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월 도내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과 주요 기반 시설인 진입도로‧공업용수 건설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 충북도와 각 시‧군 점검반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각 산업단지별 추진 상황과 우기 대비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공업용수 등 기반 시설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주문했다. 2024년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15개소 188억 원 규모이고, 공업용수 건설사업은 서오창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업용수 건설사업 등 11개소 169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김두환 산단관리과장은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개통과 공업용수의 공급 시기는 투자유치 환경 조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기반 시설의 추진 상황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연마스크 1,490매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사회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노인요앙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1,000매의 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 지난달에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에 490매의 방연마스크를 추가 배부했다. 배부된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주는 습식 마스크로 신속한 대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영동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했다. 군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1,000여매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용품 설치, 안전 점검 등 재난 사전 예방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에게 최대 15만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5년생 286명으로, 이 가운데 선착순 10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예술패스 신청 시 10만원의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상반기 중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로는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전시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포인트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별도의 신청서류 없이 인터파크나 예스24에 로그인 후 문화예술포인트 지급 신청 단계에서 진행하는 간편인증을 통해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을 확인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황간일반산업단지는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노근리 일대에 4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만㎡에 건설된다. 지난 2021년 11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황간산업단지는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관련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영동군은 이달 7일에 황간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고시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6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7월 중 공사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황간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14만㎡), 도로 등 기반시설(7만㎡)등이 들어선다.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돼 입주하게 되는 기업들의 홍보 효과에도 유리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9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성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명호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창규 의원 대표발의)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증평군ㆍ진천군ㆍ괴산군ㆍ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의 처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 있다. 지난 제193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에서는 군민의 새롭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맞춰 전문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행부에서 시행 중인 각종 민간위탁사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위탁사무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심사와 함께 증평군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있는 만큼 군민 복지증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여가문화 활동 참여의 장인 이번 힐링콘서트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콘서트는 삶의 다양한 감정인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는 ‘나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흘러가는 마음의 사계절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끼고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정신건강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매개로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 힐링콘서트와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을 통해 상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이달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내 마련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장뜰시장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삼겹살,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고기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참가자 대상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총 16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일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축제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청년인구 비율 도내 군 단위 1위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증평군은 같은 해 6월 전체 인구 대비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운영으로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56.5%는 거동 불편 시에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의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의 이러한 욕구를 반영해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군은 지난 3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 계획 발표 후 전문가 간담회,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군 의회와 협력해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여건 조성 및 문제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제천시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시책반영 ▲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을 부여할 예정이며,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소송 지원 등을 통해 민·형사상 소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범운영 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행정 추진을 상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동이면 소재 어머니와 장독대 대표 이순자 씨가 지난 21일 옥천군청을 방문했다. 평소 동이면 저소득 10가구에 매주 반찬을 후원하고 있는 이 대표가 손자들이 돼지저금통에 아껴 모은 용돈 554,420원을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순자 대표는 “아이들도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할머니의 나눔에 손자들까지 3대가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스럽고, 나눔의 가치가 세대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