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10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홍성우 의원은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학생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설공단 아쿠아시스 관계자 2명, 울산동구체육회 국민체육센터 관계자 2명, 시교육청 관계공무원 3명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문제점을 지적하여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운영방침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 운용현황 생존수영교육 확대를 위한 이동형 수영장 및 VR기기 활용의 적합성여부 등 현안사항과 운영계획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에 민간시설 2개소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학교복합시설 개념의 수영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국민체육센터는 2024년부터 휴무일인 월요일을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시간으로 할애하여 100학급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남구 아쿠아시스에서도 2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월 10일 오전 기상청의“풍랑 및 강풍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기에 1월 10일 09:00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여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특히 혹한기에는 기온이 낮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준중위소득 제한 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는 난임 시술 시 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자비로 시술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여성이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다. 주요 지원내용은 인공수정, 체외수정(신선·동결배아) 시술비 중 일부 및 전액 본인 부담 또는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이다. 시술 종류, 만 나이 기준에 따라 난임 시술 1회당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읍보건지소 모자보건실 방문 및 정부24, E보건소공공보건포털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준중위소득 제한 폐지에 따른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첫 평가에서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시상한다. 지역경제 공식통계를 근거로 첫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평가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들로 30인 이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혁신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군 단위에서 혁신기반과 혁신요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산업클러스터(인구비중 벤처기업 수), 혁신잠재력(인구비중 지역의 경제력 GRDP)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혁신인재(30~64세 총인구 대비 생산가능 인구 비중, 15~29세 총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로 지방의 모든 지자체가 많이 어려운데 미래의 중요가치인 혁신기반과 혁신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취약계층 84명, 청년일자리 16명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8.)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 및 가구 중위소득 60%이하인 자(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전통시장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39개 사업으로 1일 근로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3개월여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기간에 맞추어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226-3283)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공공근로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학교안전통합시스템 ‘365 울산교육안전’을 구축해 개통했다. 이번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개통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관리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안전 관련 누리집(사이트)은 시교육청 부서 단위로 나눠 운영되고 있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부서별 안전 관련 누리집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담팀(10명)을 구성하고 시스템 기본 배치안 구상, 세부 범주, 디자인, 사후관리 등을 협의했다. 특히, 예산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자 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365 울산교육안전은 ‘학교안전, 재난안전, 중대재해예방, 산업안전보건, 감염병/미세먼지/식중독’ 5가지 범주(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학교에서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학교안전 영역은 학교안전계획, 체험중심 안전교육, 안전체험교육신청, 유아체험교육신청 등이며, 재난안전 영역은 안전사고·재난, 안전신문고, 학교안전정보센터, 학교안전사고보상지원센터 등을 지원한다. 중대재해예방 영역은 중대(산업)재해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상 감사를 142건 진행해 예산 56억 3,600만 원을 아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일상감사 274건을 진행해 예산 71억 6,658만 원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연도별로 2021년에는 54건 3억 7,408만 원, 2022년에는 78건 11억 5,578만 원을 아꼈다. 일상 감사는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타당성을 검토해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부실․낭비를 차단하고 감사의 실효성과 행정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진행하는 제도다. 추정가격 3억 원 이상 시설 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분야가 해당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시설 공사 분야 128건, 용역․물품구매 분야 14건 등 일상 감사 142건을 완료했다. 특히 시설 분야에서 원가계산서 각종 요율과 수량 산출의 오류, 도면과 내역서 불일치 등을 사전에 보완하고 수정해 예산 절약과 함께 행정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감사 처리 기간은 최대한 5일 이내로 줄여 신속한 예산 집행에도 기여했다. 김경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으로 양정동 오치골공원에 물길 쉼터를 조성하고, 야외근로자 근무 지역에 이동식 쉼터를 설치한다. 폭염대응 쉼터가 조성되는 양정동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이 모여 있는 옛 도시지역이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효문공단과 인접해 있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피해 예방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북구는 주민 이동이 잦은 오치골공원에 물길 쉼터를 조성해 여름철 주민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야외근로자 이동식 쉼터는 폭염이나 한파에 직접 노출되는 공원 야외근로자 근무 지역에 설치하는 것으로, 야외근로자가 날씨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쉬는 공간을 조성한다. 북구는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추진으로 폭염과 미세먼지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기후변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의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도 예술교육(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술교육(아트 클래스)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특별(스페셜), 이론, 실기 등 3개 분야로 구별된다. 특별(스페셜) 분야로는 6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야외 치유(힐링) 인문학 교육’, 8월 어린이를 위한 과목으로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론 분야는 음악과 미술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예술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교육을 준비했다. 4월 입문교실 음악·미술 각 1과목, 9월 심화교실 음악·미술 각 1과목이 총 4과목으로 진행된다. 실기 분야는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음악실기와 예술실기로 마련했다. 기악과 성악, 미술과 서예 등 수강생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한 수준별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2024년 주요 전시 일정을 확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관 3년 차를 맞아 울산시립미술관은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형기획전 4개, 어린이 전시 2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용관 엑스알(XR)랩 전시 3개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대형기획전 일정을 보면 3월에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걸작을 엄선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김은호, 변관식, 김환기, 이응노 등 한국미술사의 주옥같은 명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국공립미술관 주요 소장품과 더불어 이건희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4 울산미술 모색전‘이 3월에 개최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울산의 모습을 담아낸 주제(테마) 전시로 울산미술의 원류와 성격을 모색하고자 한다. 6월에는 도심예술(어반아트) 국제전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가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존 원, 제우스, 빌스, 토마 뵈유 등 어반아트 분야의 세계적 현대작가들이 참여하고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