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초‧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 관리 등 집단면역 확보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학교 입학생은 4~6세 대상 예방접종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의 접종 여부를 점검하고,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대상 예방접종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3종의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을 받은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만약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아 예방접종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예방접종 금기 사유가 명시된 진단서 등을 학교나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며, 해외에서 접종한 기록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자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의료원은 각 읍·면을 직접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잠재적 고위험군인 여성생활개선회과 이장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긴 옷과 장갑,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작업용 방석, 돗자리 등 보조도구 사용하기▲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세탁하기 등이 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구강, 한방, 만성질환 관리, 금연클리닉으로 이루어진 직장인 맞춤형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많은 업무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의 주요 연령대와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팀을 꾸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팀에서는 구강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하여 구강 진료(스케일링)와 구강검진을 하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약팀에서는 건강 상담 후 간편하게 붙이는 침(이침)을 활용하여 혈 자리 자극을 통한 통증 완화와 한의약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만성병관리팀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측정 및 예방관리수칙 안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와 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 관련 질환 설명과 금연 보조제 지원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운영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아동·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하게 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어린이집 14개소, 초중고교 20개소가 교육을 신청했으며, 유아에게는 흥미를 갖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버블쇼, 마술쇼, 인형극 등을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퀴즈 형태의 교육이 진행된다. 흡연예방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세부터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 중고등학생이 흡연으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흡연 예방 교육은 미래세대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가정 및 지역사회로도 교육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평택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백병원, 송탄중앙병원,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의뢰 및 사후관리 현황,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역할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찰, 소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위기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 개입을 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즉각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시민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연 4회 운영하던 ‘칫솔 바꿔준 Day~’행사를 매월 1회로 확대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헌 칫솔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치아 모형을 이용한 실습·구강 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행사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은 7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많이 닳게 되면 치아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휘어진 칫솔모는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칫솔은 최소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침체된 외식업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자‘맛집솔루션! 북구 외식경영 컨설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외식경영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개별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외식업주가 요구하는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시그니처 메뉴, 시즌 메뉴 추천과 포장·배달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에 적합한 포장법 등 영업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고성동 벚꽃 골목’ 일대의 8개의 음식점에서 조리과정 지도, 밀키트 개발, 홍보마케팅, 조리장 위생관리 등 업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영업을 개시한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주의 참여 의지, 거주지 등 심사 기준표에 따라 8개소 정도 선정할 예정이며,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형태 음식점이나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2회 이상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오는 23일부터 5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어르신 노쇠예방을 위한 ‘남구형 건강UP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건강UP교실’은 마을건강센터에서 '건강UP'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근감소증 선별검사와 우울정도, 사회적고립감 등 노쇠 검사 결과 전노쇠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르신들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근강화운동 및 영양, 인지교육 등을 제공하며, 특히, 남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활동을 강화한 ‘남구형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 이 날 교육은 참가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보건소 물리치료사 및 마을활동가, 건강조언자에게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과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진작 이러한 교육을 받고, 건강습관을 생활화 했어야하는데, 지금이라도 시작하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건강소모임 활동공유 및 단합회”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회는 용호동 건강소모임원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우리 마을에 건강을 위해 뭉친 이웃들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며, 각 모임별 활동을 공유하고 동참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건강소모임은 지역주민들이 나와 이웃의 건강을 함께 챙기자는 마음에서 결성했으며, 현재 용호동에 12개의 모임이 있다. 각 모임은 ▲걷기, ▲자녀와 함께 하는 환경정비·건강캠페인, ▲육아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조활동, ▲독거노인 말벗활동, ▲건강정보전달, ▲취약계층 건강지지활동, ▲칼림바 및 라인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단합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나 말고도 이렇게 많은 이웃들이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느끼고, 나의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활발히 모임활동을 펼쳐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용호3동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간 추진하고 있다. 건강소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보건소는 관내 출산한지 20주 이상인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대면『모유 119 교실』운영을 운영했다. 모유 119 교실은 대학병원 분만실 간호사를 초빙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5기를 운영하며, 기수별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모유 수유의 장점, 초유와 성숙유의 비교, 올바른 수유 자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모유 수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및 구체적인 수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실 참여자는 “모유 수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모유 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평가했다. 모유 119 교실은 6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유 119 교실 외에도 “맘쏙 내품에 교실”, “맘플렉스 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