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일 설명절을 맞아 익명의 독기자‘노고록 아저씨’로부터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가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로 배달됐다. 익명의 독지가는 해마다 총 3회(설, 추석, 연말)에 걸쳐 25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배달업체를 통해 쌀과 메모를 함께 보내오고 있다. 메모에는“살암시난 혼해가 가수다. 명절은 돌아오고 노고록하게 잘 보냅써. 노고록 아저씨”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서홍동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2024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연 1회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5%(최대 130만원)를 지원하고 2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의 경우라면 대출이자의 2%(최대 1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월 5일 ~ 3월 8일까지 가능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대차계약서 사본 및 금융거래확인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후 서귀포시 건축과에서 접수된 서류들을 검토하고, 도 주택토지과에서 주택 소유 여부 조회 등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결정되어 5월 말 일괄 지원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하여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차량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그러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특별관리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중앙로터리, △서문로터리, △동문로터리,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혼잡이 예상되는 관광지(△성판악, △오설록, △광치기해변, △1100고지휴게소),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보도)이며, 상황실 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즐거운 명절을 위해 도민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정차 계도 활동도 병행계획”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설명절, 2025 APEC 제주 유치, 신속집행 및 국비발굴, 업무 혁신등에 대해 당부했다.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2025 APEC 유치와 관련해서는 “회의 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가 APEC 개최지로 최적지”라며 “직․간접적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부가가치를 감안하여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유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정부 최초로 신속집행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재정집행 강력 추진에 대한 기조를 명확히 하고 있기에 여느때보다도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부서장들의 각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총 694백만원을 투입하고 지역 내 에너지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70가구), 복지시설(이화요양원외 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42백만원을 투입하여 고효율 LED 실내조명등을 보급함으로써, 조명등 교체 주기 연장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과 전기요금 절감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필수품(유류, LPG, 연탄, 목재펠릿) 해상운송비, 연탄사용시설 운송비 지원사업에 각각 50백만원과 80백만원을 투입하여, 에너지 소외계층의 보편적 에너지 공급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른 각종 에너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 설치 15백만원(231가구), LP가스 용기 고무호스 교체(130가구) 29백만원,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70가구) 10백만원을 투입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약대금 최대 48억 원 조기집행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물품·관급자재 등 계약에 대한 지급 소요일수를 단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존 5일 이내 처리하던 대금을 3일 내로 앞당겨 조기 지급할 예정이며 집행대상 자금은 공사 30억 원, 용역 3억 원, 물품 15억 원 등이다. 그리고 서귀포시는 설 명절 전 선금 등 대금 지급 신청도 독려할 예정이다. 의무 지급률 범위 내 미수령 업체가 선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클린페이’를 통해 각 사업장별 하도급 대금 및 노임 지급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하도급대금, 노임 및 자재·장비대금 등이 명절 이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설 맞이 조기집행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1월 24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17개 읍ˑ면ˑ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읍면동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시정 홍보, 시민과의 대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올 한해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총의를 모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현재까지 시민들의 건의한 내용으로는 ▲ 보행안전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교통신호기 설치, 인도 개설 요청 등 안전문제 ▲도시계획 도로의 조기개설과 배수개선,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불편해소 ▲ 농업용수 공급 확대, 농업 보조금 지원 등 1차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 ▲혁신도시 공원 내 시설 보강, 황톳길 조성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이다. 부대 행사로 연두방문 참여 주민들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설명 및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 대회를 열어 서귀포 시민들의 뜨거운 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정시책 공유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실시했다. 금번 특강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2025 APEC 유치』,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주요 정책에 대해 도-서귀포시 직원간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사로 나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제주형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및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민주성․근린행정 약화 등 부정적인 부분도 있었다”며 “하반기에 주민투표가 실시 예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시민, 단체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2025 APEC 유치와 관련해서는 “회의 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가 APEC 개최지로 최적지”라며 “직․간접적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부가가치를 감안하여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유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설명절 타 지역에서 오시는 친지분들게 고향사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공보실과 서귀포시 출입기자단은 2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자광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서귀포시 공보실과 출입기자단은 설·추석 명절 및 연말 등에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및 위문금 전달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작지만 소중한 ‘희망 발걸음’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출입기자단은 “설 명절에도 우리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면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정의 성금을 서귀포시 공보실 직원들과 함꼐 자광원에 기탁했다. ”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공보실과 서귀포시 출입기자단은 정례 브리핑을 상시 운영하여 생생한 서귀포의 소식을 전달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대민홍보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만성질환 전 단계인 건강 고위험군 대상으로 질병이환을 예방하고자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건강 영역별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1:1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와 함께 3회(최초-중간-최종) 무료검진과 모바일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건강 미션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이 있으면 우선으로 선정되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 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후 보건소에 내소해 사전 건강검사(신체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 상담을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