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벤치마킹하고자 타지역에서의 방문이 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 소속위원 60여 명과 인솔 공무원 10명 등 70여 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 벤치마킹을 포함해 활옥동굴, 켄싱턴호텔 등 충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소태면 방문 행사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민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소태면을 방문한 바 있다. 남기석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사업을 배울 수 있는 보람찬 견학이었다”며 “이를 접목해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소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25일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주제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다짐을 위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진 환경한마당에서는 환경관련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와 분리배출 실습, 공기정화식물 나눔, 환경보물찾기, 기후변화 대응 나눔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얼음 음료 등 먹거리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석종호 상임협의회장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여나가는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 곳곳에 널리 확산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행동하여 플라스틱 오염을 줄여나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4일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충주호에 5천 8백만 원을 투입해 뱀장어 치어 9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하는 어종이지만 하구둑, 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되어 방류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수밖에 없는 어종이다. 충주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해 방류함으로써 어족자원을 증가시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는 뱀장어, 대농갱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을 선택하여 방류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쏘가리 1만 5천 마리, 대농갱이 6만 마리, 토종 붕어 40만 마리, 대륙송사리 1만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를 통하여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오는 6월15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와 탄금대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30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건강도시안내 및 건강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1.7km 길이로, 올해 새롭게 조성된 구간과 전 구간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행사는 박동창 회장의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사전질문을 통해 맨발걷기의 궁금한 내용을 청취하고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충주시 보건소는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 및 주말을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청소년들의 해외 선진문화 체험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충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5월 27일 충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 고등학교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으로 연수 국가를 확대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별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각 학교는 학교별 현장 답사와 학생 사전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연수 후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충주의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이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청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제5기 예비 시민정원사들이 시청 앞 금제공원에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의 공동 졸업작품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원은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에 이르기까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특히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 예비 시민정원사는 “강사님의 열정 어린 수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직접 만든 정원이 생겼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전 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하반기부터 배출되기 시작한 충주시민정원사는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녹색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자체 역량강화교육을 실행함으로써 충주시의 정원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과 지원항목이 일부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로 과중한 의료비가 부담되는 희귀질환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희귀질환관리법에 의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번 확대 조치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은 기존 1,189개(희귀질환 1,165개, 중증난치질환 24개)에서 1,272개(희귀질환 1,248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된다. 또한, 글리코젠 축적병, 안데르센병 등 9개 질환에 대한 옥수수전분 구입비 지원항목이 신설됐다. 신규 지원항목인 옥수수전분 구입비는 연간 168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2024년 신규 지원사업이므로 상반기(1~6월) 신청자는 지난 1월 1일부터 소급 지원된다. 하반기(7~12월) 신청자는 지원 신청일부터 지원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로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는 의료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청주 원도심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청주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라 올해부터 ‘문화재 야행’에서 ‘문화유산 야행’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이번 야행에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고려시대부터 조선, 근현대까지 오랜 역사 속 군사 요충지였던 청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남아있는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을 중심으로 하고 △고려 병영은 ‘용두사지 철당간’ △조선 병영은 ‘중앙공원’ △근현대 병영은 ‘충북도청’으로 시대별 장소를 나눠 공간을 재현하고, 병영 속 병사들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투쟁과 승리, 고려 전쟁사‘용두사지 철당간’ ‘용두사지 철당간’은 거란, 몽골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고려 전쟁사와 무신 난을 일으킨 무신정변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큰별쌤 최태성’의 인문학 특강이 야행의 깊이와 몰입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26일까지 열리는 ‘음성품바축제’에서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음성군이 갖고 있는 특화된 장점을 설명하고, 농가주택수리비 및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과 군의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1:1 맞춤형 대면 홍보를 했다. 최병길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명작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큰 행사에서도 음성군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아울러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을 독려하기 위해 음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인력을 보강해 예비 귀농·귀촌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의 지인 등 주변에 귀농귀촌 및 전입 시 혜택을 설명하며, 귀농·귀촌인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기획감사실은 제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청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품바축제의 성공적 추진과 군 청렴 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군 기획감사실은 지난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1부서 1청렴 시책의 하나로 ‘행사 축제 시 청렴 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이번 품바축제 기간에 청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기간 더운 날씨를 고려해 음성군 마스코트 거돌이와 청렴 관련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제작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청렴 정책 추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 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