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17일 공무원연금공단 자회사 ㈜상록골프앤리조트와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사업장의 생명사랑 문화확산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은 ㈜상록골프앤리조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 및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인식 확립을 목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중·장년 자살예방사업인 ‘마음봄 사업장’은 QR코드를 활용한 직장인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소진 등을 스스로 점검 해 볼 수 있으며,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지원 프로그램·교육, 캠페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광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향상과 더불어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천안시동남구자살예방센터, 서북구자살예방센터로 상담을 요청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주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중구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하여 주차면수를 기존 7면에서 10면으로 늘렸으며, 건물 및 차량보호를 위한 안전휀스도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차장 개선을 통해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주민분들의 안전을 높이고 주차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6일까지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중구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이 있는 경우 우선순위로 등록이 가능하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방법은 전화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최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을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금연 결심은 있으나 직장인 등과 같이 시간적 제약으로 업무시간 중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맞춤형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혈압계 등)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영선공원에서 방역요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방역소독 요령 및 시연,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하고 점검 완료한 방역 장비와 약품을 배부하여 보건소 차량방역반, 유충구제반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반으로 배치했다. 각 배치된 16개반 25명 방역기동반은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에 잔류분무소독, 친환경 연무소독 등의 방역 활동과 유충구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기온 상승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위생해충 활동이 증가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감을 해소하기위해 다가오는 6월에서 8월까지 방역차량을 이용한 야간 연무방역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 조성된 소공원에 7대의 해충유인살충기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4세 이상 구민, 각종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지킴이(Gate-keeper)는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 있는지 살피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 생명지킴이 19,000명 양성이 목표인 수성구는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애주기와 학생, 직장인, 군인 등 직군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알린다. 생명지킴이에게 소셜네트워크(SNS) 등의 경로로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와 정신건강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한편, 자살예방 추가 교육을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존중 캠페인과 행사,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지원, 자살수단차단 및 인식개선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꾸준히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죽림 양우내안애’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6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여수시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하며, 금연구역 지정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각종 금연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죽림 양우내안애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790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469세대(59.3%)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지정됐으며, 7월까지 주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6일부터 치매 어르신,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달빛 청춘 합창단’을 창단하고 제1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달빛 청춘 합창단’은 합창 및 악기합주 등의 음악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두고 창단되었다. ‘달빛 청춘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달성군 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에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전문 지휘자와 치매파트너 봉사자의 반주에 맞춰 ‘임이 오시는지’ 등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두뇌활성화를 위해 리듬악기를 다루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이번 가을에는 9월 초에 예정된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 주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합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 참여자는 “합창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배웠던 음악이 떠오르면서 우울감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임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신 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임신에 따른 지원은 임신확진비, 임신부 교통비, 기형아 검사비, 출산가정축하선물 등 총 29만여 원이 지원됐으나, 이를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사업으로 통합・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임신출산진료비지급 신청서상 임신확인일이 2024년 1월 1일 이후인 임신부이다. 지원금 50만 원은 1인 연 1회 지급되며, 지원 희망자는 여수시 보건소 또는 중부보건지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임신출산진료비지급 신청서를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 전까지로, 이미 출산한 임신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사업을 통합, 일괄 지원을 통한 지원금 확대·서류 간소화로 임신부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북부권 치매분소는 건강필라테스 운동교실 '허리필라, 어깨필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리필라, 어깨필라' 운동교실은 필라테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거주 여성 노인의 신체 능력 및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이뤄졌다. 백진선 로즈필라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조 강사 2명과 함께 매주 2회, 1시간씩 탄성 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매트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흉곽 호흡법 △밴드 활용 스트레칭 △다리뻗고 앉은 자세에서 하는 팔·어깨 운동 △넓게 벌려 앉은 자세에서 팔·몸통 회전운동 등으로, 전·후평가를 통해 어깨관절 가동범위와 골격근량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북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