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 14일 시작해 7일 동안 진행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2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시교육청에서는 36개 직종, 89명의 선수를 파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는 3개 팀이 출전해 2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임현준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학교 3학년 김근희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광주 학생들은 이 직종에서 5년 연속 메달을 따내 자동차산업 선도도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도민, 조창민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직종 역시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1등의 영예를 이어가 광주가 이 분야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기능경기대회 1,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대한민국 국회를 탐방하는 청소년 정치학교(제1기) ‘일상의 정치학 4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정치학교는 ‘일상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올해 4번째로 실시됐다. 중·고등학생 25명이 참석해 국회를 탐방하며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한 ‘국회의사당과 국회 의원회관 탐방’ ▲사랑재, 강변서재 탐방 ▲현직 국회 보좌관이 알려주는 ‘국회의원의 권한과 책임’ ▲학생들이 정치를 알아가며 정책을 만들어보는 정책메이커교실 ‘우리도 정치를 합시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매스컴으로만 봤던 국회를 직접 방문해 현직 국회 관계자로부터 ‘국회가 가지는 의미와 역사, 국회의원의 회의 진행 방법 등에 관한 설명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직원들과 같이 국회의원 집무실을 탐방하고, 국회 세미나실에서 정책메이커교실을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높은 호응을 보이며 ‘정치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석중 한○석 학생은 “청소년 정치학교에서 경험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1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EBS 대표강사 초청 고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광주 맞춤형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EBS 대표강사 두 명이 각각 한 시간씩 강의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BSi 국어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세화고등학교 곽동훈 선생님은 현재 2024 수능개념, 2024 수능특강, 2024 내신만점 수능특강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1·2 수험생 대상 수능과 내신 대비 국어 과목 학습전략과 국어 과목 학습법을 통한 학습 동기 부여라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윤윤구 선생님은 EBS 입시·면접 대표강사로 ‘입시 컨설팅 솔루션 전형별 전략 특강’, ‘입시 Q&A100’, ‘REAL 면접’, ‘EBS 월간입시’를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EBS 입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만성적인 경영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립정신병원과 제1·2요양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광주시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립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 위탁관리에 비용 일부지원 가능 ▲5년 단위로 계약갱신 가능 ▲수탁자 자격 및 재위탁 기준 변경 등이다. 조 의원은 “시립정신병원과 요양병원 등 위탁기관이 만성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여 공공의료에 공백이 생길까 우려된다”며, “시차원에서 위탁기관에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여 필수적인 공공의료서비스가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방세 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비가 소요되는 국비공모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24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은 국비를 확보하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최근 3년간 국비확보에 따른 시비부담비율은 증가하고 있어 광주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선택하고 집중함으로써 국비확보와 예산지원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부서에서 일괄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연도별 공모사업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공모사업은 총249건, 총사업비 1조1,707억 원(시비 2,173억)으로 시비부담비율은 21년 22.5%에서 22년 25.1%, 23년 28.7%로 매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는 시장에게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방향 및 목표, 전년도 실적분석 및 평가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가 개성 넘치는 댄스 공연의 향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지난 22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춤꾼’의 경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춤을 소재로 한 경연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누리고, ‘브레이킹 댄스’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춤은 문화, 예술은 물론 스포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의 주체적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댄스 경연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팀이 참가했다. 이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5개 팀이 22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일사불란한 호흡으로 여러 명이 마치 한 사람처럼 무대를 누비는가 하면 ‘아크로바틱’한 화려한 움직임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가 이어졌다. 심사를 맡은 댄서 김설진·김평야·김기주의 ‘저지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임진왜란과 호남의병’이라는 주제로 제109회 서구 아카데미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사 일타강사이자 유튜브 운영으로 9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황현필 강사는 '이순신의 바다', '황현필의 한국사 일력'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7년 전쟁이라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과 전쟁 앞에서 국가와 민초를 생각하며 봉기한 호남의병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 전 평생학습 동아리의 통기타 공연도 마련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5일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적절한 초동대응 및 신속한 피해 수습·복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국토안전관리원 등 20여 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다. 이날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가스폭발 및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실전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시나 상황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훈련은 상황 및 역할에 따른 재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이 동시에 실시된다. 토론 훈련은 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 훈련을 진행한다. 치평동 일원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되는 현장 훈련은 서구 통합지원 본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돌봄 이웃과 주민들이 플로깅을 하며 행복 키우기에 나선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건강한 남구 푸른길 플로깅’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플로깅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돌봄 이웃 40명과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명과 해양에너지 관계자 5명 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해양에너지의 후원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에너지는 돌봄 이웃들이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점을 고려, 이들이 야외 활동을 하면서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도록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해 플로깅에 참가한 돌봄 이웃 모두에게 운동화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돌봄 이웃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약 5㎞ 구간을 왕복하며 플로깅에 나설 예정이다. 출발점은 집결 장소인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으로,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동성중학교 앞까지 약 1.5㎞ 구간을 조깅하면서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에 나선다. 이어 동성중학교 앞에서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백운광장의 옛 모습을 담은 기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24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백운광장 일대의 과거와 현재 등 다양한 모습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백운광장 도시재생 기억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백운광장 일대의 풍경 및 이곳 일대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담당자 이메일 또는 센터를 방문해 관련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며, 파일 형식은 JPG 또는 JPEG 파일이어야 한다. 출품작 규격은 2MB 이상의 용량에 원본사진 해상도는 4,000×5,000 픽셀 이상이다. 남구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시상금 70만원을 제공하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 입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