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3년 광산경제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과 적용 사례, 정부 정책 등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현민 전략경영연구소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제조업‧소상공인‧정부 정책‧에너지‧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민‧관‧산‧학‧연이 향후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관내 기업의 효율성, 경영 안정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구글폼' 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계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실제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일 광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모든 순간, 신기록’ 제3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영화제에선 개막작 ‘해피’를 시작으로 ‘메리크리스마스’(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아에게’(남구장애인복지관), ‘웃음을 찾아서’(광주선명학교), ‘물과 생존에 관한 모든 것’(수완고등학교), ‘나를 그리다’(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잘 알지도 못하면서’(남구장애인복지관), ‘꿈꾸지 않으면’(광주선명학교), ‘모두가 승리자’(엠마우스복지관), ‘나의 세 개’(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10편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산구 첨단2동은 서구 소재 본향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돌봄 이웃 30세대에 수제 떡갈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단법인 꿈나무의 연계로 이뤄졌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3차 정기회에서 13기 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네 명의 학생의원이 입후보해 ▲후보들의 정견발표 ▲집행부 공통질문과 의원 질문 ▲후보자 간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의 과정을 거친 후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들은 당일 투표 전에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일주일간 열띤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선거 결과 1위인 기호 3번 백정현 후보(광주숭일고 2학년)가 의장으로, 2위인 기호 2번 김성민 후보(전남고 2학년)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이외 13기 집행부는 의장단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고등의회 온라인 소통 공간을 통해 별도의 안내와 신청을 받아 선발하기로 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12기 박성현 의장은 “지난 1년 학업과 의장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의회 활동 매순간이 행복했다”며 “13기 고등의회가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학생자치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 선출된 13기 백정현 의장은 “12기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우치동물원이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하고 21일 재개장한다. 새단장한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 넓혔고, 시멘트 바닥이던 것을 흙·꽃·나무 등을 배치해 행동 풍부화 기반을 갖췄다. 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과 멸종위기종인 뱅갈호랑이 등 7마리가 생활하게 된다. 반달가슴곰 중에는 여주와 순천 소재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2마리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곰사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류관도 함께 재개장할 예정이다. 광주우치동물원은 2018년부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파충류사를 시작으로 소맹수사, 무플론사, 큰물새장 등은 이미 공사를 마쳤다. 사슴사도 자체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새단장한 곰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과 관람객에게 생태 지식,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 시민은 사전접수로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장대전은 김치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인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광주김치타운(남구 김치로 60)에서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버무림·현장 수령(완제품)·택배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버무림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장 버무림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일 3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완제품 택배는 11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비스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로 가능하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인 배추, 소금, 고춧가루, 액젓은 모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공동구매하고 세계김치연구소와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와 지역 금융계가 경제 위기로 시름하는 골목상권을 지키는데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케이비(KB)국민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상환유예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케이비(KB)국민은행 호남3 광주지역본부장, 박내춘 엔에이치(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정승철 신한은행 상무금융센터장, 장장수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5개 시중은행은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거치 및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상환유예’는 기존 대출금리, 보증수수료, 원리금 분할상환 기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신청 시점에서 거치기간 또는 원금상환 일정을 1년간 연장하는 방식이다. 유예기간 1년만큼 만기도 함께 연장하는 것으로, 남은 기간 월 부담금액은 동일 수준으로 상환하면 된다. 고물가·고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19일 외국인이면서도 한국학 학자로 유명한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제5회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은 왜 김·이·박씨가 많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동천동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국인보다 한국사를 더 잘 아는 교수로 유명한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대학에서 한국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브리검영대학에서 30년 이상 한국사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유튜브‘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중이다. 영문 이름 피터슨과 발음이 비슷한 ‘배도선’이라는 한국 이름도 가지고 있을 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마크 피터슨 교수는 미국인의 시선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어 특색있고 흥미로운 강의를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책마을 동천동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생활정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으로,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동천동의 BI(Brand Identity)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단장 김동언)이 ‘스포츠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동언 AI페퍼스 배구단장은 20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페퍼스 배구단은 홈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을 서구에 두고 있으며, 올해 초 훈련 시설, 구단 사무실, 숙소 등을 모두 서구로 이전해 연고지인 광주에 정착했다. 이에 서구는 AI페퍼스 배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프로 배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I페퍼스 배구단도 지역 내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서구와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어제(19일)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며 “서구민들과 함께 AI페퍼스가 최고의 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불어 우리 서구가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청장은 AI페퍼스의 상징인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해 선수단 환영의 의미를 더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광주천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효율적인 방제·수습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른 지역 확산 및 취·정수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위기 경보 관심(BLUE) 단계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서구는 광천2교 상류 쪽에서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어 도로에 유류 50L가 유출, 광주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목격자가 신고한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전파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유류 수계 유입 차단(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및 방제작업 완료 보고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철 기후환경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장비 사용 방법, 현장 방제작업 능력 등을 익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환경보전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