으로 친환경 양식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청정제주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하는 FTA기금 원지정비 지원사업 희망농가를 추가 접수받는다.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기존 수목 굴취 및 이랑 조성 후 일정 간격으로 재식재하는 성목이식과 품질(당도)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불량품종을 우량품종으로 전환하는 품종갱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하우스 기준 1ha이며, 지원 기준은 보조 70%(기금 20%, 도비 50%), 융․자담 30%로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5억 3,592만 원의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신청된 15개 사업·493농가·168.4ha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자를 지난 1월에 확정했다. q현호경 농정과장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6억 원(기금20%, 지방비30%, 융자30%, 자담20%)을 투입하여 2024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491농가(124억 3,138만 원·174.7ha·61대)가 신청했고,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요건에 맞는 신청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 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시에서는 6개 사업 추진과 예산 배분, 사업관리 및 지도·감독 등 사업을 총괄하고 농·감협에서는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잔여 예산에 대해서는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 신청을 받아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12억 1,845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 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다문화교육’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존의 교육복지 중심의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시행계획”에서 2024년부터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미래국가 전략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 다문화가정 적응 및 성장 지원 △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강화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2024학년도부터 인도‧파키스탄 등 제주대학교 이공계 대학원생 자녀가 많이 재학하고 있는 아라초등학교 및 천주교 나오미센터와 다문화가족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있는 제주북초등학교에 '한국어학급' 2학급을 신설하여 한국어교육과정(KSL)을 활용한 체계적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적생성 전‧후의 중도입국‧외국인학생들을 위해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주관으로 신제주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센터형 한국어 예비학급'도 신규 운영된다.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수가 5명 미만인 학교에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하여 생활한국어교실, 학습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국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에서는 8일 우도면연합청년회가 기증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우도면연합청년회에서는 2024년 윤송관 회장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중 10kg 9포를 우도초·중학교 도움이 필요한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해주셨다. 우도초·중 관계자는“사랑의 쌀을 기증해주신 우도면연합청년회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여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문고등학교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학교 사업단 지원 공모전에 선정됐으며, 전공 성적과 영어 성적, 원어민 인터뷰, 자신의 꿈 계획에 대한 PPT 발표 등을 토대로 최종 13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이후 교내 프로그램으로 영어 방과후 수업과 호주문화이해 특강, 안전교육 등 해외인턴십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호주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어학교육을 오후에는 전공과 관련된 직무교육 및 전공체험이 이루어졌다. 특히 호주의 대표적인 직업훈련기관 TAFE에서 호주의 직업교육 체계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자동차, 접객 서비스, 요양보호를 배우는 다양한 직업훈련 교실과 시설을 견학했다. 유명 호텔들과 연계하여 호텔 실습과 학위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호텔 스쿨을 방문하여 현지 취업과 진로에 관한 정보를 얻고 해외 취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시드니에 위치한 SSC 블랙와틀베이 캠퍼스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고등학생과 조리, 연극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일과 7일, 2일간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2024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와 초등학교 안정적인 입학 준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참여도 제고를 위해 총 1, 2차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한 주제별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2월 7일 2차 설명회에서는 교육감과의 현장감 있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 새롭게 추진된 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가 학부모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앞으로도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해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 초등학교 1차 학급편성 이후 도내‧외 학생 전출입 현황을 반영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2차) 결과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은 1,792학급으로 확정하여 전년대비 34학급이 감소했으며, 학생 수는 총38,470명으로 전년대비 약 2,000명이 감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역별 교육여건과 학령인구 변동 추이, 교원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