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2024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의 방향성 및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1월 8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주년을 맞이한 울산쇠부리축제를 함축적으로 담아낼 수 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울산쇠부리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15자 이내의 문구를 창작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온라인(E 혹은 우편(접수처:울산 북구 달천철장길 58, 1층 사무국, 1월 22일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을 통해 1월 22일 월요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결과를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울산페이 50만원), 우수작 2명(울산페이 30만원), 가작 3명(울산페이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작의 경우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홍보물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쇠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5일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사업’은 실시 설계 결과 교량 계획 변경, 터널보강비 반영 등으로 사업비가 많이 증가하여, 지난 6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시행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사업비는 6,309억 원으로 종전 4,956억 원과 비교하면 1,353억, 27.3% 증가했다. 울산시는 실시 설계 결과에 따라 증액되는 사업비를 반영시키고자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현지 여건 및 계획 변경의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그 결과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당초 8개소로 계획한 교량은 1개소 추가하여 9개소(969m)로, 무룡산 일대를 관통하는 터널은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하여 436m 연장한 5개소(3,126m)로 설치한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시 쟁점이 됐던 도로 계획 노선과 터널보강비 900억 원 반영은 울산시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됐다. 울산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 시민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강좌)’제3기 과정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태화강 아카데미 제3기 과정은 울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와 태화강 일원에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1월 9일부터 오는 19일 까지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강좌)’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다룬 개론과정부터 울산을 찾는 철새와 삼호대숲의 가치, 울산을 찾는 주요 철새 류 모니터링 방법, 부울경 지역을 찾는 멸종위기 철새 등 심화과정 그리고, 태화강 중․하류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 하는 철새 탐조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강좌)는 ‘개론과정’으로 2월 15일'날개 달린 여행자 이야기', 2월 22일'새와 함께 하는 삶, 나는 탐조인이다.'등 두개 강좌가 마련됐다. ‘심화과정’ 으로는 2월 29일 '조류 모니터링 기법', 3월 7일 '부울경을 찾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월부터 집단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사업을 위해‘위생 오염도(ATP)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위생오염도 측정사업은 매년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급식소에 위생오염도 측정기를 대여해서 급식소 운영자 스스로 칼․도마 등 조리기구와 급식 종사자 손 등 개인위생 오염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청결상태를 즉시 확인함으로써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 인식 제고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생오염도 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의 주요내용은 신청한 급식소별 측정기 1대와 진단 시약 10개를 지원하며, 대여기간은 10일간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1월 ~ 12월 중 홈페이지 또는 우편·방문·팩스(226-5729)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생 오염도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품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및 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인‘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울산 남구 지역건강협의체는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울산대학교 등 지역자원 협력기관 대표 6명과 지역주민 6명 등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2023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센터사업의 추진방향,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지역자원 협력기관 및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고) 최상복 하사의 유족들에게 정부를 대신해 74년 만에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남구 신정동에 거주중인 故(고) 최상복 하사의 조카 최만식 씨 등 유족들에게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故(고) 최상복님은 1953년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우고, 전사했으며, 이후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 그 동안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현재까지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2019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전공을 늦게나마 오늘이라도 국가에서 무공훈장으로 전해드려 다행이라며, 유공자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복교육도시 울산남구 조성을 위해 2024년 혁신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혁신교육 계획 추진과제로는 △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높았던 문화예술체험, 역사탐방, 생태체험활동 및 진로직업체험 등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강화 △ 해외어학연수와 미래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과학교실 및 고교탐방 신설 등 글로벌 리더 미래 역량 강화 △ 장학사업과 지자체-대학 협력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 조성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등 지역혁신 인재양성 사업 △ 혁신교육과정 및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 등 모두 4개 분야,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추진사업으로 역사문화, 자연생태, 진로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버스 285대를 조기에 확보해 학교에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서 특화된 마을 교육 자원을 활용한 역사탐방 체험 기회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체능ㆍ창의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강사를 지원하고, 울산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 및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한‘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3대 추진전략, 13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21년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하고,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상점가 2개소,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골목상권 및 지역상생 등의 조례 제정, ‘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 및 골목상권 실태조사’를 통한 상권 분석, 특화거리 조성 등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상인 공동체를 발굴해 상인주도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1회 릴레이 골목축제를 개최하고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 및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무거현대시장, 삼산현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골목상권 마케터즈 운영으로 상권별로 매칭 된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능력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변화하는 소비유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에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 합격자 8,375명을 발표한다.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강동고 등 40개교) 정원 내 합격자는 체육특기자 87명을 포함한 8,223명이다. 정원 외 합격자는 국가유공자 자녀 22명, 특례 입학자 23명, 특수교육대상자 107명을 포함한 152명으로 최종합격자는 8,375명이고 불합격자는 130명이다. 합격 여부는 8일 오전 10시 소속(출신) 중학교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 알림(팝업) 창에서 지원 학생의 출신학교, 성명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기 일반고등학교 배정순번을 정하는 기준번호를 추첨했다.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소속(출신) 중학교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불합격자 130명은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울산상업고등학교,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오는 10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총 사업비 2조 9,529억 원 규모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주관)와 해양수산부(협조)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저장 및 수용성 등 탄소포집저장(CCS) 전반을 아우르는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을 상용화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 지중에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은 울산의 수소제조 공정(SK에너지, 어프로티움)과 부산의 한국남부발전 엘엔지(LNG)발전소,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가 대상이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울산 신항에 구축될 ‘이산화탄소 중심(허브) 터미널’에 임시 저장된다. 이후 이산화탄소는 해저 배관을 통해 해상 승강장(플랫폼)으로 수송되며, 해저주입설비로 최종 동해가스전에 저장된다. 사업비는 총 2조 9,529억 원으로 국비 8,169억 원, 지방비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