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로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 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며,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는 경우에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은군보건소를 방문 또는 ‘문서24 온라인’를 통해 신청하고,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되며 검진 후에는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헤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난임 부부의 소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희귀질환자들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원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케네디병 등 83개가 늘어난 1,272개 질환으로 확대돼,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에 한해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로 아래 항목에 부합 시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진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대상 질환 1,272개), ▲보조기기 구입비(대상 질환 96개),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대상 질환 106개) ▲간병비(대상 질환 100개), ▲특수식이 구입비(대상 질환 28개), ▲신설된 특수 식이 구입비 중 옥수수전분(대상 질환 9개) 등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조건 부합 시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를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요양병원 10곳의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안, 예방관리 교육 요구, 보건소와의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의료기관은 다인실 병상이나 개방형 중환자실과 같이 감염 예방에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감염관리 전문인력 부족과 전담 기구 부재로 인한 감염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는 민관협력 및 전문가와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집단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해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의료 관련 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흥시 보건소와 요양병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지역 내 요양병원 간 상호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8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강릉시보건소 직원 소통·힐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직원들의 마음을 살피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철수되며 4년간의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각종 민원으로 인해 지친 직원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목공체험 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아울러, 친절 응대,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CS직무 교육을 진행하여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소통이 가능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비롯해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보건의료시책, 보고서작성, 회계실무 및 인문교육 등 맞춤형·선택형 교육을 연중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비만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한 주민 인식개선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생애주기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교직원과 학생, 일반 주민 등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대상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비만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9일 홍성중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1일에는 복개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7일에는 갈산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활용한 정보제공 ▲1대1 맞춤형 영양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금연·절주사업과 연계한 건강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비만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등으로 비만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지속가능한 예방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관내 개고기 조리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를 오는 5월 7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8월 5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식용목적의 개 사육·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운영 신고가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소는 전·폐업에 대한 지원에 배제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거짓자료 제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제천시는 개식용 식품접객업으로 확인된 업소에는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개 식용 종식 이행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운영신고서에 따른 자료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세금계산서, 매출장부 등 개고기 조리음식 판매에 대한 매출액 등 객관적인 증빙이 가능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접객업 영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하고 서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마미든든 아이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에게 한의학적 산전·산후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산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 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범서보건지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한의학적 건강지식 제공 △산후풍 및 우울증 예방 △임산부 기공체조 △태교 바느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 프로그램 출석율 우수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한의약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는 특수 형광 로션을 먼지나 세균 등으로 가장해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검사기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구로, 이를 활용하면 손의 청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으면 감기와 식중독 등의 각종 감염병 발생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7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건강걷기 동아리 결성하고 걷기 교육을 했다. 직장인 건강걷기 동아리는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주변의 걷기 좋은 환경 속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짬짬이 걷기’로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시작으로 경산지역 여러 기업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바르게걷기협회장 권훈겸 교수의 강의로 걷기 중요성과 올바른 걷기 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경산시민의 걷기실천율(표준화율%)은 2021년 25.9%, 2022년 30.4%, 2023년 32.9%로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으나 경상북도(2023년 42.3%) 및 전국(2023년 47.9%) 통계에는 미치지 못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다양한 걷기 홍보와 교육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정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은 "직장 내 자율적 걷기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동아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조상용 교수를 초빙하여 고혈압․당뇨․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 정보를 알려준다. 아울러, 치매관리, 국가암검진, 구강보건, 결핵관리, 국가예방접종, 신체활동 등 중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홍보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에는 중구복합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부산권역심뇌혈관센터 고은영 교육간호사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정보와 홍보물품도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중구보건소 건강관리 사업 홍보가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