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시는 제2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한궁대회가 25일 오전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 총 29팀, 170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시의원, 각 지역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실내 운동으로 노인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경기는 한궁핀을 왼손 5개, 오른손 5개씩 10회 투구 후 합산점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란 중앙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1시간 40여 분 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은 "올해도 한궁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주신 익산시와 후원사 태산도장건설, 썬더테크놀로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5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 공모전 표창식을 개최했다. 익산시는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 △친환경활동 △익산 역사·문화관광지 탐방 △아동학대 예방교육 △지역현안 참여 등 4가지 영역에서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난달까지 친환경활동 3,750명, 역사·문화관광지 탐방 9,144명 등 지역 148개소 어린이집에서 참여했다. 익산시는 챌린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맑은샘휴먼시아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맑은샘휴먼시아 어린이집은 각 가정에서 모아온 재활용품을 친환경 칫솔로 교환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우수 기관으로 이리별나라, 포레나익산, 정토원광, 해나라 어린이집 등 4개소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어린이집 챌린지 공모전에 참여한 보육교직원 7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순창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5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1,185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순창군 노인회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미니 골프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방식이며, 규칙이 매우 간단하고 체력 향상, 정신 집중에 효과가 있어 노년층에게 안성맞춤인 생활스포츠로 최근 순창군에서도 회원 수가 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김용식 지회장은“오늘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최영일 순창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26회째를 맞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청렴컨설팅 2차 자문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및 청렴노력도 지표별 미추진 사항과 2023년 내부체감도 부패경험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하에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총 38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감사법무팀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어 군수님의 인사말씀,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영상 청취, 청렴노력도 지표체계 현황표 공유, 부패 유발 요인 정비 협조, 내부체감도 부패경험 개선 방안 및 협조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인사말에서“2024년 청렴노력도 지표체계 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부패 유발 요인을 정비하고 내부체감도 부패경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회의 중 부서장들은 내부체감도 부패 경험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400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도민체전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장애인체전이 순창공설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모집하는 분야로는 안내지원, 본부운영, 경기운영 보조 자원봉사자 등이며, 모집인원은 400명으로 여러분양에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순창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및 우편 접수(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로 127, 1층 사무실),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려면 16세 이상으로 자원봉사자 사전 교육 및 체전 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고 자가 출퇴근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관련 경험이 있는 개인, 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환영하며, 5인 이상 참여가 가능한 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 일을 쉬어야 할 때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또는 해당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일용직 중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단,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이 발생한 경우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참여의료기관)와 사전문답서(참여의료기관), 근로중단확인서(근무처), 매출신고서(자영엽자) 등의 필수 구비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상병수당 진단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올 하반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인턴으로 일하면서 기술과 경력을 쌓아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구직을 돕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4년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상 기업은 전주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일반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시는 △전기 및 용접 △이·미용 △요리 △운전 △제과ㆍ제빵 등 기술 습득이 가능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단, 최근 3년간 정부 자활사업의 부정수급 또는 시행 지침 위반으로 처분을 받았거나, 기업 또는 대표자가 최근 3년간 근로기준법 및 직업안정법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과태료를 부과 받은 업체 등 사업 취지에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파견 규모는 6명으로 파견 기간은 6개월이며, 고용 확약 시 12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시는 주 5일(1일 8시간) 근무조건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25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보급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후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이 기간 동안 탄소 중립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탄소 배출 감소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폐박스를 활용해 환경보호 피켓을 만들어 홍보하기도 했다. 이은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장은 “최근 나타나는 이상 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기후 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시니어클럽이 노년기 즐거운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은 오전, 오후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이뤄졌다. 최명선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로 가장 좋은 점으로 사람들과 교류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첫 번째로 꼽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완주 꽃마을 사업 등 3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1,860여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5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와 복지·돌봄 전문가, 장애·정신 전문가, 주거 전문가, 자문위원 등 3기 민간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활동 중인 3기 민관협의체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말까지 운영되며, 당연직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2026년에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를 받고,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목표와 방향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질의응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