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송영란 충청북도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챔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특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고 대회사, 환영사,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에 이어 손수건 퍼포먼스와 함께한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발전 유공으로 여성단체 회원 18명과 공무원 1명에게 도지사 및 보은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정말순 회장은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맞아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가칭)오송2고등학교 신축공사 사전기획 사용자참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사용자 참여 협의회는 지난 14일에 열린 1차 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인근 오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자 입장으로 참여하여 신설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기획에 참여했다. (가칭)오송2고 사전기획용역은 총 3차례의 사용자참여 과정을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신설 추진 개요 ▲현황 분석 ▲교육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 디자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의 필요공간 및 공간구성 방안 등 사전기획에 대한 보고와 교육과정․학교시설 담당자 및 고등학교 교직원,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사전기획 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교육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가칭)오송2고등학교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교육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오송2고등학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19,458.7㎡ 학교부지에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한 총 32학급 규모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HK이노엔(주)(대표 곽달원)은 2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소영 HK이노엔(주) 생산본부전무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예체능 부문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10만원씩 1년간 지급돼, 아동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 주신 HK이노엔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에 지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84년 창업한 HK이노엔은 청주시 오송읍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 ‘컨디션’, 뷰티, 음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약기업이다.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 한다.’는 모토로 지난 2023년 청주시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약을 맺기도 했다. HK이노엔은 청주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2021년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또 하나의 ‘꿀잼 관광시설’이 청주에 들어선다. 내년 말까지 민간 자본 400억원이 투입돼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건립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브리핑에서 “가경인베스트의 투자와 현대퓨처넷의 콘텐츠 제작으로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며 “청주관광의 랜드마크가 추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가경인베스트(대표 이근백) , ㈜현대퓨처넷(대표 김성일)과 비공개 업무협약을 하고 미디어아트 전시관 유치를 추진했다. 현재 사업 예정지 토지매입이 완료됐으며, 지구단위계획 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10월께 착공 예정이다. 지난해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에 이은 민선 8기 ‘이범석호’의 두 번째 민자 관광시설 유치 사례이다. 시는 2012년 내수초정지구가 관광휴양개발 진흥지구로 결정·고시된 이후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 조성 등 일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민자 유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해 왔다. ▲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어떤 곳? 내수초정지구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1일 충주 금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하는 도의회 대표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다. 금가초교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학생 치장의 자유 보장 조례안’과 ‘학교 동아리 활성화 건의안’, ‘학교 내 매점 설치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학생 치장의 자유 보장 조례안’을 발의한 신서우 학생은 개성 표현을 통한 자존감 향상,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들며 “학생들의 꾸미는 활동에 자유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또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해야 한다’,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청소년 흡연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필 의원(충주4)은 “도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값진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괴산읍 직원 10여 명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창리 소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 곁순 제거 등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소재 과수 농가에 방문해 3,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청안면 소재에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7,000㎡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도운 바 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푸드마켓의 일일 명예점장으로 나섰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21일 안남면과 안내면에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황 군수가 일일 명예 점장으로 활동하며 이용자들을 안내하고 물품을 담아주며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옥천군통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해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또는 개인에게 기부받은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취약계층 1,800여 가구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푸드마켓은’은 면 단위 지역 주민의 복지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대상 가구를 선정해 기부받은 쌀, 밀가루, 라면 등 총 25여 종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직접 제공한다. 지난해 청성·청산면을 시작으로 올해는 안남·안내면에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한편 이날 ㈜한국드라이베어링은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기부식품 배송차량’을 전달했다. 푸드뱅크·마켓 차량이 노후돼 운영이 어렵다는 사연을 들은 ㈜한국드라이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14일~17일(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6종목 25명의 음성군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주요 성적으로는 △수영에서 황찬우(남신초) 선수 금 2, 동 1, 구도영(감곡초) 선수 동 1 △역도에서 임종명(대소중) 선수 금 1, 은 1, 동 1, 권현(꽃동네학교) 동 2 △볼링에서 이민수(동성중) 은 2 △e스포츠에서 꽃동네학교의 이창성 금 1, 김수정 은 1, 이영찬·김한솔·신윤정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도대항인 이번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16개의 메달을 충북에 안기며, 충청북도의 선전에 크게 기여해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음성군 선수단의 활약으로 음성군의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음성군과 협조해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을 담은 전 국민 챌린지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에 '안녕'(Bye) 이라는 의미를 넣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챌린지 독려 사진을 등록하며 “진천군은 ‘1회용품 ZERO 프로젝트’를 수립해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지방정부부터 솔선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라고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송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달 개최한 165만 충북도민의 축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를 체전을 녹여내 개막식을 포함한 모든 대회 기간 중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20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와인터널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이란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함으로써 119상황전파·화재진압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훈련은 영동와인터널에서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 설치 △선착대장 상황보고 및 초기대응 △터널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언론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게 배연차를 가동해 터널 내부 연기를 배출하여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범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청,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