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 상관농협은 지난 19일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마을 사랑방을 방문하여 NH농촌현장봉사단 사랑 나눔 전달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후화 된 싱크대 및 생활 가전이 잘 작동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연을 접하게 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전주완주시군지부와 상관농협은 총 170만원 상당의 싱크대와 냉장고를 전달했다. 김대호 지부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1일 완주군 대표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통합반대 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날 완주군 민간 협력단체 대회의실에 모인 완주군 이장 연합회, 완주군 새마을 부녀연합회 등 완주군 18개 단체 연합회장, 읍면협의회장들은 최근 완주 전주 통합찬반투표 건의서를 제출한 통합지지 세력을 강력히 비난하며, 완주군의 자치권을 지키고 지역의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책위원회는 완주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통합 반대 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완주 전주 통합의 진정성이 있다면, 통합시의 명칭을 ‘완주시’로 하고, 현재 전주시에 소재한 각종 공공기관과 문화시설, 명문고등학교를 완주군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자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대책위원회는 향후 행안부장관, 전북자치도지사, 전주시장 등에 대한 항의 방문과 더불어 완주 전주 통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명시된 자료집 배포, 서명운동,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해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8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 개인별 신체활동 현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처방·운영해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 비만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를 위해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검사 등)와 운동 상담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기초체력, 신체부위별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과 한의약 건강 교실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 이 모 씨(58세, 무주읍)는 “체중이 늘고 배가 나오다 보니까 혈당이나 혈압수치가 경계수준까지 와서 왔다”라며 “혼자서는 뭔가를 해보기가 힘들었는데 검사부터 관리까지 의료원에서 같이 해주니까 마음가짐도 다른 것 같고 열심히 실천해서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을 통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무주군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무주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렸던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4 동아시아 U-12대회 출전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국 초등학교 총 46개 팀 선수와 지도자 등 339명(1일 기준)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21일부터 남녀 조별리그전과 23일과 24일 각 조 상위 1, 2위 최종리그전을 펼쳐 12명(남 6명, 여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체육진흥팀 노상은 팀장은 “지난 4일간 선수를 비롯한 가족, 지도자, 심판 등 총 2천여 명이 무주를 다녀갔다”라며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은 물론, 국가대표 선발과 각종 대회 개최지로 각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탁구하면 무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 유치와 개최 여건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진 2024년 탁구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운암면이 지난 19일부터 상운어머니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교실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며,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노인, 농사를 짓는 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 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소근육 운동에 도움이 되는 매듭공예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께서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명상수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긍정적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 대상 ‘찾아가는 명상수업’을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은 올해 전주·익산·군산 관내 20개교, 106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명상수업은 전북 인성교육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 갈등 관리와 관련된 마음수련 내용으로 ‘인성다지기’, ‘인성넓히기’, ‘인성나누기’ 단계로 진행된다. 인성다지기 단계에서는 마음빼기 명상으로 내 마음의 형성 원리를 알고 자기정체성과 책임을 배운다. ‘인성넓히기’와 ‘인성나누기’는 긍정의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사는 세상의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깨닫는 단계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내면 탐색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6월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자발적 문화 향유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이용자 거주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6월에는 25일 오수면사무소에서 운영하며, 7월 중에는 지사면사무소, 10월 중에 임실읍 행복누리원과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에서도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찾아가는 문화장터에서는 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 민 군수는“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 증진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챗 GPT 등 생성형 AI의 일상화로 딥페이크로 만든 사이버 폭력물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학생들의 정보에 대한 민감성과 선한 사용자로서의 권리와 책무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웹툰 형식의‘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등 생성형 AI 시대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도 확대했다. 캠페인, 실태조사 등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과 협조해 디지털 미디어 관련 청소년 상담·치료지원도 병행한다. 거짓 정보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활발하다. 일상의 수업에서 슬기로운 미디어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 인권, 팩트 체크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한다. 이미 8편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신덕면 박남용 면장의 퇴임식이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박남용 신덕면장의 업적을 회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공직에 헌신해 온 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축하 연주 및 직원들의 축하 영상이 펼쳐졌으며, 공로패 및 꽃다발 수여, 격려사, 퇴임 인사, 기념 촬영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1994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박 면장은 운암면장, 환경보호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1월 신덕면장으로 부임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각종 현안과 숙원사업, 민원,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공직 생활 마지막을 지역주민과 현장 속에서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마무리를 했다. 심 민 군수는 격려사에서“30여년간 임실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공로에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요청하며 축사를 갈음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7개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4일부터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새만금유역에 등록된 야영장 70개소이고, 전북자치도는 그중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야영장 13개소를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집중적으로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57개소는 오는 11월까지 시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오수 무단 배출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설치신고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여부▲ 발생하수의 적정처리 여부(무단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등) ▲자가 측정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구조적 문제 등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사업자에게 안전조치계획 등을 수립·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방류수를 채수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배출허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