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 시민과 기업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우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장과 양 구청장에게 폭염과 폭우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과 각종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우시장은 “시의회의 5분 발언, 35개 동 순방에서의 요청 등 거듭 제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폭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자고 말했다. 우 시장은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 폭염·폭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양 구청장과 35개동 동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우 시장은 또 “35개 동마다 가진 문제는 그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시의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동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24일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출범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정산보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 논의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 의결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전주시 관련기관 노사 상생협력 및 거버넌스 형성사업 △노사민정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교육사업 △원하청 상생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농촌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활원정대’를 운영한다. 24일부터 전주대학교(4박5일) 학생 306명을 첫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한국외대, 전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 및 기관 등 참여자 500여명의 농촌봉사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농활원정대는 신청접수일 이전부터 전국 각지의 대학단체에서 유선연락이 오는 등 운영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로컬JOB센터는 지난해 460여명의 기관 및 대학생 단체를 농활에 연계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치영 센터장은 “영농철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봉사활동 연계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됐다”며 “농활 참여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의 연계 고리가 되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플러스 사업’을 통해 인근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하여 농촌에 공급하는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지원실과 전북교육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고객지원실 민원담당 공무원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서 교육감은 “민원행정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의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6월 24일 시장실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쓴 시민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시민은 더샵디오션시티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손준호 기사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교육지원청 고유상 주무관 두 명이다. 손준호 기사는 5월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옥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하여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고유상 주무관의 경우 6월 산북동 일원 도심을 만취 역주행하는 음주운전자를 추격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앞장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는 미담이 잊혀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지난 2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순창군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주민, 전주대학교와 관련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순창 장류축제의 글로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K-컬쳐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경기대 이주형 교수) △유네스코 문화자원과 관광 활성화(동서대 문정남 교수) △순창장류축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전략(광주대 안태기 교수) △순창군,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전략(전주대 심우석 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류인평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천대 문상정 교수, 원광보건대 소재민 교수, 한양사이버대 박상현 교수, 정남진장흥물축제 장진만 감독, 호남대 김영현 교수, 대구가톨릭대 강상묵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순창군의 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1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2024년 순창군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300여 명과 참여기업 48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일자리 잡(JOB)고! 행복 업(UP)고! 희망찬 내일(JOB)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됐다. 군은 이날 박람회에 18개 기업체에 8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여 19명이 채용 확정되었고 13명은 2차 면접과 기업의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한 18개 기업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하였고, 참여하지 못한 30여 개 기업의 채용정보도 같이 홍보하여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직업 타로체험, 지문 성격검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타로체험 및 퍼스널컬러 진단 코너는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도 행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원·화합·평화통일을 염원하는‘제19회 회문산 해원제’가 지난 22일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에서 열렸다. ‘회문산 해원제(回文山 解冤祭)’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중심으로 순직한 호국영령과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순국선열과 6.25 전쟁 희생 양민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회문산 제전위원회와 구림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신정이 의장, 구림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회원, 청년회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한 행사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이날 청년회원 김현근의 헌시 낭송과 추모공연, 비목 노래 제창으로 행사 분위기는 한층 더 깊어졌다. 마지막으로 폐회를 선언하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해원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순국선열과 희생된 양민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화합의 중요성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가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관내 최초로 모악산도립공원 내 황톳길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숲속힐링을 위해 모악산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인 잔디광장 주변으로 2억 원을 투입해 길이 140m, 폭 3.5m의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 황톳길은 시범 조성으로 길이는 다소 짧으나 고운 황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습식 황톳길을 구분지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족 시설까지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찾는 힐링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 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인증을 받아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지속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WHO가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으며,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