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HD현대이엔티(대표이사 서흥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9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 1월 6일 일산해수욕장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날 참여자들은 운동과 동시에 환경 정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전 9시 막구지기 별빛광장에 집결한 임직원들은 대표이사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구호 제창, 준비운동을 거쳐 9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가량 플로깅을 실시했으며, 특히 생분해(生分解) 쓰레기봉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정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종훈 동구청장도 참석해 HD현대이엔티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했으며, HD현대이엔티 관계자 또한 “ESG경영의 일환으로써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정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울산 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울산 관내 유통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거·검사는 시민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위생점검과 병행해 총 293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념육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즉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입력하고 관할 허가(신고) 관청 및 유관기관에 통보 조치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2024년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경향(트렌드)을 반영하고 강화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생식용 식육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3년 부적합 이력 업체 대상으로 2024년도 위생점검 시 생산시설 환경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다음, 소비패턴의 다양화와 온라인 매체 영향으로 미생물 오염 발생 우려가 높은 건조 숙성육에 대한 안전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끝으로, 소비기한 경과 원료 판매 또는 사용, 보존·유통기준 위반, 비위생적 취급·운반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울산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응급처치 교육·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지역 심정지, 심혈관, 뇌졸중, 중증외상 등 4대 중증환자 구급이송 건수는 7,065건이며,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 1,419명에 달했다. ‘2024년 응급처치 교육·홍보 추진계획’은 위급상황에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응급처치 교육을 중점으로 하며, 연 10만 명 심폐소생술 교육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전략으로는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대·내외적 119 응급처치 교육 기반 구축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확대 △시민 참여형 응급처치 홍보활동 강화 등이 있다.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은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문가로!”라는 목표 아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교육 경험률 향상 위한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체계화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4대 교육정책 추진과 함께 협력과 존중의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4대 정책방향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 교육, 관계 중심 공감 교육, 현장 지원 열린 행정이다. 주요 역점과제로 든든한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실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 실현, 탄탄한 미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이틀간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올해 울산시교육청 주요 업무·중점 추진 사업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 단위로 진행됐고, 각 부서장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한 후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재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검토해 올해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본청에 이어 5일에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11개 직속 기관을 대상으상으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오는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두동면이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5일 두동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차량을 활용한 산불 진화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중요한 만큼 당직자나 비상근무자가 신속히 현장 진화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차량 동력을 활용한 진화장치 작동법, 고압펌프로 가상 산불 발생지에 분무, 진화 후 동파 방지를 위한 호스잔류수 제거 등을 교육했다. 두동면 관계자는 “산불감시원들의 구역별 순찰노선과 근무 일정을 조율해 산불 예방 순찰을 상시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워 비상 상황 발생 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동면 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반장을 중심으로 자체 실전 진화 훈련을 8차례 실시하는 등 두동면 산림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기부자 등에게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및 야영장 할인·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는 앞서 '울산광역시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및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10곳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중구 주민과 동일하게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및 야영장 이용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및 행복나눔기부 참여자에게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을 이용하려면 추첨에 응모해 당첨돼야 하는데, 별뜨락의 사전예약률은 100%, 주말 예약 경쟁률은 평균 100대 1에 달한다. 이에 중구는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이상 기부자가 답례품 가운데 별뜨락 1일 이용권을 선택할 경우, 별뜨락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복나눔기부를 통해서 최근 2년 동안 누적 2,000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법인과 500만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자원봉사자 박원숙씨가 지난 29년간 이웃을 위해 봉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5일 ‘LG 의인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LG복지재단 구연경 대표이사,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숙씨에 대한 ‘LG 의인상’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씨는 여명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뜨락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울주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1995년부터 29년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원숙씨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행복을 느끼게 됐고, 봉사를 통해 더 큰 행복을 찾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이 손길이 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울주군에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낸 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울주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울주군민이 모두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희망찬 출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군수,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 및 시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이뤄졌다. 1부는 개회 및 국민의례, 신년 희망 메시지 영상 상영, 신년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울주군 여성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신년 음악회가 펼쳐져 새해 희망을 기원했다. 이순걸 군수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울주군민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 뵙고 신년인사를 드리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새해에도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 울산공예인협회 및 관련 산업 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무형문화재 전승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신일성 옹기장은 “무형문화재를 전승받는 전수자가 부족하고 전수 여건마저 열악하다”며 “전수장학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울산공예인협회 관계자는 “울산의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자가 만든 것을 보면 예술적 가치가 높고 실용적인 제품이 많다”며 “이러한 예술품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울산의 주요 관광기념품 판매처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부서에서는 “무형문화재 계승자 지원을 검토 중에 있고 적절한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울산시 무형문화재가 명맥을 잇기 위해서는 이를 계승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과 체계적인 전승활동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알앤디(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사업’ 이 5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 유치활성화와 서울산권 주도심의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앤디(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케이티엑스(KTX)역세권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총사업비 923억 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4.474㎞, 폭 20m의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현재 이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만으로는 2026년 준공예정인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케이티엑스(KTX)역세권을 오가는 교통량(2만 3,276대/일)을 처리하기가 어려워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망구축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간 이동성·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했으나 사업의 시급성 부족, 국가계획 미반영 등을 이유로 선정되지 못했다. 울산시는 미선정 사유를 보완하기 위해 케이티엑스(KTX)역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