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휴양림 시설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보완 공사는 주로 해맞이 숲길 구간 보완 예정으로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됐던 산책로의 보행매트가 교체(4.2km)되고, 지속적으로 빗물 피해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도 보완하게 된다. 이번 숲길 보완공사는 착공이후 3개월정도 소요될 예정이고 공사 기간동안 해당 구간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되며, 휴양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통제사항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입구에서도 공사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해맞이 숲길은 말찾오름 정상과 이어져있고,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입구에 상록칩엽수인 삼나무가 자리잡고 있어 붉은오름 이용객들의 숲속힐링을 담당하는 구역으로,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2023년도에도 5.6억원의 시설보완사업을 통해 붉은오름 휴양림 내 놀이시설 및 숙박동 등 산림휴양시설을 보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 및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활쓰레기의 수거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설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발생 및 수거상황을 파악하고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상 시와 다름없이 연휴기간 중에도 생활폐기물을 당일 수거하여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포장재폐기물이 평상시 보다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필요 시 수거차량의 운행을 증차하여 적기에 수거하는 기동반을 운영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 근무자를 상시 배치하여 고장 및 처리에 대응하는 한편, 순회 점검 중 미수거지역은 상황실에 알려 즉시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기동수거반은 현장 처리가 필요한 민원 등을 처리하고, 설날 당일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2월 2일 흑한우명품관(토평동) 회의실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주4‧3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참가 지원 등 2024년에 진행될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에 앞서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족 회원들도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성훈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유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4‧3의 진정한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심사숙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 공공복지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등 올해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희망복지지원단 2024년 고독사 예방 등 주요 사업 안내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강화 등 시·읍면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서, 서귀포시 복지의 첫 관문을 맡고 있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팀장과 담당자와의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회의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대한 올해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는 올 한해도 공공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의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복지와의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서 민·관 복지 네트워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공공복지 전달체계 강화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복지 체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6일 제주시산림조합에서 열린 제62회 제주시산림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산림조합과 유관 기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조합원 및 기관 표창, 2023년도 회계감사 보고, 제62기 결산(안) 및 조합정관 일부개정(안) 승인 등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제주시산림조합은 조합원과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발판으로 청정 제주의 숲을 조성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형우 행정체제개편총괄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향후 실무적으로 진행될 수반 과제들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2월 6일과 8일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새로운 시발점이며, 제주시민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전하면서, “행정체제 개편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선제적인 관점으로 조직재편, 사무․재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자료 이관과 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일체의 세금 납부 서비스를 중단한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통계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으로 이번 서비스 중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일원화를 위한 조치이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전산, 통신, 보안 등 급변하는 정보 인프라 환경과 날로 다양해지는 세무 업무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차세대 시스템의 개통일은 2월 13일 오전 9시이며, 자료 이관을 위해 설 연휴인 2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9시까지는 일체의 납부가 차단되고, 기존 가상계좌로 납부는 2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이번 조치로 세금 납부에 불편을 느낄 시민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세입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세무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월 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내어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5세대에 아동 학습비 및 보육비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밝게 자라날 수 있는 행복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 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함께 걸어요! 돌담길!’을 오는 2월 17일 운영한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건강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건강을 돌보고, 담배 연기 없는, 걷기 좋은 길” 만들기라는 주제의 금연 걷기 행사가 애월읍 유수암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진행으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걷기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보건소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제주시 5곳의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제주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78개소, 약국 58개소의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2월 10일에도 제주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등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보건소는 응급 의료체계가 공백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다만,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기관사정에 따라 운영여부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유선 확인 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