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세대에 보급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시가스(LNG)를 공급받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존에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소유주 및 보일러 대리점도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제주시청 환경지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49세대에 보급을 지원해 왔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볼레낭개장학회는 7일 보목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배움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남호 회장은“모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장학회를 구성하고 학교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해 오고 있다. 후배들의 배움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학교발전기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볼레낭개장학회는 꾸준히 보목초에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양남호(28회), 한석필(28회), 강대흥(29회), 한종관(30회), 한덕환(34회), 한상필(42회) 동문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자 ‘2024년 어린이 독서퀴즈’를 연중 운영한다. 매달 선정된 그림책을 읽고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퀴즈 문항에 답을 써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정답자 중 5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독서퀴즈에 참여한 한 어린이 가족은“아이가 직접 퀴즈를 풀기 위해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내용을 꼼꼼하게 읽게 되어 독서습관 기르는 데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퀴즈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특히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주관식 문제를 통해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전달하고자는 메시지와 키워드를 선정하고 이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2024년 책 권하는 도서관”을 전개한다. 2024년 올해의 주제는“책, 세계와 관계하다”로 책을 통해 나, 우리 그리고 공동체라는 세계를 연결하는 12개의 월별 소주제를 선정하여 북 큐레이션 사업, 도서관 공동행사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학교지원 연계사업 등 공동의 목표 및 정책지향과 함께 도서관 별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책문화 축제, 도서관 산책, 독서공모전 등 공동사업 추진 시 올해의 주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구성 및 도서를 활용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고, 월별 주제에 따라 사서가 선정한 도서에 대한 서평 등을 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작년 조직 통합에 따른 장점을 활용한 공동의 목표와 정책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방법과 특색을 가진 사업 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4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은 업사이클링공예, 난타, 방송댄스, 텅드럼 등 7개 강좌를 개설하여 풍부한 상상력과 즐거움을 향유하며,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공감 능력을 확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용 드론을 활용하여 드론 코딩 및 조종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융합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옥화 원장은“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 예술가의 꿈이 아름답게 영글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과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설을 맞이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7일 총 11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에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선정하여 7개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위문활동을 실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및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자체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계획·건축설계·교육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설계비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설계용역 과업지침서, 건축설계공모 지침서 등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시설 사업 추진에 따른 자문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시설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품격 높은 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의 바람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정 4대 핵심 키워드인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을 중심으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2024년 도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날 경제, 자치, 청년, 복지, 환경, 의료, 교통, 문화, 체육, 교육, 미래산업, 1차산업, 관광 분야 등 각계각층의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정의 핵심 정책을 쉽게 알리고, 도민사회 리더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준비했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책기획관이 정책방향과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한 후, 오영훈 지사가 무대에서 내려와 도민과 눈을 맞추며 도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분권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도민들은 행정체제 개편과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표선 남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 2명 중 1명이 7일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서귀포시 섶섬 남동쪽 약 2.4㎞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서귀포해경이 변사체를 인양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지문을 감식한 결과 사고 어선의 선장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유가족 지원 및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일상병행 수색으로 전환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수색에 선박 135척과 헬기 24대를 급파했으며, 육상에서는 인력 2,073명과 드론 65대를 투입해 해안변을 집중 수색했다. 실종자 구조에 기여한 어선에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수색에 참여한 민간어선에는 유류비 등 지원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국가와 제주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근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기간 튼튼한 안보와 제주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9여단 장병들과 사병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신뢰와 고마움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장병 여러분을 믿고, 설 명절을 걱정없이 지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주를 잘 지켜준 덕분에 제주도가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도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제주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하고, 이번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9일 설 연휴 첫날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노형119센터 등 주요 상황실과 유관기관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제주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