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민선8기 2년차 고창군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주민인식도 등 자체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군민들은 ‘군정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 74%가 “긍정적이다”고 답했다. 이는 국내·외 정세변화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행정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낮아지는 상황에서의 긍정평가로 상당히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소통과홍보(34.6%)’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29.4%)’, ‘열심히 일하는 태도(21.2%)’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군 단위에선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대성공으로 이끌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삼성전자 유치’, 대한민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 등을 성사시켰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김제시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한 ‘일년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을 재구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일년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회원은 최대 50권, 가족회원은 최대 200권까지 빌려 갈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4일 현재까지 150명 이상이 일년 대출을 이용해 총 5,000권이 넘는 책이 대출됐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김제시체육관으로 임시 이전하는 복합자료실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주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시민들의 독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 도서 대출 서비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일년 대출 서비스,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립도서관 복합자료실은 7월 1일 이후로는 김제시 체육관으로 임시 이전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2024년 제2회 김제시 미래 발전을 위한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7시 지평선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관내 기업대표,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김제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김제시에 맞는 기술지원 등을 위하여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 분기 말 관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인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초청 강사인 이승환 엘에이치코리아 대표는 지난 2023년 린이시 란화그룹 경제사절단으로 김제시를 방문한 개그맨 출신 경영인으로‘경영 사례로 보는 기업가의 성공적인 경영 마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승환 대표는 사업체를 경영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제 극복 방법과 성공을 부르는 경영 마인드 등 기업혁신을 위한 전략과 마인드에 대해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영인 포럼은 우리 시 경제성장에 중요한 교류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버섯, 잡곡세트, 오색송편, 해내리물티슈 등 총 7개 업체, 21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1일 실시된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현재 김제시의 답례품은 두차례에 걸려 선정된 총 40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회 선정된 품목을 더해 총 35개 업체, 53개 품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 답례품으로는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중 △참송이버섯, △목이버섯, △새싹인삼, △타래약과, △찹쌀김부각, △깨강정세트, △잡곡세트, △꽃송이버섯, △송고버섯, △영지버섯즙, △버섯세트, △쌀, △떡국떡세트, △오색송편, △구움과자세트, △찹쌀타르트로 16개 품목이고, 제조상품은 △압화액자, △압화다이어리, △압화비누홀더, △압화자개책갈피, △해내리물티슈 5개로 총 21개가 선정됐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등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와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시는 기부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5일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와 캐릭터 “싸리·콩이”를 김제의 새로운 상징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브랜드 확정은 지난해 4월 용역 착수 이후 시정의 정체성 및 현황 분석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 브랜드 네이밍 및 캐릭터 선호도 조사,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의견수렴, 도시브랜드 선정을 위한 최종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구체화된 결과물이다. ▲도시브랜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상징하여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성장비전을 나타낸다. ▲캐릭터 ‘싸리·콩이’는 지평선 황금들녘에서 생산되는 쌀알과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을 현대적 감각으로 의인화한 캐릭터로, ‘싸리’의 황금색 계열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의 색상이며 풍요로움을, ‘콩이’의 초록색 계열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처럼 생동감 넘치는 힘을 상징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사)전북희망나눔재단(대표 김영기)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누구나 차별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병철 위원장과 김영기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과 전북희망나눔재단 양병준 사무국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 내 돌봄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와 더 나은 돌봄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제1 주제발표에 나선 서양열 원장은 돌봄의 더 나은 길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민관협력 돌봄체계 구축, ▲지역사회 돌봄역량 증진, ▲주민주도의 돌봄기반 조성, ▲수요에 부응하는 돌봄서비스의 지속적 발굴, ▲함께 돌보고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제2 주제발표에 나선 양병준 사무국장은 돌봄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돌봄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인식 아래 돌봄의 사회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국가 주도의 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이 지난 21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 운전직을 비롯한 청소자원과 전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한우 설렁탕 130그릇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옥진 두꺼비회관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매일 깨끗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꺼비회관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6월 21일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위원장인 강임준 시장을 필두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군산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됐다. 또한 2년 동안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군산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군산시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으로 ‘청년키움, 청년의 행복을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군산’을 선포했다. 여기에 달성 목표 및 군산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도 시행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군산시는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직전 2개년(‘22년, ’23년)에 걸쳐 청년실태조사 및 분석을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하여 관련 용역자료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 최원국 전북분원장이 지역의 기술경쟁력을 위한 협업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완주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에서 김관영 지사는 지난 3월 취임한 오상록 원장의 전북분원 방문에 맞춰 환담을 나누며 KIST 공정장비동을 시찰하는 등 연구원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 본원에서 전임 원장 등 주요 임원 및 연구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신산업분야인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협업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자치도 복합소재 산업 발전을 위해 탄소 원천기술 및 핵심기술 개발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고 있는 전북분원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역량 강화에 긴밀하게 협업하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북분원은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오 원장님께서도 전북분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4개 분과로 구성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스마트 농업으로 행복한 미래를 짓는 농생명산업 허브, 고창’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개선 ▲농산물 대량유통 생태계 조성 ▲함께 사는 농업·농촌 고창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인재육성 및 거버넌스 개선이라는 5가지 부문별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고창 땅콩 고부가가치화 사업, 블루푸드 산업지원 센터 건립 등 고창의 농산물과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