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 조치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소방안전본부 차원에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조치이다. 먼저 노후공단 내 화재에 취약한 80개 블록 지구에 대해서는 관계인과 합동 안전진단 및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섬유·종이·플라스틱 등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제품 취급 공장 300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서 화재안전 조사반을 활용해 소방시설 및 화재취약요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산업관리공단(7개)과 협업을 통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영상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153개소 모든 대상은 전기·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점포별로는 점포주 스스로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한 후, 소방관의 확인과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정남구 대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3년 한국모태펀드 제2차 정시 출자사업 혁신모험 계정에 선정돼 223억 원 규모의 ‘ABB 성장펀드 제4호’를 결성했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핵심 키워드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력 동반 상승을 목표로 ’26년까지 1천억 원의 ‘ABB 성장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ABB 성장펀드 제4호’는 ’22년도 조성된 ‘ABB 성장펀드 제1호’(234억 원)를 시작으로 ’23년도 하반기 제2호(120억 원), 제3호(170억 원)에 이어 네 번째로 지역에 조성되는 ABB산업 전용펀드이다. ‘ABB 성장펀드 제4호’는 대구광역시 15억 원의 출자를 비롯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100억 원, 민간기업 및 타 지자체 등이 108억 원을 매칭해 총 223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이 중 대구광역시 출자액의 200%인 30억 원이 지역 ABB 창업·벤처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대구광역시 ‘ABB 성장펀드’ 총 누적 규모는 747억 원이며, 지금까지 ‘ABB 성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2023년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년 106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전국은 수출액 6,327억 달러(△7.4%), 수입액 6,427억 달러(△12.1%)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의 수출액은 110억 달러, 수입액은 84억 달러로 26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3.5%)로 작년 1위(34.1%)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수출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품목 수출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기타정밀화학원료(10.0%)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인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하반기 수출은 주요국의 신성장산업 투자로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화학기계 114.8%, 압연기 51.3%) 및 임플란트 등의 의료용 기기(9.1%)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액 상승을 이끌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4.5%), 미국(0.1%), 헝가리(19.1%),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으로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군위군 전체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24년 1월 11일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개발예정지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 및 투기 가능성이 낮다고 인정되는 군위군 약 70%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예상되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을 사전 차단해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향후 군위군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위군 전체에 대해 2023년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은 2024년 1월 11일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통해 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확정된 개발 예정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과 지속적인 부동산 모니터링을 통해 지가 불안정 및 투기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즉시 해제해 개발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면서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신속하고 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청년창업가를 본격 육성하기 위하여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코워킹 공간 '창업놀이터'를 조성하고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창업놀이터는 경북대 북문 맞은편 대학로 99-4에 위치하며, 총 10개의 개인오피스(14㎡~28㎡)와 휴식공간,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놀이터에 입주 시 ▲입주기간 1년, 연장 시 최대 2년 입주 ▲저렴한 임대료, 별도 보증금 및 전기·수도요금 등 관리비 없음 ▲책상, 의자, 캐비닛 기본집기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며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놀이터를 사업장소재지로 사업자등록 및 이전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이달 23일(화)부터 다음 달 8일(목) 18시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북구청 담당자 메일(1bllis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 2차 프리젠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월 19일 11시,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전달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및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유기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북구를 대표해 배광식 북구청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이재민 긴급구호와 같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응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구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 혈액사업 등 인도적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8일 대구 달성군 유가농협(조합장 변성국)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217kg(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변성국 조합장은 “유가농협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떡국떡(700g) 310개를 기부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마음이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유가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떡국떡은 유가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전꿈터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행복 공감 캠프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각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하였으며 세계 문화를 테마로 하여 자신이 직접 만든 여권을 지참하고 아프리카 모듬북, 북유럽 공예, 공동체놀이(팀빌딩), 세계시민 골든벨, 셀프 UP 포트폴리오의 여정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신성진 관장은 “국가에서 인증한 안전한 캠프 활동을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 자기 계발을 통한 성장을 이루었으리라 생각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월 8일까지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내 정착을 촉진하고 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며, 사업주가 사업장 인근 아파트,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를 1인당 월 30만 원 한도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외국인 근로자 2명 포함 가능)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원대상 근로자의 연령기준을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1978년 1월 2일 이후 출생자)로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외국인의 체류자격은 F-2(거주비자), F-4(재외동포), F-5(영주권자), F-6(결혼이민자), E-7(특정활동), E-9(일반고용허가제)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이다. 지원방식은 사업주가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매월 임차료를 선지급 후 분기별로 사후 청구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민간에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파이메드바이오㈜가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연구의 발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파이메드바이오㈜는 2018년 케이메디허브에서 항암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2021년부터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주제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참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사업에 참여 중인 347개 과제를 대상으로 3개 분야(▲High Performance(2개 과제) ▲New Insight(4개 과제) ▲Technology Breakthrough(4개 과제))에서 총 10개의 우수한 과제를 선정했다.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는 New Insight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의 혁신신약 발전 가능성과 독창적인 매커니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 항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