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은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관내 암환자 및 그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인에게 일정 면적의 텃밭을 제공하고, 모종 및 원하는 씨앗을 심어 자신만의 텃밭을 꾸릴 수 있게 했다. 첫 날 진행 된 내용은 ▲체력, 거주지,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개인에게 텃밭 배정 ▲나만의 텃밭에 이름 붙이고 푯말 만들기 ▲비료 뿌리기 ▲밭 갈기 ▲두둑 정리하기 ▲쌈 채소 심기 ▲텃밭 반장 선출 등이다. 이후로 11월까지 월 1~2회씩 총 9회의 체험 활동 및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그 내용으로는 ▲채소 비빔밥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 ▲텃밭 샐러드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개인에게 배정된 텃밭에 대한 수확 및 관리 활동은 수시로 참여자가 원하는 때에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암 투병자, 간병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농작물을 재배·수확하여 성취감을 얻고, 견고한 지지체계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상반기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유형별 근력운동 △원예 힐링 프로그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기의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뇌병변·지체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근육 운동과 정신건강팀 연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6일 진행될 2회차 자조모임은 뇌병변·지체장애인 대상 쌀강정 만들기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운동법 교육(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17일과 24일에 진행하는 3, 4회차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 대상 상지운동 및 2차 장애 발생 예방 교육,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예방 접종비가 고가라 경제적 부담이 컸다. 당진시는 지난해 ‘당진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어르신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증명 서류를 지참해 당진시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주민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시설에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형 장비도 동원해 검진했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과 관리로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유해 드리고 있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은 매년 검진받으셔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문요양센터 직원 14명(요양보호사 1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방문해 치매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지킴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 교육과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 대상자 46명을 6개월간 919회 방문할 예정이다”며 “사업이 치매 안전망 확충,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원거리·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지난 4월 17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리산 철쭉동산에서 2024년 상반기 어르신 햇볕쬐기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활동이 적은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이웃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만개한 철쭉꽃을 통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움츠러든 마음을 회복하고자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철쭉동산 내의 산책코스를 따라 1시간가량 걷기를 진행했으며 일정이 끝난 후 다과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철쭉동산에 왔다며 “꽃구경을 나올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예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 자주 이곳으로 산책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 2회 나들이를 추진하고 있다. 초막골 생태공원, 골프장 둘레길 등 어르신들에게 걷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항문-생식기암으로 진행가능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12세~17세(2006년~2012년 출생) 여성 및 18세~26세(1997년~2005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며, 예방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한 서류(신분증, 수급자·차상위 증명서 등)를 지참한 후 속초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개소(속초보건소 홈페이지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 가능)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속초시보건소는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에서 제외된 12세 이상 남자 청소년을 포함한 성인(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사업도 시행 중으로 예방접종 비용 등 세부적인 사항은 속초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19일 흥덕보건소에서 관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은 재가암환자들이 서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상자 20여명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교육받고 우울감 극복 등 정서에 도움이 되는 원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재가암환자 분들이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0일 오송읍 공북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료·문화서비스 ‘다함께 건강더하기’를 진행했다. 다함께 건강더하기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 주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흥덕보건소와 함께 청주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안경사회·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북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이미용, 네일아트 등 문화 서비스와 의료상담 및 검사, 한방침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다함께 건강더하기를 통해 보건소가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문화예술과는 지난 19일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작은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흥덕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영란 흥덕보건소장, 김영란 문화예술과장, 손희숙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흥덕보건소 본관 1층 민원 대기 공간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무료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과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시를 할 만한 공간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뒤 예술단체와 연결해 시민들이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예술품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