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한 ‘건강 쑥쑥! 계단 오르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단은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일상생활 중 유산소 운동으로 적합하며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하체 근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균형 감각을 강화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다만 계단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올라갈 때만 계단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워크온 챌린지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포항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건강 쑥쑥! 계단 오르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로 걸으면 된다. 21일간 12만 보 걷기 및 사진 인증을 완료했다면 리워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선물 수령의 기회도 꼭 챙기길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기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도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피서지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상으로 독서 기회를 제공, 일상 속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해마다 피서철에 진행하는 행사로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지도자들이 도서 대여 업무를 진행, 휴가철을 맞이해 도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여·열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날 피서지문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과 김성예 포항시부녀회장, 구성민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등 포항시새마을회 단체장들을 비롯해 김동진 동해면장, 김연겸 동해면파출소장, 동해면 자생단체 회원들과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유아동 도서, 청소년 수상도서, 소설책, 인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과 함께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비치해 도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렸을 뿐 아니라 색칠 놀이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성일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회장은 “피서지문고를 통해 물놀이와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제8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25일 오전 11시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인의 첼리스트로 구성, 첼로의 풍부한 저음을 중심으로 본연의 음색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로 6중주와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첼로의 거장 ‘죠지 비제’의 아를리지엔느 모음곡 2번 중 파란돌(부잭 편곡)로 시작해 이탈리아 작곡가 겸 첼리스트 ‘루이지 보케리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G74 다장조 1악장 알레그로, 노래의 시인으로 불리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첼로를 위한 12개의 곡 중 1, 2, 5, 12번’(프란츠 베이어 편곡), 체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데이비드 포퍼’의 ‘레퀴엠 작품번호 66번’(데이비드 알라베스터 편곡) 등 다양한 첼로 연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경북대 교수이자 코리아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가와이 유는 홍콩중문대학교 학부 수석, 인디애나대학교 석사, 일리노이대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11일까지 해류를 따라 이어진 포항과 울릉도의 110년 해양문화 교류사를 재현한 ‘두 개의 바람, 두 개의 해류’전을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특히 포항 어업산업의 상징이자 전진기지였던 옛 수협냉동창고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후 해양문화 거점 플랫폼으로서 준비한 첫 번째 전시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개항을 기점으로 110년 이상 이어온 포항과 울릉의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포항과 울릉의 교류는 선박 항로와 항구 및 도시의 발달과 긴밀하게 관련돼 있다. 이는 역사와 지리적으로 희노애락을 함께한 지난 시간이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초 50노트급 초쾌속 카페리선 ‘썬플라워호’가 취항함으로써 두 지역을 잇는 바닷길이 빨라지게 됐고, 이는 문화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졌다. 전시는 해상교통과 항구의 변천 모습을 담은 ‘치범해향(治帆海向)’, 섬과 육지를 연결해 준 바다와 주민들의 삶을 담은 ‘물칭칭 사람칭칭’, 어업문화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온(溫)가족치유캠프 ‘미우세’를 개최했다. 온(溫)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집단 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포항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과 가족이 참가해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추억을 공유하며 더욱 친근해 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미디어에 관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에 참여한 미디어 사용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향후 추후 검사와 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22일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협의회 임원 15명은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250개의 카스텔라를 만들었다. 이어 직접 만든 카스텔라를 봉현면 오현2리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나이 많은 우리를 위해 경로당을 찾아 간식거리를 전해줘 고맙다”며, “정성 들여 직접 만든 빵이라 더 뜻깊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받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이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욱 정성 들여 빵을 만들었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리가 만든 빵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에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가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9개 읍면동 행복기동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읍면동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발대 퍼포먼스 ▷특강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여섯가지 방법’(강사: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으로 이어졌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지역 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등 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에는 200여 명의 행복기동대가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 현상이 심해지는 사회에 ‘고독사 제로(zer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증가하는 1인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주’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행복기동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한 사회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노력의 방안으로 지난 11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숙취)운전 근절 자가진단 ZONE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근절 자가진단 ZONE은 음주감지기를 출근길에 누구나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자가진단 ZONE 운영 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휘관이 앞장서는 홍보활동, 음주운전 적발사례 공유, 비위근절 교육, 불시점검 등 다방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울진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은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며 국민의 모범이 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장을 만나 울진군의 대표 상징물인 울진금강송의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폭설, 폭우 등)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월 대규모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왕소나무를 비롯하여 500년 소나무 등 군락지 내 주요 소나무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사업(총사업비 400억원)ㆍ동서트레일 조성사업(총사업비 70억 5,100만원) 등 주요 국책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 예산반영에 대해 건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산림청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울진군의 현안사업 해결과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김충섭 김천시장, 경상북도·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스미디어 손병석 부사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군 단위의 지역 특산물 중심 소규모 산지 유통 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유통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광역화‧거점화된 유통 물류 체계 구축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 시점에서‘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연구용역은 김천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