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 ‘팜다원’에서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림 치유 프로그램 ‘초록빛 마음치유’는 수성구보건소가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치유 농장에서 야외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치매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음 치유프로그램은 내달 16일 치유 농장 ‘목장053’에서 열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9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교육 과정은 만성질환의 이해, 합병증 예방, 생활 습관 관리, 스트레스 관리, 운동요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김종호 계명대학교 교수의 ‘걷기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의 후에는 참가자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했다. 또 측정 결과 이상자는 상담을 진행해 생활 습관 개선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이날 건강 간식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교육자료를 배부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일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으로 80%는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5월에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주민여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19일,20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만석거 새봄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가 물리치료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근력 검사, 근감소증 예방 운동 교육을 했고, 장안구보건소는 ‘건강도시 수원’과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민간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해 건강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20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 ‘제9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리는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추모와 애도 공간 운영, 추모·애도 프로그램(고인에게 편지쓰기, 애도 관련 동화·그림 전시, 소원팔찌 만들기 등), 추도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자조모임에서 사별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추도식은 안병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인사로 시작해 유족 대표의 추도사 낭독, 배은서 색소포니스트의 추모공연으로 이어졌다. 자살유족 온라인커뮤니티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한다’의 운영자 강명수 씨가 ‘자살유가족 슬퍼하기, 추모하기, 기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8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점검을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점검반은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18종)와 어르신(2종)예방 접종 및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 보관관리, 접종기록 보존, 자율점검 이행 등 예방접종 지침 준수 실태를 중점 점검하여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김제선 청장은“누구나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해부터 처음 시작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과 같은 예방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의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4월에서 6월까지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이라는 주제의 막대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막대인형극 활동가로 양성된 한국부인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회원 4명이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막대인형극 활동가 공연은 4월 19일 선재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공연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에서 직접 어린이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막대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예방법 및 관리법의 3가지 주요내용인 하루에 한 번 10분 목욕하기, 목욕 후 바로 보습제 바르기, 하루에 두 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강조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전 생애에 걸쳐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소아기부터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숲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개방 기간에 맞춰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20명과 함께 산책로를 거닐며 컵받침 만들기, 향기차 마시기, 아로마 오일 마사지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향후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보건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베데스다복음병원 신경과 전문의 황시현 과장을 초청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돌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 및 치매돌봄의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치매 관련 전문지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매의 증상 ▶치매의 위험인자 ▶치매환자를 돌볼 때 주의할 점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및 치매가족프로그램 안내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매 어르신 돌봄 관련 긍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치매선도기업인 ㈜느티나무의사랑에서 제공한 인지키트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에게 힐링체험시간을 제공하는 2부 행사를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발견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을 통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갑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안양시민 등 35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정지 의심 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현장 대처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20명 이상의 단체가 교육을 신청하면 1급 응급구조 전문가가 교육장소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시민분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응급처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19일 중앙공원 등지에서 ‘과천시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공원 둘레길 걷기’와 ‘건강체험관 운영’이 있었다. 특히, 과천시는 지역 주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마당 행사에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 둘레길을 지나 중앙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중앙공원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금연예방 △구강건강 △아토피 △신체활동(체형검사)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치매예방(VR) △타로체험 △의약품 오남용 캠페인 △약물 안전상담 등 16개 분야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보건소뿐만 아니라, 과천시 약사회, 과천시 소방서, 과천시 여성비전센터,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지역암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 등 8개의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