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이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까지 농업인 209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6월 초부터는 SNS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난 12일에는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5시간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해 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모자 쓰기,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통풍이 되는 긴 옷 입기 △농작업 중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그늘막 설치 및 그늘에서 자주 쉬기 △2인 1조 작업하기 △폭염 시 농작업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완주군은 무더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24일 완주군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정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과도 연계해 공직자들도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적극 장려했다. 현재 완주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3개소, 미용업 3개소로 총 26개소이다. 현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자부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으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재향군인회는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배영중학교 1, 2학년 226명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재향군인회 강경표 안보교수를 초빙해 ‘성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우리나라 근대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와 6·25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시켰다. 배영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라의 독립을0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용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는 계기가 됐다”며 “그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역사의 교훈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안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2일 정읍역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세대통합 국악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시재생뉴딜(공기업제안형)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청년예술인과 명인·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넘어 국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세대통합 국악 한마당은 6월부터 시작해(8월 제외)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판소리와 가야금, 무용, 대금, 설장구, 정읍농악 부포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지화, 왕기석, 신관철, 정상희, 김찬미 등 실력 있는 명인·명창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 명인을 꿈꾸는 차세대 국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배움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대통합과 문화예술에 기여하는 친근한 도시재생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 지역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 경로당별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해 부채, 쿨 타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폭염대비 행동 요령으로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상 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내 양돈 산업에 발전을 위해 우수종돈 농가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종돈 농가보급사업은 유전능력이 확인된 종돈(두록, 랜드레이스, 요크셔) 구입을 지원해 우수한 정액 생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300만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우수종돈 19두에 대한 보급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돼지 정액 등 처리업체(인공수정센터)다. 지원기준은 종돈 구입 후, 구매시점의 1개월 전·후의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근거로 지원한다. 우수종돈의 분양은 종돈 번식업체에서 이뤄지고, 90kg 도달일령, 등지방두께, 일당 증체량 등 산육능력을 검정해 인공수정센터로 보급한다. 시에서는 인공수정센터로 입식된 종돈 내역과 혈통 등록증명서 등을 확인하고 선발지수(개체능력)에 따라 두당 3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우량종돈을 통해 생산된 우수한 정액은 지역 내 양돈농가에 보급된다. 특히 우수정액을 통해 근친 번식 방지 및 우량자손을 형성해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양돈농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4~6월까지 진행한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분 8개 전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아 분석능력이 검증됐다. 160개소가 참가한 이번 숙련도 평가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2개의 토양시료에서 각 8개 항목을 분석해 분석값을 검증함으로써 분석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4500점 이상의 토양을 분석해 토양 양분상태를 점검하고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에 맞는 비료 사용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토양관리와 영농기술을 지도해주고 있다. 토양검정은 불필요한 비료 사용를 줄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환경을 보존 하는 효과가 있어 작물에 적정한 양분을 제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경지에서 골고루 뜬 토양을 봉투에 담아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 종합분석실로 방문 의뢰하면 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비료살포 전 토양검정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정읍시 입암면 솔티도예공방의 방장 기곤 씨가 소장하고 있는 ‘홍재일기’7책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홍재일기’는 그동안 밝혀지지 못했던 백산대회의 일자를 1894년 음력 3월 26일로 기록했고 1866년부터 1894년까지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기 이전 약 30년간의 물가변동, 가뭄, 세금 등과 관련된 기록과 함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당시 지역사회의 변화상과 역사적 사건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한 가치로 평가했다. 홍재일기를 쓴 기행현(奇幸鉉, 족보명 奇泰鉉, 1843~?)은 본관이 행주이며, 고봉 기대승의 형인 기대림-기효분(奇孝芬)-기방헌으로 이어지는 가계이다. 초명은 행현(幸鉉), 자는 성첨(聖瞻)이고, 족보명은 기태현(奇泰鉉), 홍재(鴻齋), 도해재(道海齋)는 그의 호이다. 그는 1866년 3월 1일부터 1911년 12월 31일까지 약 45년간 일기를 썼으며, 1책에는 도해재일기(道海齋日記)(1866~1867), 2책부터 7책까지는 ‘홍재일기(鴻齋日記)’(1868~1911)라는 제목을 붙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법률과 노무, 세무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이 매월 한 차례씩 운영된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완산구청에서 2024년 첫 번째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와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로 구성된 법률상담관 14명이 위촉돼 각종 법률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실 운영은 전주시에 주소 또는 거소지를 둔 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상담 수요에 따라 전주시청 또는 완산·덕진구청 중 한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상담에는 위촉된 14명의 전주시 법률상담관 중 시민들의 상담 수요에 맞춰 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알찬 법률·노무·세무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한 한 시민은 “평소 법률 상담에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상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로에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시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정읍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25개소이며, 이 중 23개소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와 함께 프로모션 혜택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1인 월 캐시백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으로 결제 시 즉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읍사랑상품권 3분기 발행액 150억원은 7월 1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1인 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