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민선8기 구정 2년차를 맞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동구 실현’을 핵심과제 목표로 삼아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건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올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민선8기 9대 출범 이후부터 ▲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동구 ▲ 교육·돌봄과 청년에 투자하는 동구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동구 ▲ 모두가 더 행복한 친환경·복지 동구 ▲ 문화·체육·관광이 풍요로운 동구를 5대 구정방침으로 추진중이다. 구정 1년차인 지난 2023년에는 빈틈없는 공약이행을 통해 변화의 토대를 구축해 왔다. 구정 2년차인 2024년에는 구정 1년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방향으로 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동구 동구청은 지난 2023년에 하청노동자 지원조례,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과 노동정책 기본 계획 수립, 여성직종 평균임금 실태조사 등으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하청노동자에 대한 지원,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보건복지부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긴급복지 전반에 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신규 수급자 발굴, 생계급여·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및 신속처리율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구민들이 끌어주신 성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지역 정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3월 개강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2기 신입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56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일반교양강좌·전문 분야·여가 분야·기타 분야 등 4분야로 나눠 오는 3월부터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본문화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등의 5개 전문분야반 ▲역사, 재테크, 건강 등의 유명인 특강 ▲소풍,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3년 3월 개교해 올해 2년째 접어든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춘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가 창작활동 육성지원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은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고자,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수준 높은 초청전시로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먼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2월부터 12월까지 상설전시장에서 합동전 및 개인전 이어가기 전시 형식으로 진행한다.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공모로 선정해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3월에는 ‘울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울산 출신 중견작가들을 초대하여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도심 속 예술공간인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를 기대한다. 5월에는 ‘전국 우수작가 초대전’을 추진한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365일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구축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구군과 함께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나 단속 지역·시간대 노출 등으로 인해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이 기습적으로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시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울산광역시 불법광고물 합동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촘촘하고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합동점검계획에 따르면 우선 합동정비반 인원을 확충해 상시 운영하며 울산 전역을 수시로 점검한다. 특히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자동경고시스템 등록, 전량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광고물 상습·다량 위반 행위자와 음란·퇴폐적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광고는 고발 조치를 확대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아 ‘365일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비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중 본인부담금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유형별로 정한 내구연한 내에 지원받은 장애인 보조기구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를 지급 받은 뒤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비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많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울주군이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울주관광택시’, ‘프랜드가이드’ 사업을 서로 연계해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모객 기준을 완화해 국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버스 임차료 △울주관광택시 상품 운영 △프랜드가이드 상품 운영 △울주 특화숙박상품 운영 홍보비 지원 등 총 6개 유형으로 나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체며, 각 지원유형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당일 관광은 내·외국인 10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고 지역 내에서 1식을 하게 되면 1인당 1만원씩 지급한다. 숙박 관광의 경우 내국인은 10인 이상이지만 외국인은 4인 이상 유치로 모객기준을 완화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전통시장인 언양알프스시장과 남창옹기종기시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매년 5개 분야로 나눠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울주군은 올해 ‘특성화시장(디지털 전통시장)’ 분야에 언양알프스시장이 선정됐으며, ‘시장 경영 패키지 지원’ 분야에 언양알프스시장과 남창옹기종기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뽑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언양알프스시장은 2년간 3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디지털 전통시장은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실시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1월 현장 평가와 12월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언양영남알프스시장을 포함한 전국 19개 시장을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언양알프스시장은 현재 온라인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에 온라인 점포 85개가 입점 중이다. ‘우리동네 단골시장’ 카카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10개 학교법인(사립학교 13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현대학원과 동원교육문화재단을 우수 법인으로 선정했다. 현대학원은 ‘수익용 기본재산 증가 및 수익률’ 항목에서, 동원교육문화재단은 ‘외부재원 유치 항목 및 자체수입금 확보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사학기관에 재정건전성과 학교 운영 효율성에 대한 자가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환류로 사학기관의 균형 발전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해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학교법인 10곳(사립학교 13교)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정량평가)와 경영평가단 평가(정성평가)를 진행해 우수 법인을 선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자 각 학교법인 담당자로 사학기관 경영평가 전담팀을 구성하고 학교법인 간 상호 교차점검으로 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우수 학교법인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저성과 학교법인은 학교법인 재산 점검 등 재산과 회계 관련 지도․점검 시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3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5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인 2조 1,112억 원보다 272억 원 많은 2조 1,384억 원을 집행했다. 재정 집행률은 교육부 목표인 95%보다 1.2%P 높은 96.2%를 달성했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비 예산 편성 방법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비를 모두 사용했다. 선금·기성금 등 각종 건설비를 신속 집행하고 물품·기자재 선구매를 추진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결제’ 등도 적극 활용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주 단위’로 운영해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상담(컨설팅),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추가 확보된 교부금이 교육활동 지원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