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30여명은 23일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문의면 대청호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청주시 수돗물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인 노현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품곡천 일대 방치된 일반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인 낚시, 소각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단속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동시에 상수도 수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상수도 수원 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물관리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참여 확대를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및 청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5월 하순, 양서류생태공원(두꺼비 생태공원, 산남 생태공원)에서 두꺼비올챙이가 새끼두꺼비로 변태해 서식지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끼두꺼비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 사이 날씨가 습하거나 비가 내리는 날 주로 이동하며, 이번 주 주말 비가 내리면 대부분 이동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두꺼비는 두꺼비 생태공원의 ‘참개구리못’과 ‘거울못’, 산남 생태공원의 ‘두꺼비쉼터’ 3개 지점에서 산란을 했다. 햇빛이 가장 잘 드는 두꺼비쉼터의 두꺼비올챙이는 5월 초 변태해 이동을 완료했고, 참개구리못과 거울못의 새끼두꺼비는 이제 서식지로 이동 중이다. 새끼두꺼비는 공원 내 연못 가장자리 풀숲에서 피부가 마르지 않게 햇빛을 피해 숨어 있다가 이동한다. 이동 중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에 새끼두꺼비가 밟혀 주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청주시는 연못 진출입구를 차단하고 새끼두꺼비 이동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새끼두꺼비가 안전하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끼두꺼비의 이동을 보며 두꺼비 성체가 산란지로 내려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업회사법인 ㈜목원은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소고기 164kg(319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제2임시청사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목원 안용석 중부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 164kg은 청주시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14개소의 아동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용석 ㈜목원 중부지사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아동들이 먹는 한 끼가 행복한 식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목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고기는 아동시설에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교배수지 신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교배수지 신설공사는 청원구 내수읍, 북이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배수지는 주변에 사격장이 있어 사고 위험 등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웠으며, 수돗물 사용량 대비 배수지 체류시간이 부족해 배수지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1개소(V=1,500㎥), 상수관로 5.4km를 설치한다. 오는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토지 및 지장물 협의보상 등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교배수지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시민 분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두꺼비시장 내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고객지원센터로 가져가면 추첨을 통해 5천원,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은 1회, 6만원 이상은 2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두꺼비시장상인회(회장 김병무)는 23일 제4회 두꺼비 국수잔치를 열어 콩국수를 한 그릇에 3천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도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직지시장은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지시장 내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영수증을 고객지원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판로개척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체험·공연·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4일에는 사창시장에서 체험 및 공연이 진행되고,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서문시장에서, 5월 27일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5회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22일부터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품바공연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변무대에서 역대 품바왕 LIVE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23일에는 감나무 품바가 공연을 펼쳤고, 24일에는 뺑덕이, 양재기 품바, 25일에는 남칠도 품바, 26일에는 작년 품바왕으로 선발된 김광범 품바가 관광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 故최귀동 할아버지가 그 시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프로그램에는 1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장관을 이뤘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토요일 15시에도 개최된다. 24일과 26일 오후 2시30분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 명품작물인 청결고춧가루와 쌀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오(25)존 무대에서 펼쳐진 Second Chance 밴드 공연과 DJ TIME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23일 무심천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4개소(▲새충북어린이집 ▲우리아이들어린이집 ▲이든어린이집 ▲키즈아이어린이집) 원아 70여명과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그린리더협의회)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무심천 주변의 생태교육과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하천 주변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환경정화 작업으로 우리의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예의 땅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7월 개막하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와 연계한 시민 공예 프로젝트에 함께할 100인의 주인공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공예의 땅, 우리 함께’는 오랜 시간 다른 지역으로 존재하던 청주와 청원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문화생활권으로 엮이고 녹아들었다는 것에 주목해, 여러 재료를 녹여 형상화하는 ‘금속 공예’와 실을 엮어 완성하는 ‘섬유 공예’를 주제로 삼은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전이다. 이와 연계한 이번 시민 공예 프로젝트는 기념전의 세 번째 섹션이자 전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우리가 만드는 점 Dotting Dots’를 소주제로 진행한다. 끈을 이용해 매듭을 만들며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손뜨개 공예인 마크라메 기법을 활용해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드림캐처 만들기 ▲이오난사 월 행잉 만들기, 2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참여인원은 총 100명이다.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젝트는 이달 26일과 6월 2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학예연구실은 23일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서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직지문화연구원,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 3개 단체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3개 단체는 명품 운리단길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연합해 이른바‘직지(直指) UNION’으로 불리며,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를 대청소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직지(直指) UNION’은 인도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환경 취약지를 예찰했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수거 철저 등 환경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손찬규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장은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직지(直指) UNION 회원들의 손길이 더해져 한층 푸르러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지(直指) UNION은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3일 출근길 주요 교차로 중 한 곳인 분평사거리의 보행신호 설치 구역 4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주시, 충북교통연수원, 상당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충북교육청 등 60여명이 참여해 ‘운전중·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