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36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을 진행하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임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상담 및 조기 검진을 격년제로 실시해 치매 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육 실시,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을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되어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정기적인 관리를 받으며, 치매 환자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 예방, 방문형 쉼터(기억나무쉼터), 장기요양등급 대리 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 조기 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북구지부 주관으로 시행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종사자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교육에 참석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조리종사자 대상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희망하는 영업자를 위해 뷰박스 대여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및 홍보활동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1일 음주 폐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한 ‘포항시 대학생 절주서포터즈’와 정신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빛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SNS 홍보활동,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부스 운영,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및 기본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며 서포터즈 활동 후 1365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시간 지급 및 봉사활동 시간에 따른 우수 자원봉사자 선정의 기회가 주어진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의 대학교 내 절주 문화 조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1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대구서문복지재단 소속 서문어르신행복대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백세 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질병 관리, 운동 처방 및 영양 상담 등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자각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른 어르신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을 제고하기 위해 아침식사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견과류, 두유, 바나나 등 아침 식사 대용 영양간식을 제공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7일에는 중구 보건소 소속의 운동처방사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라텍스밴드를 활용한 재활 및 근력강화 운동’과 ‘바르게 걷기 교육’을 진행해 이날 측정한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측정에 기반한 운동 및 걷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중구 보건소에서는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노인기관과도 연계를 확대해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관내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의료환경 불균형 해소 및 지역 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4월 23일(화)부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실시한다. 주 2회(화․목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진료 및 처치를 실시하며, 진료 의사는 현재 성주군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로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 낳기 더 좋은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올해 빈대, 벼룩,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방역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17일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양재천변과 거주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인 꿀벌마을 등 방역사각지역 약 60,000㎡을 20분만에 소독을 완료했다. 과천시 스마트방역 시범사업은 방역 장비나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풀이나 물웅덩이 등을 효과적으로 소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면적 대비 시간과 노동력 투입이 많았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넓은 지역을 빠르게 방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이 어려운 곳도 수월하게 소독약을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방역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드론기업과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팀을 가동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드론을 활용한 감염병 방역 체계와 지역 단위 방역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여 방역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방역 서비스를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신도초등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친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청소년기 흡연이 또래 집단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친구의 흡연 권유를 거절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음악에 맞춰 손도 흔들고 참여해서 재미있었다. 친구가 담배를 내밀어도 단호히 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의 흡연율은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신제품이 늘면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을 선정해 원미권역 초·중학교 18곳에서 인형극, 골든벨, 마술, 뮤지컬로 흡연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고,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33명(의과 인턴 11명 포함)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4개 읍·면에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치과의사 8명, 한의사 8명, 인턴 의사 17명으로, 보건기관 17개소에 31명, 취약 지구의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의과 인턴 1명,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한의과 1명 등 총 33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기존의사들을 포함해 관내 총 56명(의과 23, 치과 15, 한의과 18)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가거도, 홍도 등 5개소에 2명씩의 의사를 각각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 하의면 등에 인턴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여건상 고령자 및 의료사각지대가 많고, 의료 인프라 부족 등,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산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의심 환자 발견 시 관내 보건소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며, 평상시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주민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모니터 운영 및 모니터 주요 임무,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진단·신고기준, ▲ 감염병 예방 홍보, ▲ 감염병 발생 시 신고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질병정보모니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의흥면 9개리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 4년차로 접어들면서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건강취약지의 보건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지기 문희숙 외 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걷기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건강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리더가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생적 운영이 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 위원들이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를 하여 전문지식을 가지고 주민들과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마을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로 그동안 운동교실 교육을 통해 배운 건강체조를 연말 성과대회때 선보일 예정으로 마을별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보건소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