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치매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4월 18일 구례 5일시장에서 2024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봄을 맞이해 활기가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치매 예방 체조와 더불어 시장길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치매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 되어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치매 예방 교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북성로 상점가에서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3~5월) 집중 관리를 위한 중장년자살예방 캠페인 ‘비긴어게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북성로 공구골목 상인들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배포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인들에게는 정신건강문제로 고민하는 주변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함께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것을 권유해주길 당부했다. 이번 행사로 구 보건소는 중장년층이 공구상가를 주로 운영하는 북성로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용 문턱을 낮추고, 자살고위험 대상자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구 보건소에서는 24일에도 북성로 상점가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중장년층의 높은 자살률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한 생명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될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부산대 정형외과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사업은 보건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대 정형외과 의사 등 8명의 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건강검진, 건강상담, 건강교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의료진은 모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사상구보건소는 오는 8월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3차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 당뇨병) 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측정용 센서) 구입 시 부담한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8천 원 한도이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원본) 등이며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이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마다 8백여 명이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등 건강행태변화와 올바른 생활 습관 정착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혈압을 비롯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등을 살피는 건강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용유·무의지역 주민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구보건소를 통한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 지역 여건을 고려, 중구보건소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2018년 사업 개시 이래 현재까지 72개소 총 2,300여 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5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했고, 가장 최근엔 지난 17일 무의도 큰무리경로당에서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진 9명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의사와 환자 간 일대일(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료와 더불어, 고위험군 환자 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병·의원으로 연계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도시보건과)가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을 3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전 신청받아 매월 3회(총 2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실태조사(202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2만 명이며, 그중 80.0%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다. 특히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유치원 또는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손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제 사고 사례 교육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법,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이다. 광양시보건소 김화정 도시보건팀장은 “취학 전 아동의 손상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의 엄마들 간의 육아 정보 공유와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영유아 발달상담과 심리‧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모임은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 소통하며 ▲베이비마사지 ▲오감톡톡 촉감놀이 ▲천연 양초 만들기 ▲산부인과 전문의 임산부 건강관리 ▲야외모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엄마는 “인근 도시 문화센터에서 할 수 있었던 체험들을 진도에서 할 수 있게 해준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육아를 하는 여러 엄마들과 소통하며 육아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만족이고 유쾌상쾌 에너지를 가득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자율적인 건강 관리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기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을 어르신이 스스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산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230명을 1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제공한다. 잠여자는 만성질환자이거나 건강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지급받는다. 이 사업에 함께하는 어르신들은 운동, 하루 세 끼 식사, 균형 잡힌 영양, 혈압·혈당 점검 등 광산구가 제시한 과제를 실천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 광산구는 참여 어르신들의 신장·체중·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군과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상황에 맞는 건강 과제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범 시행해 왔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분석에 따르면, 참여 어르신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1인 가구 정신건강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고령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안성 LH아파트(1,5,6단지) 공용구역에 정신건강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상담 신청함”을 설치하여 시범 운영 한다. 2023년 안성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안성시의 1인 가구는 전체 82,336가구 중 28,276가구로, 34.3%에 이른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불안 장애에 더 취약하며 이로 인한 자살, 고독사,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 건강 위험도가 높아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마음 건강 소리함을 설치하여 주거지역 중심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 건강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상담 신청함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큐알(QR)코드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대상자와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