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그동안 부산시 정책지원에서 청년과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던 “끼인세대”(4050세대) 대상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부산시는 21일부터'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10월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이 발의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가 첫 결실을 맺게 됐다.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4,50대 끼인세대를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던 김의원은 “부산시의 이번 사업시행을 환영한다.” 면서 “조례에는 고용·일자리 분야 뿐만아니라 끼인세대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서도 지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두었다. 현재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내실있게 진행되어 실효성 있는 성과물을 내놓는다면 생애재설계, 노후준비, 자녀교육, 자기개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교법인 선화학원은 20일 미국 하와이 교육청 산하 학교 교장·교감 대표단 12명이 선화여자중학교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8년 전부터 이어져 온 선화학원과 하와이 교육청 간 국제교류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하와이 교육청 교장·교감단은 선화여자중학교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를 가진 후 해운대 누리마루를 돌아보는 일정을 가졌다. 지난해 5월에는 하와이 교육청과 비대면 화상협의회를 가졌고, 지난해 7월에는 하와이 교육청 대표단 8명이 부산을 방문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유리 선화학원 이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국제교류가 더욱 내실 있게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초·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어독서 선도요원 Reading Star’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 원서 읽기 습관을 돕고, 영어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선도요원은 평소 영어 독서에 흥미가 많고, 영어 능력 향상에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2권 이상의 영어원서를 읽고, 북 리포트를 작성해 원어민 교사의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영어독서능력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 읽기 능력을 점검할 수 있다. 도서관은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Reading Buddy 선발 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칠태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장은 “Reading Star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부산영어도서관의 인프라를 통해 맞춤형 영어독서습관을 기르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지원강사제’로 학력체인지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습 결손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희망 중·고등학교에 기초학력 지원강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초학력 지원강사란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학습 속도에 맞는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담임·교과 교사와의 협력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강사를 말한다. 기초학력 지원강사는 △담임·교과 교사와 협력수업 △학생 맞춤 수업을 위한 사전·사후 협의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및 성장이력 관리로 학생들을 돕는다. 교당 1~4명의 강사가 배치돼, 주당 14시간 협력수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50명 늘어난 총 470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올해 1월 출범한 학교행정지원본부에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공고, 서류 접수, 서류 심사, 면접 심사 등 각 단계별로 지원해 학교현장의 채용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부산학력개발원은 기초학력 업무담당자와 지원강사 역량 강화 연수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지원청 ‘스포츠 교육센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스포츠 교육센터는 재송·반여·반송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중 초등 6교, 중등 3교를 대상으로 음악줄넘기, 탁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전문 강사진을 보강해 질적·양적으로 내실 있는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원거리 참여 학교의 부담을 줄여줄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재송·반여·반송 지역 학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기 중 체험 프로그램 ▲방학 중 특별 강좌 프로그램 ▲학기 말 중3·고3 대상 스마일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스포츠 활동에 관내 학교 참여도를 높이고, 체육 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오후 3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 수학 영역, 오전 11시 과학 영역, 오후 2시 정보·발명·창작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정보·발명·창작 등 5개 영역의 영재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5개 영역에 학생 373명, 20학급 규모로 8개 거점학교에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년·영역별 영재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재능계발·자아실현·사회적 책임 의식 등을 키워주는 데 영재교육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뿐만 아니라 소통·협업하는 미래 사회 핵심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재능을 키우고 나눌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해운대영재교육원이 앞장서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올해 3월 1일 자로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 신규 부임한 교장들의 학교경영을 돕기 위해 교육장이 직접 나선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월 말까지 신임 학교장이 발령받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소통 DAY’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임 학교장들에게 학교경영에 필요한 업무, 노하우 등을 알려줘 부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수금 교육장과 국장, 부서장들은 금정초, 창신초, 거제여중, 여명중 등 18교를 방문해 학교장들과 자유로운 소통에 나선다. 이들은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환경 개선,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급식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눈다. 또, 학교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도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신임 학교장과의 소통은 학교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 교육정책 수립을 통한 학교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Wee센터 외부 위촉 강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남부Wee센터 외부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 학교의 집단상담과 심리교육 지원방안 내실화 등 학교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외부 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올해 남부Wee센터 운영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별 분임 협의 등으로 진행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학교 현장의 상담·심리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협의회가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마음이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Wee센터는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심리교육 프로그램, 위기 학교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초·중학교 22개 학급 대상 ‘교실 세우기 집단상담’, 초·중학교 30교 대상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 정책 홍보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소식지 ‘청렴韓 서부’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 소식지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렴 활동과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부패 예방 관련 법령 등 내용을 담았다. ▲내가 생각하는 갑질이란? ▲서부 계약 S.O.S ▲신학기에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청렴 표어 공모전 등을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양방향 소통 창구로 소식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분기별로 제작하는 소식지는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나눠준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 소식지는 교육 가족들이 알기 쉽고 친근하게 청렴을 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소식지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렴한 서부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5일간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부장 교사 등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실질적인 밀착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를 지구별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구성하고, 총 6차례 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2024학년도 부산 유아 교육 방향에 따른 사업과 사업 부서별 중점 반영 사항을 안내받고, ▲자율·창의적 유치원 교육·방과 후 과정 운영 방안 ▲유치원 안전교육 ▲아동 학대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지구·유치원별 현안 사항, 해결 과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