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에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학생 발표회 및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문학기행 체인지 초‧중‧고 22개 동아리는 이번 학생발표회를 통해 문학기행 준비 과정과 작가 및 작품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누구보다 문학기행 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의 저자인 정명섭 작가를 초청하여 실제 문학기행 사례를 알아보고, 준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문학기행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아보았다.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사업으로, 총 3기수로 문학기행이 운영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의 탐방단이 함께한다. 1기는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과‘아미동 아이들(박현숙 저)’ 도서를 읽고 박경리 기념관, 서피랑 마을, 아미동 비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와우는 23일,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90여명으로 구성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 2050탄소중립 목표선언과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환경교육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공동과제 및 비전을 모색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단위학교에서 시작하여 가정과 사회로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4년차를 맞은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올해도 실천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실천단의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우수사례집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단 활동을 통하여 학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시민이 자라는 학습의 장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2024.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3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상업정보(가사) 분야의 우수 직무 능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실력다짐의 자리이다. 도내 13개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401명이 참여하여 경진 분야 11종목과 경연 분야 4종목 총 15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12팀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하여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을 상품화 한 결과물을 전시․소개하며 창업 실무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동아리콘테스트 종목에는 8팀의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여 샌드아트, 댄스, 풍물 등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자리가 됐다. 아울러,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는 10팀이 참가하여 대회 홍보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제작․출품했으며 창의성과 디지털 기술력을 갖춘 홍보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2024 속리산축제를 위해 행사장 내 감염병 선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속리산축제에 관광객들이 감염 병원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공연장 등 신체 접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등 생물테러병원체 6종과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9종 등 총 15종이며, 검사 후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도 같이 실시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2024 속리산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3일 보그워너충주(유)를 방문하여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귀선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회사 입구에 현판을 내걸고 2024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기업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제도적, 문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2개소를 선정하여 여직원 편의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최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보그워너충주(유)와 (주)케이피에프충주공장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보그워너충주(유)는 대소원면 소재의 자동차부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여성의 직무역량강화 교육훈련, 시차출퇴근제, 출산간호 휴가제, 육아휴직 및 대체인력 채용과 양육비 지원, 가족단위 행사 개최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와 기업 경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 23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실시한 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이날 문화체험은 봉사자 32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취약노인 102명(매칭 30명, 미매칭 72명)이 참여했다. 취약노인 중 매칭 대상자 30명은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봉사자와 함께 바람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취약노인 102명 전원에게 고추장 만들기 키트와 보양식을 지원했다. 고추장 만들기 키트는 각 가정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정태선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외부활동 및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노인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 지지체계가 낮은 대상자들의 정서적지지 기반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월면장 김승래, 민간위원장 신현희)는 ‘홀몸 노인과 결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21년 1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25가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홀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월면 지사협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을 1대1로 연계해 운영하며, 분기 1회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신현희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의 호응이 굉장히 좋아 매년 대상자를 계속해서 늘려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화풍 이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미국 현지시간 18일(토)과 22일(수), 샌프란시스코의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atorium)과 LA 뉴욕필름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사전점검을 하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발굴을 함께 논의했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프로젝트로 작년에는 지역 특화 주재에 따른 국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년차인 올해에는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학교 및 기관 방문․특강 등으로 구성된 국외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스마트 교육을 주제로 한 진천지역 학생들은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atorium)을 방문하며, 제천과 영동 지역의 학생들은 미디어 교육과 국악을 주제로 예술 및 영상 분야에 특화된 뉴욕필름아카데미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전답사를 통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살피고, 귀국 이후 온라인 국제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댄 맥클러 LA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제25회 품바축제 기간 지역 주민들의 군정 참여 확대를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를 홍보했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란 군정 발전을 위한 시책(주민 참여 예산, 군민 제안 등)에 참여한 군민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정 포인트(1만 점 이상) 누적 시 인센티브로 음성군의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군정에 군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군정에 참여해 작년 12월 기준 총 778명이 포인트를 부여받았으며, 인센티브(1만 점 이상) 달성자는 총 73명으로 대상자에게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인센티브도 받으시고, 군정의 주인이 바로 음성군민이라는 의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인트 지급 부여 대상 및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군 홈페이지 주민참여포인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서 ‘2024년 충무훈련 전시 양곡배급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5개에서 6개 광역시·도와 군부대, 경찰 등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실제 훈련은 기존 대테러 및 화재대피훈련이 아닌 전시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양곡 배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비상사태 속 식량 사정 악화와 지역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청주청원경찰서, 지역방위부대, 지원민방위대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양곡 수송 및 배급소 설치, 배급카드 작성, 양곡 배급, 우발상황 경계 대책 이행 순으로 이뤄졌다. 각 훈련 참여 기관이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실시됐다. 훈련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