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미화원 차고지, 현업부서 등을 방문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 환경미화원 차고지를 방문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시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 연휴 본청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에코촌,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 등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을 예정인 만큼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각 상황반 별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21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은 제8회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화합"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은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합창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및 제주의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함께하며 어린이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합창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세계의 벽을 넘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국내외 다양한 합창단이 각 나라의 문화가 담긴 음악을 연주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화합의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전석무료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축산농협과 7일 흑한우명품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서귀포시축산농협은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여 양배추를 구입했고, 그중 일부인 900개망(165만원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 소재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지난 12월에도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간식(300만원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아동을 위해 한우불고기, 삼겹살 등 육가공품과 쌀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7,635만원을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축산농협 김용관 조합장은“서귀포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월동채소 재배 농가들도 힘을 내십시요.”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치매 조기 검진은 ▲ 1차 인지 선별 검사 ▲ 2차 진단 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 3차 감별검사(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인지 선별 검사 및 2차 진단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차 감별검사는 지정된 협약병원으로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본인부담액 중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비급여 항목 지원 불가)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억력 저하가 초기 치매의 핵심적인 증상인 만큼 평소보다 기억력 저하 증세가 느껴지신다면, 치매 조기검진을 받드시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8일 발표했다.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15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 및 2월 13일 ~ 2월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고, 2024년 2월 19일 ~ 2월 23일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한편, 2024년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임지 지정은 2024년 2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8일 탐라교육원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원)감이 포함된 2024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1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및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8명(초등 14명, 중등 22명, 보건 1명, 영양 1명), 명예퇴직 55명(유치원 4명, 초등 23명, 중등 23명, 특수 1명, 보건 4명), 교장 중임 6명(초등 4명, 중등 2명), 승진 36명(초등 18명, 중등 18명), 전직 35명(초등 17명, 중등 18명), 전보 및 파견(복귀) 48명(초등 30명, 중등 18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탐라교육원장에 현연숙 표선중학교장, 도교육청 창의정보과장에 고성범 안전관리과장, 안전관리과장에 진규섭 세화고등학교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김용관 노형중학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한편,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인사 발표는 오는 2월 15일,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필라테스 운동으로 3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 체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필라테스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근골격계 변화로 낙상 및 부상 위험이 커지는 7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년기 건강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적으로 박지연 물리치료사의 재능기부로 낙상 예방 교육과 균형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2월 13일부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을 맞아 ㈜호빈이엔씨가 후원한 레드향 5kg 100상자를 7일 기탁받았다. ㈜호빈이엔씨는 ‘23년 9월에 설립한 회사로 제주에 본사를 두고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 기탁한 물품은 설을 맞아 제주시 관내 아동, 장애인 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선뜻 기탁을 해주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2만 6,000그루를 전량 제거하고, 주요 오름 및 우량 소나무림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250ha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가 밀식된 지역은 간벌을 통해 복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사업구별로 산림 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해 사업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수조사로 누락목을 최소화해 방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과 동시에 기술지도 용역을 시행해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정기교육을 통한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주시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수립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추진 중인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가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등), 폐건전지, 종이팩(우유팩, 종이컵, 멸균팩)을 합계 또는 단일품목으로 1kg 이상 배출 시 kg당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 1인 1일 최대 5매까지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2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종량제봉투(10리터) 97만 655매를 27만 8,117명에게 보상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만 1,919매(3.4%)·8,789명(3.26%)이 증가한 수치이다.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회수보상제를 지속하기 위해 2024년도 예산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는 현재 85개소 운영 중으로, 올해에도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한지 등에 재활용도움센터 총 15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