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6일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지난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감귤박물관에서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실무반으로 15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전력공사 등 8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민간 전기안전관리업체 등 총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재난상황 시 도로정비에 활용되는 다목적 차량, 구조·구급 및 순찰자, 재난구호 급식·심리지원 버스 등 장비 30여대를 투입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1월 기준 서귀포시 지역 정수장 월간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함을 밝히면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병원성 세균과 중금속 성분 잔류 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17개 정수장 원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매일 6개, 매주 7, 매월 54, 분기 60개 항목)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와 행정시 및 읍․면․동 민원인용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정수장에서부터 가정까지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상수도 배․급수관 교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도 사업비 19억3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12개 지역 8,056m 거리의 노후 배․급수관을 교체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 중심의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먹는 물 관리에 진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수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급수 불편 민원 제로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0.05% 농도의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소양치용액은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면서 충치 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가정에서 쉽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구강질환 예방 방법이다. 사용법은 잠자기 전 하루 한번, 1분간 입을 헹궈주면 되는데 용액을 뱉은 후 물로 입을 헹구지 말아야 하고 30분간 음식물 섭취 등을 금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령 희망자는 누구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실 또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불소양치용액을 받을 수 있고, 사용한 빈 병을 가지고 오면 다시 용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불소양치용액는 각 가정에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구강관리방법”이라며“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유예 대상은 ▲일반구역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4일간),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5일간)이다. 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주민신고제와 혼잡이 예상되는 특별관리지역6개소 교통혼잡지역6개 도로에 대해서는 고정식 CCTV 단속을 계속 유지한다. 또한 해당 구간 내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현장 단속 또는 견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민들께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월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질환의 관리와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체질량지수(BMI) 24이상인 고혈압 질환자 또는 당뇨병 질환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동부보건소 또는 동부지역 7개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체성분 및 당화혈색소 측정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업 참가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후 체질량 지수 등 측정 결과를 확인해 목표달성에 성공하게 되면 성과금(상품권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신청자 215명 중 110명이 행태개선 목표를 달성해 51%의 성공률을 보였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정착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컨텐츠 개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 제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제주지역 정착 예술인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이 확장성을 띠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일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됐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도입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추진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8일에도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책임행정이 실현된다”고 전하면서, “시민의 주권 강화를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체제 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3월 1일 오후 5시에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헤어드레서 ‘오엽주’에 대한 오마주로, 파격적이고 독특한 미적 감각과 재능으로 넘쳐난 한 여성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세상의 편견과 싸워나가는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탄한 스토리,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로 공연을 채워 예술성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소냐’와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이 외에도 실력과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들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관람료는 R석 2만 5천 원·A석 2만 원·B석 1만 5천 원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2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100명)을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2월 17일 12시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제주종합경기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장하고,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다만,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개방한다. 특히, 제주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는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제33조 규정에 의거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 매주 1회 등에 한해 휴무일로 지정·시행하도록 돼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설연휴 기간에 종합경기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착오가 없도록 각 체육시설물에 휴장 안내문을 통한 이용안내를 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공공 체육시설 이용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원도심 속 올레길인 ‘성안올레’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해 체계적인 자문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로부터 관광지 진단·컨설팅, 한국관광공사 홍보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성안올레는 옛 제주성(城) 내 사라봉, 두맹이골목, 용연계곡, 관덕정 등 제주시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연결한 도보 상품(코스별 6km, 총 12km)으로 ’22.10월 1코스에 이어 지난해 9월 2코스를 개장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편, 올해는 성안올레 3코스 개발,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설 도보프로그램, 걷기축제 등을 추진해 성안올레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성안올레가 선정된 것은 제주 원도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