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개발제한구역의 무분별한 개발과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안내문에는 ▷개발제한구역 내 대표 위법 행위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신고)하면 할 수 있는 행위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행위 ▷위법 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 및 벌칙 사항 ▷행위 허가 신고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 1천500부를 제작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했으며, 담당 직원들이 현장 순찰할 때 민원 상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와 해운대구 공식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규정을 제대로 몰라 개발제한구역에 농막 등을 임의로 설치한 후 원상복구에 큰 비용을 지출하는 주민들이 있다”며 “주민들이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법·제도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해운대구는 수급자의 자격변동 사항 신고 관련 영상을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자격변동 사항 신고에 관한 안내 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르면 기초(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대상자는 소득이나 재산, 거주실태 등의 변동이 있을 때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급여 환수는 물론이고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될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미처 몰라 부정 수급하는 일이 발생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 미니 배너를 설치했다. 복지 담당자들의 민원 상담 때도 활용할 계획이다. 수급자들의 자격 변동 관련 의무 신고 사항은 ▷소득 사항: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등 ▷재산 사항: 신규 재산 취득, 매매 등 ▷인적 변동: 가구원의 전·출입, 주거유형 변경, 혼인·이혼 등 ▷가족관계: 가족관계 해체, 가족관계 복원 등이다. 변동 사항 미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영치된 번호판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차량, 무단 방치 신고된 건 중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등에 대해 공매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영치된 번호판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차량은 당초 번호판이 영치된 장소와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방문해서 차량을 확인하고, 무단 방치 신고된 차량 중 지방세 체납 차량은 교통행정과와 연계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공매 실익이 있는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하고 소유자 등에게 공매 절차를 통지한 후 매각 절차를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공매가 결정되면 차량의 집행기관 인도일부터 소유자에게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고, 세무부서는 매각 후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한 분할 납부 안내 등으로 납부를 유도하여 생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 폐업법인 차량, 운행정지 명령 차량 등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조치해 공매함으로써 공정한 세무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력한 시행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 21일 관내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을 단속반과 순회하며 주정차 위반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단속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사직야구장 일원은 프로야구 정기시즌 기간 홈경기 관람 방문 차량으로 혼잡이 가중되고 통행이 어려워 단속이 불가피한 곳으로 정기시즌 기간 동안 동래경찰서와 함께 특별 단속을 시행하는 지역이다. 아울러 같은 날 방문한 구만덕로 일원은 화물차 및 대형버스 등의 불법 주정차로 평소 주민 불편 민원이 많아 중점 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현재 동래구는 주정차 금지구역과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장소 외에는 과태료 부과보다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지역 실정에 맞게 단속을 강화해야 할 구간과 완화해야 할 구간을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단속하여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평일 07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13개 행정동을 2개 권역별로 나누어 총 7명이 현장을 순회하며 불법주정차 단속 중이며, 주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의 약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가정 내 발생량의 원천 감량을 유도하고, 음식물 감량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작년 4월 조례 제정 후 부산시 지자체 중 최초로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작년에는 총 116세대에 감량기기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대상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정당 약 54.5%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효과가 있었다. 올해는 가구당 구입금액의 50%, 최대 40만원 한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작년 대비 지원비율을 40%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신청자 모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품질인증된 감량기 구입 으로 보조금을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공고일(3.21.) 기준 동래구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는 4월 25일 개별 통지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홈페이지 공고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복천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인 “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복천박물관 안과 밖에 전시된 각종 유물을 탐험하며, △영상으로 만나는 고대 가야문화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한 야외고분군 탐험 △전시실 내 유물 탐색 활동△골든벨 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10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첫 수업은 4월 20일이며, 4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동래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동래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유물 탐험 체험은 호기심이 가득한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재밌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동래장학회는 지난 21일 동래구청에서 제14회 동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26명은 각 100만 원과 200만 원씩 총 84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예·체능 고등학생 10명과 학교 밖 청소년 1명도 포함됐다. (재)동래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6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7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홍래 동래장학회 이사장은 “성적과 재능이 우수하나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학생이 많아 매우 안타까워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재)동래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명문교육도시 동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래장학회는 이사 27명과 개인, 단체 등 독지가들의 기부를 통해 장학금 전달은 물론 서울 소재 대학생을 위한 동래학숙 지원, 학습서포터즈 진로멘토링 지원, 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지역 우수 디자인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 디자인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디자인 기업 발굴․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자인산업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우수 디자인기업에 대한 금융 등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활용해 지역 디자인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우수 디자인기업을 발굴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하면 재단은 기업당 최대 1억원, 총 500억원 한도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을 갖췄지만 자금조달의 여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디자인 기업들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지역 디자인전문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2024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마을로, 남구는 0~5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어부바(어린이와 부모가 바라는) 남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수행에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한다. 육아친화마을 운영 사업은 육아 네트워크 구성과 생활권별 찾아가는 서비스, 육아친화 문화확산,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유엔아이 육아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생활권별 육아동아리 운영, MBTI 육아교육법, 영유아 발달검사 및 심층상담, 조부모·예비부모 교육, 육아공감 체험부스, 아이배려식당 확대 운영, 남구 역사‧문화‧관광 스토리텔링 탐방, 유엔미 오륙도 남구투어 등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유엔아이 육아아빠단 구성을 비롯한 다양한 육아친화마을 정책을 시행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육아친화도시 남구 조성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업체는 남구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공예품, 식품, 관광상품, 유가증권, 농수산품 등 5개 항목에 해당하는 품목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하고 해당품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품목 제안이 가능하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9일까지 남구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5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재정을 확충해 주고 그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뿐만 아니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가령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전액 세액공제는 물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