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돌봄시설 종사자 중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138명을 대상으로‘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결핵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검진은 원주시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협력·진행했다. 보건소에서 대상자 채혈 후 결핵협회는 검체 분석 결과를 통보하며, 잠복결핵감염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하여 치료 권고 및 매년 1회씩 2년간 흉부X선 검사 등 추적 관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시설에서 결핵이 발생할 경우, 신생아와 영유아에 대한 파급력이 매우 큰 위험한 만큼 종사자는 적극적으로 결핵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잠복결핵감염이란, 체내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이 없으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현되어 타인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2개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이전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정례화하여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으로 협력·추진하여야 할 사안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체결과 함께 정기회의를 통해 회칙 제정을 의결하여 향후 협의체를 운영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4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실무자 중심 옴부즈맨 워크숍 개최 및 5월 혁신도시 상생마켓 행사를 하는 등 동반 성장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특정 산업과 기술에 대해 모든 규제를 걷어내는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법령에 명시된 제한·금지 사항 외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을 허용하는 것으로, 규제 특례 방식을 전면적 네거티브로 전환하는 규제 혁신 체계가 도입된다. 특구 지정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총 4년이며,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 위치는 도 전역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78억여 원을 포함한 총 126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특구 지정으로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디지털헬스케어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AI 헬스케어 관련 규제 해소 및 첨단 의료 AI 제품 생산·인증을 통해 AI 및 의료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바이오 초혁신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180여 개의 의료기기 기업이 집적화 되어 있는 명실상부 국내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의료기기 제조 기반의 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30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강남구청과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과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등 원주시와 강남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시와 강남구는 행정·복지·경제·문화·관광·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이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 및 시설 이용 우대, 교류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교류 사업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농촌체험 등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추진하고, 강남구의 메디컬 투어와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 간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특별시 미래교육지구인 강남구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원주시는 교육 정책 사업 등을 공유하여 미래 역량 함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의료, 교육, 농·특산물 직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 원주시민과 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5일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에 파견되는 4차 국가대표 선발전인 2024년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금빛 행보를 이어나가며, 총 3명의 선수가 파리패럴림픽 파견 국가대표로 조기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2024년부터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이적한 박진호 선수는 지난 3차 대회인 제6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조기 선발을 확정지었고, 이번 대회 남자부 공기소총 입사 종목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종합 1위로 최강자임을 알렸다. 심영집 선수는 남자 10m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이유정 선수가 여자 10m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각각 남자부 종합 2위, 여자부 종합 2위로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됐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열악한 환경을 딛고 부단한 노력 끝에 체육인의 꿈의 무대인 패럴림픽 대회 티켓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강주영 감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취약계층 중고PC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미활용 중인 불용PC를 수집·재정비하여 보급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개인 및 단체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오는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개인과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단체로, 2022년 부터 2023년 수혜자는 제외되며 지원대상에 선정되더라도 개인 PC를 보유한 세대는 보급이 제한된다. 지원 목표는 총 100대로 컴퓨터, 모니터, 주변기기, 상용소프트웨어 3종 등이 지원되며, 인터넷 설치와 사용료는 제외되고 PC 설치일로부터 1년간 고장수리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PC의 활용성, 활용능력 및 활용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종 지원대상자를 6월 24일까지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정보서비스 접근 및 이용환경 개선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활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청정지역’을 주요 지역부터 시범 운영한다.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고 강릉의 관문 역할을 하는 터미널과 강릉역이며, 유동광고물에는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이 있다. 청정지역은 내달 3일부터 시, 관할 주민센터 및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이 집중적으로 상시 단속을 실시하며, 지정 장소에서 적발되면 게시 주체를 불문하고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를 병행할 예정이다. 현행 법령상 선관위, 정당, 학교행사 및 종교의식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설치하는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하여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조치가 불가하다. 따라서 청정지역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내 정당, 공공기관 및 각종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하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주요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청정지역의 필요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정지역 내에서 적발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번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제3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강릉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밀집 기준과 동의율을 완화하면서, 지정 요건 명확화 및 지정취소 사유 구체화로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제곱미터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구역 내 전체 상인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강릉시에 지정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강릉시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장가능성, 주변 상권으로의 파급효과, 상인들의 적극성(조직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 전통시장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강릉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없으나, 권역별로 잠재력 있는 예비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유도, 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98명(7월 착수 실내 42명, 실외 56명)을 5월 28일(화)부터 6월 5일(수)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명태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지원,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환경정비,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지원, 거리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와 본인확인용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월 9일(화)까지 참여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며, 사업참여자는 7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진희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5월 27일 ~ 6월 28일까지 일상생활 및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4년 생활 속 규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 분야로는 ▲취업·창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생산 등 애로사항)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규제 애로)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이다. 공모는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건수는 1인 3건 이내이다. 공모 방법은 오는 6월 28일까지 우편(등기) 및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단, 등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소인분에 한한다. 심사기준은 효과성(40점), 실현 가능성(30점), 창의성(30점)이며, 고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건 이내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