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84억 원(복권기금 90억 원 포함)을 투입해 도민의 수요에 맞는 세대ㆍ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정책을 통해 지난해 2만 4,559가구(사업비 435억 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13개 사업·2만 5,1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신혼부부 등 주택전세·연월세자금 대출이자,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보증금, 저소득계층 주거급여 등을 지원해 도민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택가격 상승과 잦은 이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가구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돼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전입하거나 도내에서 이사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19~39세 무주택 청년가구에 이사업체 포장 및 운반비ㆍ용달차량 임차비 등 이사비와 입주청소비를 최대 4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굴뚝의 콘크리트 균열과 파편 낙하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도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지난해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16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철거 등의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관련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급성이 높은 8개소를 우선 정비한다. 접수는 오는 5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20년 이상 경과된 도내 목욕탕 노후 굴뚝의 소유자나 관리자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2,500만 원까지 철거비의 50% 범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소유주(관리자)가 부담하게 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노후 굴뚝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로 보다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민 중심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 도로 건설, 공간환경 개선, 공공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지원,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에 총 1,881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지역별 수요 대응 공공주택 공급(876억 원), 사람·자연 중심의 지방도 및 구국도 등 도로 건설(884억 원),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484억 원), 도로포장 및 가로등 시설(236억 원), 도로구조 및 교통시설 개선(101억 원), 공간개선 사업(13억 원) 등이다. 지역 건설산업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사람·자연 중심의 도로망을 확충한다. 도내 건설업체의 도외 및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건설대기업과 제주 건설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또한 부실공사 방지 및 건설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어 제주형 사람과 자연 중심의 도로건설 가이드라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일부터 12일까지 가용 경찰력을 총 투입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명절 기간에 인파가 몰리는 공․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를 비롯해 명절 당일부터 추모객이 발길을 잇는 양지공원을 중심으로 교통 혼잡요인을 해소하도록 연휴기간에 자치경찰 119명을 투입하고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 설 연휴 교통상황 변화에 즉시 대응하도록 특별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제주경찰청․소방 등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며, 연휴기간 주요 도로 및 상습정체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자치경찰을 즉시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항 교통혼잡 해소) 공항에서는 입·출도객이 운집하는 시간대별로 1층 도착장과 3층 출발장에 경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교통 소통에 집중하며 정체를 해소한다. (재래시장·대형마트 주변 혼잡해소) 제주시 ▵오일장 ▵제스코마트 ▵동문시장, 서귀포시 ▵올레시장 ▵오일장 등 관광객과 제수용품 구입 방문객이 몰려 병목현상이 나타나는 구간에서는 일시적으로 주차를 금지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무료 개방하고, 설 다음 날인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윷놀이·팽이치기 등 11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개거울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어반 스케치 드로잉)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제주목 관아 곳곳을 돌아다녀야만 풀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목 관아 내에 포토존 2개소(연희각, 귤림당)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게 풍성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제주목 관아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성화 및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소규모 농가 등 9,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44억 8,000만 원(도비 22억 4,000만 원, 자부담 22억 4,000만 원) 투입해 농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시설재배면적 포함)이 0.5ha 이하의 소규모 농가(경영주)이며, 시설재배 농가의 경우 공익직불금 소농 기준을 참고해 별도의 시설 재배면적이 적용된다. 또한 정부 시책인 ‘청년농 3만명 육성’과 연계해 도내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경영주)도 이번 신청대상에 포함된다.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기자재 품목으로 비료, 농약, 농업용 보조(안전)용품, 50만 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며, 지원금액은 농기자재 구입비 50만 원 기준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농기계 등 시설 장비(50만 원 초과), 면세유 등은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2월 5~20일까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참여 및 통합,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이다. 지원자격은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2,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단체는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단체역량, 신청예산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추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모든 사업 수행 과정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도정 현안사항과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국내 거소신고 및 외국인 등록대장에 오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 문화경제, 환경복지, 도시교통 4개의 분과위원회 중 참여희망 분과를 1~4순위까지 표기해 신청하면 된다. 39세 미만 위원은 청년특별분과에 중복 구성돼 청년사업을 집중적으로 심의한다. 공개모집 위원은 총 37명으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여성 15명, 청년 8명 이상을 포함해 선정할 계획이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되면 오는 3월부터 약 2년의 임기 동안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의·선정하고, 당해연도에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점검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상황 모니터링과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활동을 추가로 희망하는 도민의 경우 신청서 추가활동 희망여부에 표기해 제출하면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과 행정시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피해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개 지구에 대하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4개 지구(위미, 강정, 영락, 한남2)에 대하여 2022년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120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 3.2km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위미지구 38%, 강정지구 56%, 영락지구 5%, 한남2지구 4%이며 2026년까지 마무리 계획으로 지역 농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착수지구로 신규 선정된 2개 지구(수산2, 신평)도 국비 254억원 확보 및 사업추진이 확정된 상태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하여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지원사업인 배수개선사업에 대해서 사업을 조기착공 및 마무리 하여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영농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집중호우 시 맨홀 내 수압이 상승해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보행자 빠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기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우선적으로 서귀포시 관내 상습 역류지점 및 다중이용지점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정비되는 맨홀은 부양식 안전잠금덮개로써 수문나사 방식의 원포인트 잠금방식으로 개폐가 용이하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모양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거나 차량 바퀴 빠짐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금년 사업비는 2억원으로 상·하반기 각각 1억원을 투입하여 12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불안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맨홀추락 방지시설 외에도 파손되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맨홀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자 등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맨홀추락 방지시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