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31일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영도구청 실업 탁구팀이 남자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는 전국 28개팀 36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도구청 실업 탁구팀은 올해 신규 영입 선수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이번 대회 단체전에 출전했으며 인천시설공단과 접전 끝에 0-3으로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하게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실업팀 지도자와 선수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선수들이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탁구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6일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가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갑 회장을 비롯하여 주오수 동위원회 협의회장, 송정영 여성회장, 김영신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세훈 영도경찰서 안보계장, 북한이탈주민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30세대에 깍두기 3kg과 양념돼지불고기 1kg을 전달하고, 함께 오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갑 회장은“평소에 자주 만나 뵙지 못하는 분들과 이렇게 나눔 행사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온정을 느끼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도구협의회는 9월 5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1기 자문위원,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영도구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목표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향민들과 북한 주민들의 권익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기치로 한 민선5대 부산교육이 교육의 본질보다는 ‘실적위주 성과내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신정철 의원(해운대구 제1선거구)은 9월 6일 제32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5대 전반기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반기 과제를 제안했다. 지난 2년 부산시교육청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과 ‘혁신’에 집중했지만, 정작 현장에서 정책의 실체화를 주도하는 교사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민선5대 전반기에 부산시교육청이 발표한 ‘전국 최초 사업’만 20개에 달한다. 매달 1개꼴로 발표된 셈이다. 대표적으로 ‘학력신장’과 관련하여 부산시교육청은 5개 전국최초사업에 22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올해예산 포함), 학력 향상에 대한 구체적 성과 도출은 모호한 상황이다. 관련 사업은 △학력개발원 설립(2억4천만 원/인건비․운영비 등 미포함),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57억3천만 원),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7억4천만 원),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67억9천만 원), △인성영수캠프 운영(88억 원)이다.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학교설립 과정에서 학교의 규모를 결정하는 ‘학생유발률’이 명확한 기준 부재로 동일시기/인근지역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확한 유발률 산정으로 인해 신설 학교가 학생수용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증축 등 과밀해소 목적의 부수적 예산 투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신설 초등학교의 과밀해소에 투입된 예산은 331억 원 규모이다.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동래구 제1선거구)은 9월 6일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의 학생유발률 산정의 정확도가 부실하고 기준이 불명확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구조의 변화와 함께 전국 최대의 학생수 감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부산은, 타 지역에 비해 학교설립이 용이하지 않은 만큼 학생수용 규모에 대한 정확한 산정이 중요하다. 도시 구조 변화에 학교 배치가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곳곳에서 과밀학급에 대한 민원과 학교 신증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반면 구도심 지역에서는 소규모학교가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가 동시에 생겨난다. 부산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2010년 35곳(11.7%)이던 소규모학교는 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9월 5일 14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평등부부와 여성지위 향상 유공구민 표창 수여, 화합의 축하공연 등으로 동구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기념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여 여성과 남성이 가정과 일터 모든 곳에서 살기 좋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하버시티 동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4일 오후 2시 모라1동 노인복지회관분관에서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강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 및 심혈관질환과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제공을 전달 하고자 개최된 행사로 좋은삼선병원 배장환 센터장이 강연했고 모라1동 노인복지관분관을 이용하시는 80여명의 어르신 및 관계자 20명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심혈관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환자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심혈관질환 예방 관리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구민의 건강을 위하여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은 6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회동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행위제한으로 수십년간 주민들의 재산권이 박탈당하고, 지역발전이 저해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아시아드컨트리클럼(주)(이하‘아시아드CC’) 민영화 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1991년 수도법 개정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유하거리가 11Km에서 7Km로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회동 상수원보호구역은 60년이 넘도록 적용을 못 받고 있다”라며, 부산시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범위를 완화하여 변경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했던 것을 질타하고, 내년 3월 완료되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해제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에 대하여 2002년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이 ‘주택 수 20호, 호수밀도 20호’에서 ‘주택 수 10호, 호수밀도 10호, 상수원보호구역인 경우 호수밀도 5호’까지 완화됐지만 지형과 인구 분포 특성상 호수밀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 지역의 경우 그 혜택을 전혀 누릴 수 없음을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속가능발전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정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금정의 미래, 정성껏 내손으로!’이다. 세부 분야는 △문화·예술 공간 창출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 방안 △역사·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상권 활성화 방안 △힐링·녹색 공간 조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11월부터 1~3차 심사 후 12월 말에 금정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총 시상금은 1천7백만 원으로 △최우수 1건(3백만 원) △우수 2건(각 2백만 원) △장려 3건(각 1백만 원) △특별 4건 (각 5십만 원) △참가 250건(각 2만 원)이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서는 금정구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구상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정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구상 용역은 미래 금정발전 주요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수립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 서면 놀이마루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올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독서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지원청 대표적인 행사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부로 나눠 현장 실기대회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에는 초등부 62명, 중등부 36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안내된 초등부 도서 2권(열세 살의 걷기 클럽, 경성 기억 극장), 중등부 도서 2권(심야의 비밀 수영 클럽,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중 1권을 선택해 대회 당일 도서별 정해진 주제와 연관해 독서감상문을 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이 되는 것은 물론, 창의·융합 글쓰기를 통한 종합적 사고능력과 쓰기 능력 신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