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4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세운 대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3~19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시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 427명이 39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제2의 양학선’으로 불리며 급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던 체조 유망주 문건영 선수(광주체고 2)는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81.566점을 얻어 전국체전 고등부 최초 2연패를 이뤄냈다. 이어 자기 주 종목인 마루, 철봉, 평행봉등 7개 모든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던 광주체고 조정부 역시 이번 체전에서도 총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전라남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 더블스컬, 여자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전국 최강의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강한 바람에도 팀워크와 열정으로 물살을 갈랐던 4명의 여자 선수들은 전원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최근 진행된 하반기 시정질문을 통해 “정치공세 대신 각종 민생현안 관련 정책제안에 집중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13일부터 4일간 광주시청·광주시교육청에 대한 2023 하반기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강기정 시장에게 기후시장 선언·대중교통 중심도시 전환·선진형 민관 도시공원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기후도지사’를 표방하고 ‘경기RE100’을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언급하며 “기후시장 강기정 시장이 돼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유럽 출장 후 기후위기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강 시장의 생각 전환을 환영한다”며 “기후시장을 표방하고 추진전략을 약속한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또 “실질적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당장 행동해야 한다”며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바꿔나가자”고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에 대해 “기후위기대응에 대해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내년 4월까지 2045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광산구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가 제1차 분과회의를 실시했다. 먼저 경제복지분과는 지난 10일 ‘문화관광분야 개발을 위한 랜드마크 발굴 제언’을 주제로, 의회운영분과는 12일 ‘로컬거버넌스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의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행정자치분과는 11일 상견례와 더불어 앞으로의 분과 운영 방향과 정책 발굴 대상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쳤다. 시민안전분과는 오는 27일 ‘2040 광산구 공간구성 중심의 광주도시계획’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는 지난 8월 25일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분과에 소속된 총 24명의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2025년 8월 24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에서 주관한 국악 공연 예술 사업인 ‘꼬마 소리꾼 되어볼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7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44팀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국악 소리극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하면서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총 2회 공연으로 구성된 ‘꼬마 소리꾼 되어볼래?’에서 1회차 ‘용아와 꼬마 소리꾼’은 용아 박용철 시인의 동시 3편을 판소리로 각색한 국악 소리극 관람, 다양한 놀이와 함께 판소리를 체험했다. 2회차 ‘덩덕쿵 도깨비마을’은 동화극 공연을 관람하며 도깨비 친구들의 도움으로 별달거리 장단의 구음을 배우고 전통악기인 꽹과리·징·장구·북 등 사물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등 전통문화와 음악을 놀이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 놀이터이자 자유롭게 오고 가며 배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미로센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 문화공간 지도 ‘동구 책방 유람’을 발간하고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 책방 유람’ 지도에는 오랜 시간 지역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토박이 책방부터 책방지기의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독립서점, 원도심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계림동 헌책방거리까지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다양한 형태의 책 문화공간 20곳이 실렸다. 동구는 ‘동구 책방 유람’ 지도를 참여 공간 20곳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비치하고 발간을 기념해 주민의 관심과 재미를 더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후기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동구 책방 유람’에 소개된 20곳 중 2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고 도서 1권을 구매한 후 이를 SNS에 게시하고 네이버 폼에서 설문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미션 완료 시 추첨을 통해 선착순 60명에게 기프티콘(1만 원 상당)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당선자 30명에게는 책 읽는 동구 기념품(머그컵)을 증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은 19일 호남대학교 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꿈 너머 꿈을 향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복지학과, 호텔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정치 소개 △꿈과 직업 △꿈을 이루기 위한 태도 △공동체에서 인정받기 위한 자세 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정 의장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나름 준비했다.”며 “젊은이들이 적극적인 삶의 태도로 공동체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1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및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도시재생사업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통합안내 플랫폼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 ▲마을 발전기여도 파악 필요 ▲맨발 걷기 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온 앱 내 맨발로 지도 안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회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시책을 정해 서구만의 브랜드로 만들어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권고안을 최종 의결했다. 서구는 미래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낡은 관행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우리 서구의 미래를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19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 유관단체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간 화합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서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가 주관이 되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등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238개소 경로당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뤄 70개 경로당이 본선에 올랐다. 또한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로 대회 개막을 알렸고, 스포츠스태킹 경기 시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서구는 ‘오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 인화사진 이벤트를 실시하고,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에서 커피차를 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 건강, 활기찬 노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우리동네 골목맛집’60개소를 선정하고 지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등의 추천을 받은 동네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100㎡내외) 음식점 중 맛과 친절, 위생개선사업 참여 의지 등 15개 선정기준을 통해 60개소의 우리동네 골목맛집을 선정했다. 서구는 선정된 골목맛집에 대해‘작지만 맛‧정(情)‧청(淸)을 품은 골목식당’이라는 콘셉트로 홍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정패 수여, 홍보책자 제작, 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영업자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동네 골목맛집은 소통테마길 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 100개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구는 우리동네 골목맛집을 시험대로 소규모 영세 골목식당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골목맛집이 골목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우린동네 골목맛집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우리동네 골목맛집 사업이 소규모 영세음식점의 이미지 개선과 골목상권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공직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공공정책의 수립 또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관, 민․민 간 갈등의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갈등·치유 플랫폼 너울 대표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갈등과 민원의 관계 ▲공공갈등 조정 주요 사례 ▲공론화의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미경 대표는 “최근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민․민 갈등까지도 지자체에 해결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갈등 예방과 조정에 대한 지자체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들이 보다 큰 틀에서 갈등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회통합과 마을 중심의 주민자치 구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