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지북정수장에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은 중앙제어실 근무자로부터 염소가스 누출이 감지됐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으며, 2차 피해방지와 단수사고 없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염소가스 누출 시 초동안전 조치, 재해발생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신속한 보고 및 주민홍보, 유관기관과 상호대응체계 구축, 잔류가스제거 등 2차 피해예방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훈련 참여자들은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고 원인 조사, 가스 긴급 차단, 가스 누출 방지, 염소중화설비 가동과 염소중화제 살포 등 실전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훈련을 지휘한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주변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 약용작물 중 번식이 잘 되지 않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단삼을 조직배양기술로 대량생산하기 위해 충북도 보유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삼(丹參)은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은 작물로, 탄시논과 비타민E를 함유해 혈압 강하, 심근경색 예방, 복부지방 분해 및 간 기능 개선 등 약리적 효능이 있다. 증식률이 낮고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고품질 종묘 생산 기술이 필요한 약용작물이다. 조직배양기술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와 같은 조직이나 기관의 일부를 무균적 배양을 통해 식물체를 분화시키고 증식시키는 기술이다.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은 고품질 식물을 대량 생산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특허는 ‘단삼의 엽편배양 방법을 이용한 대량생산 방법’이다. 단삼의 잎 조직을 배양해 식물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식물체 분화 증식률을 관행대비 40~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특히, 조직배양묘로 단삼을 재배할 경우 수량이 관행대비 27%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농기센터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주최로 22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지원에 관한 조례, 청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청주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 등 생물다양성 관련 조례 3건을 제정해 운영한 것과 맹꽁이, 금개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종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백로서식지 보존,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응민 환경정책과장은 “생물자원 보호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야생생물 및 멸종위기종의 보호와 함께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통해 생태계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 22일인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싶은 이들이라면,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아카데미부터 시작하자!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내달 14일까지 ‘2024 충북 게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역량 있는 게임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 게임센터의 올해 아카데미 주제는 ‘게임과 AI가 만나다’로, 챗GPT를 활용한 게임 개발 팁부터 지난해 유니티가 선보인 ‘유니티 뮤즈 AI’ 기능을 반영한 게임 개발 과정까지 교육한다.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 전문가를 꿈꾸는 충북 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게임 개발 관련 구직자로, 프로그래밍 기초반, 프로그래밍 심화반, 기업연계 프로젝트의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래밍 기초반은 유니티 기초 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교육기간은 내달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진행한다. 유니티 심화 과정인 프로그래밍 심화반은 총 9명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2일 박물관 일원에서 청주 서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실 밖 박물관’을 진행했다. ‘교실 밖 박물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청주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 밖에서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서현초등학교 학생들은 박물관에서 제작한 활동지를 작성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등 박물관 업무를 간접 경험하고, ‘직지’ 등 우리나라 금속활자문화에 대해 알아본 뒤 근현대전시관에서 나만의 작품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양질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밖 박물관’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22일 성화중학교(서원구 성화동) 주변 원룸 지역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두 달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줍깅’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자우 청주시 아동보육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아이들이 행복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청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공동주택, 도서관 등 접근성이 높은 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청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민간 대형건설공사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2차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 추진(2.21.~3.8.)에 이어 두 번째다.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는 공동주택과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협조, 입찰 참여 기회 확대와 협력업체 등록 요청, 지역건설산업체 총람 배부 등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지역건설업체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22일에는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청주테크노폴리스)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김우배 사무처장, 육태용 과장)와 합동 방문해 지역 업체 참여 이행 계획과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입찰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지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행정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공유해 청주시 지역건설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2024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여성단체 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청주의 여성리더로서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한 ‘청주시 여성친화 정책 함께하기’ 및 ‘의녀 김만덕의 헌신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가죽공예 체험활동과 청남대 일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여성단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 지도자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청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기차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평가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 화재사고 등 배터리의 안전성 및 품질 리스크가 부각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시험할 수 있는 전용 시험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475억 2천만원(국비 155억 2천만원, 도비 92억 5천만원, 시비 92억 5천만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135억원)을 투자한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연면적 4,300㎡ 규모로 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 등의 시설을 건축하고, 열폭주·열전이 화재안전성 평가분석 장비 및 집진설비 12종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 안전성 시험 수요 증가’ 전기차 화재사고는 2017년 1건에서 2023년 6월 기준 42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리튬이온전지 특성상 열폭주가 발생하면, 화재진압까지 3~4시간이 소요돼, 열폭주·열전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축산과 직원들은 22일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축산과 직원들은 크고 알찬 사과로 자랄 수 있도록 과실을 적절히 솎아 내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가 상승하고 일할 사람이 없어서 인력을 구하기가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시에서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 도농상생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