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11월10일까지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이 방문해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원 차단 및 피난로상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나간다. 또 수능시험 당일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방재실에 근무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불량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처리하고 시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11월14일까지 완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광주지역 생활안전활동이 전년(1~9월) 대비 2125건(28%)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대원 안전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돼 실시하게 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생활안전활동의 끼임, 고립 등에 따른 위험 제거 및 구출활동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오작동 조치 ▲승강기 구조 ▲차량 끼임사고 조치요령 등 생활안전업무 전문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송성훈 구조구급과장은 “생활안전 출동의 경우 시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과 밀접한 활동”이라며 “지속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지표가 전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 인권지표 개선율’을 분석한 결과, 5대 분야, 51개 인권지표, 73개 세부지표 가운데 53개 세부지표(72.6%)에서 전년보다 향상됐다. 광주시 인권지표는 2012년 제정·선포한 광주인권헌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영역별 세부 실천항목을 정하고 지표 특성에 맞는 측정산식에 의해 인권 개선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평가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도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도시 ▲문화를 창조하고 연대하는 도시 등 5대 분야에서 73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5개 분야 중 4개 영역에서 전년보다 지표 개선이 눈에 띄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사회활동이 지난해 점차적으로 완화되면서 인권지표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5대 분야 중 ‘문화를 창조하고 연대하는 도시’ 영역이 15.8%로 개선율이 가장 높았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시민의 정책 정보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이수화 강사가 어법 오류 문장 및 어휘 순화, 한글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규범 알아보기, 잘못된 표현 고쳐쓰기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이어 11월에도 공공언어 교육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운 행정 용어 및 외래어 대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광산포레스트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간병으로 장기간 누적된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11월 7일까지 주 2회 숲길 걷기, 뇌 근육 강화운동, 공예품 만들기 등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억쉼터 참여자들이 숲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역무원 등 현장 직원들이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응, 자신과 승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직원 자기보호(호신술) 안전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주경찰청 이일진 교관이 강사로 초청돼, 호신술 기본원칙과 호신용품 사용법, 위기 상황 시 상대와의 거리 확보 및 탈출 방법 등 실제 활용 가능한 방어술을 실습을 통해 전달했다. 공사는 현장 직원들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역 현장에 웨어러블 캠코더, 3단봉, 전자호각, 호신용 스프레이 등 안전용품을 지급,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기보호 안전교육과 경찰 등과 연계해 역사 내 방범순찰을 지속 실시하는 등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만약의 위기 상황 시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 안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6월 한 달여간 효과적인 유소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학교 안에서의 스포츠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동구체육회 주관으로 광주계림초등학교, 광주학운초등학교, 광주남초등학교에서 축구·농구·풋살 등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3개소를 시범운영 중으로 내년부터는 대상을 보다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성별·연령 등에 상관없이 스포츠가 주는 혜택을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지난 5~8일 충장로·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가을 시즌’에 주최 측 추산 2만 2천여 명이 방문, 5억 3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을 시즌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랜덤 보따리(419명) ▲충장프린팅(143명) ▲충장나이트 마켓(14,984명) ▲충장캡슐투어(2,564명) ▲충장 플레이(453명) ▲새싹하트링 만들기(40명) ▲구매고객 무료 체험(596명) 등 1만 9천여 명이 참여해 4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50년 전통의 오래된 가게 궁전제과와 협업·개발한 라온페스타 기획상품인 ‘충장 쫄깃 크림 치즈빵’은 출시 2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지난달 23~26일까지 라온페스타 사전 행사로 기획되어 충장로 1~3가에서 열린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광주문화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 동구문화원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우수문화원 표창과 임직원 유공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주시는 동구문화원(원장 김용완)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향토 문화 보존과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용완 원장은 “동구문화원은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문화원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 문화 페스티벌 in 광주’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빛고을 나이야가라’라는 주제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주체가 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승진임용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1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직렬 15명, 전산직렬 1명이다. 승진후보자명부 50%와 역량평가 50%(업무실적기술서 평가 15%, 보고서 평가 15%, 인터뷰 평가 20%)를 합산한 후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시교육청 역량평가 제도는 응시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응시자의 6급 재직기간 동안 시행한 우수 실적에 관한 업무실적기술서 평가 ▲교육정책 기획과 대안 제시에 대한 보고서평가 ▲중간관리자로서 자질과 품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인터뷰 평가로 이뤄져 앞으로 직급에 필요한 역량을 살펴봤다. 이정선 교육감은 “평가를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의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뛰어난 중견관리자를 선발했다”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6일~12월1일 4주 동안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거쳐 내년부터 5급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