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고된 농작업으로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선정을 통해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원 상당의 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협력 검진기관은 금왕제일조은병원이다. 군에 따르면 5월 27일 기준 249명이 신청했으며, 개별 검진예약을 통해 순차적으로 특수건겅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오는 6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로 추가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확정 후 10월까지 개별 검진을 시행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3위, 10종경기에서 안충현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69.04m의 기록으로 2등과 7.76m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우승해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또한 원반던지기 정채윤 선수는 49.62m, 10종경기 안충현 선수는 5,723점으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함께 만드는 청렴한 음성’을 주제로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청렴에 관심 있는 공직자는 물론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성군민은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반부패·청렴표어를 25자 이내, 자유형식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서를 포함한 제출 서류는 음성군청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인 제출 건수는 1건으로 제한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음성군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주제 적합성, 표현 독창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별도의 심사단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입상자에게 상장 및 음성사랑행복페이를 수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시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공정한 음성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에서 주관한 2024년 외국인 노동자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된 시설을 확충해 외국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강조했으며,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금왕읍 금석로 71)를 중심으로 기존 운영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아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투입,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 부족한 교육, 문화시설을 확충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3일 충북도청 어울마루 1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도유재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충청북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2022년 보은군, 2023년 음성군·단양군에 추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4,900필지의 누락 재산을 발굴하여 재산 가액 149.7억 원 증대 효과를 내고, 무단 점·사용 96필지를 발굴해 변상금과 대부료를 부과로 약 3.5억 원의 세입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은 기존에 추진한 지역에 이어 청주시 등 8개 시·군 소재의 충청북도 일반재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용역비는 약 1억 6천만원이며,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하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용역의 주요 내용은 ❶무인항공기(UAV)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유재산 실태조사, ❷공유재산 관리대장 정비, ❸등기사항 일제 정비를 통한 권리 보전 재산발굴, ❹송전철탑 및 선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3일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 충청북도 자치경찰제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남기헌 위원장, 한흥구 상임위원(사무국장), 고숙희 위원, 김학실 위원, 유재풍 위원, 윤대표 위원, 이헌석 위원 등 총 7명이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출범하여 충북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운영, 지역맞춤형 농산물 도난 예방 정책 추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내 고향 내 부모 사랑애(愛) 사업 등 시민을 위한 충북형 치안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왔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 3년간 충북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자치경찰이 발전하는데 많은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펼쳤다. 도‧시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주 가경터미널 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로 전통시장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고, 위험요소를 해소하여 도민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내실 있는 점검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겠다”며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로 인한 사고 발생에 취약한 만큼 앞으로도 도에서 노후전선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개별점포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의 화재예방 사업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부터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입점해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영동군의 선미농산(대표 박은경)에서 생산했으며, 이날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입점 기념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서울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농협 하나로마트의 본점 격으로 품질이 보증된 농산물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라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하나로마트 및 대형마트 입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 시·군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핵심 리더 양성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개회식 전 농업인의 삶이 담긴 영상자서전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방법’이란 주제로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오병호 이사의 강의 ▲‘리더, 관계를 잇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반딧불교육연구소 김진경소장의 강의 ▲ 김화숙 농촌지도사의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사례’에 대한 교육 ▲ ‘생활개선회 주요 활동 성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별강연으로 충북도정 역점 추진 방안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생활개선회가 충북형 도시농부, K-유학생의 상생 협업, 충북형 스마트팜 등 농촌을 살리는 변화의 시작에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1994년 등록된 농촌여성단체로 도내 총 회원 5,236명으로 구성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석복지재단은 23일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수탁법인인 전석복지재단은 지난 3월 열린 제2회 행복한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연욱 이사장은 “옥천군 복지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청산면에 위치한 백운사(주지 법명스님)는 옥천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3년과 2021년에도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평소 여러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법명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