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21일 CJ 블로썸 캠퍼스 사내 식당 옆 포레스트 쉼터에서 찾아가는 고향 사랑 ‘소소(소중한 소통)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도내 1위 모금액을 달성한 것을 기념, 진천군에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전해준 기업체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회는 직장 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무대는 소프라노 하나린과 금관 5중주의 선물 같은 노래와 다채로운 선율로 가득 채워졌다. 공연장 한쪽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전시,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음악회는 소중한 소통이란 뜻으로 기업체와 지자체의 상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사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며 힘이 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한 상징물(Event Identity)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조직위는 상징물 개발에 앞서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7일간) 충청북도와 제천시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86명 설문참여 했고, 시각디자인 및 홍보·마케팅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2017 엑스포의 상징물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각각 59%, 72%로 나타났으며, 2025 엑스포의 상징물 개발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인 56%, 전문가 73%가 신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2017 엑스포 상징물 리뉴얼 의견보다 다소 우세하게 나왔다. 조직위는 착수보고회에서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10, 2017 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면서 한방천연물산업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조화롭게 반영한 2025 천연물엑스포만의 상징물을 오는 7월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과업의 세부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향교에서는 5월 셋째주 월요일이 되는 20일, 2024년도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예법에 의한 전통성년례를 거행했다. 성년례에는 제천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 5명이 *관자로, 제천제일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5명이 *계자로 참여하여 제천향교 주관하에 성년의식인 가례, 초례와 명자례를 차례로 진행했다. *관자(冠者): 새로이 성년을 맞아 관을 쓰게 된 남성 *계자(筓者): 새로이 성년을 맞아 비녀를 꽂게 된 여성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의 어른이 되는 관례에 해당하는 예법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이 됨을 축하하고, 어린마음에서 벗어나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도리를 새롭게 마음에 새기는 중요한 성년 의례라 할 수 있다. 이날 제천향교를 찾은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를바라며, 우리의 전통예법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실천하여 제천 발전의 초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민간주도 과학문화 활동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민간주도의 과학문화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 확대, 과학 소통 역량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스토리텔링 기반 과학 융합 활동을 진행, 어린이들의 자기 주도적 과학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상 속 과학문화 영위 활동을 지원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일상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인체, 생명, 공기,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가정의 책 읽는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앙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발굴 및 지역 살리기를 위해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앙동장 및 제천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중앙동 명소를 발굴하고 인구 유입 등 중앙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살리기를 모색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위원회로, 중앙동 5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진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는 합의 추대로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제1호 사업으로 ‘중앙공원 대나무 숲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지형일 추진위원장은 사업의 추진배경, 개선방향, 타 지자체 성공사례 등에 대해 브리핑 했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 예산확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중앙동 원도심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일 비점오염 저감시설(영천동)과 솔방죽에 첫 드론방역 소독 사업을 시행했다. 드론방역 소독 사업은 비점오염 저감시설, 솔방죽, 의림지를 대상으로 순회 실시하며 2주에 1회, 총 15회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기유충 서식지(물웅덩이, 저수지) 중에 소독원과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선정하여 시행하게 된다. 또한 약제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을 하여 인축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입제 형태의 약을 수직으로 낙하시켜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 솔방죽, 의림지에서 드론방역 소독을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 결과를 토대로 드론방역 소독 지역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21일 보건소 퇴직 공무원을 초청해 충주시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퇴직공무원 21명과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다이브페스티벌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보건소 퇴직 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충주시 보건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참여와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선배 공무원들이 시민의 관점에서 제안해 주신 주요 보건정책은 향후 적극 반영해 충주시 보건의료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하절기(5월~9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과 외부 활동 및 행사 증가 등으로 집단발생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 보건소는 평일의 경우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 규명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인 이상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쌀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직파재배는 벼 못자리 육묘과정을 생략하고 전용 파종기·드론 등을 이용하여 본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여 재배하는 노력절감형 재배기술이다. 이번 연시회는 벼 드론 직파를 통해 직파 재배를 확대하고 미래의 벼농사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드론직파 시범사업 설명, 드론직파 현장 연시와 재배기술 설명, 신개발 장비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직파재배의 경우 드론직파가 가장 효율성이 높아 노동력은 기계 모내기와 비교하여 최대 51%, 경영비는 85%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잡초, 종자쏠림, 조류피해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코팅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직파재배의 효과를 극대화했고 드론직파에 맞는 논 작업체계 및 물관리 등 핵심기술을 전달하며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해결했다. 드론직파 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김수중 농가는 관내 직파 재배를 선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만큼 시범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9일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을 초청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1호 남아 미술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최민준 소장은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 운영,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어쩌다 어른」, EBS 「부모클래스」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최민준의 아들 코칭 백과」 등을 출간했다. 최민준 소장은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아들 교육 노하우’라는 주제의 이번 아카데미에서 남아 미술 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를 잘 이해하고 교육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아카데미는 5월 29일 오후 7시에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