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보건소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전통시장 등 29개 반 23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 보건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진 후 방역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 자율방역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 방역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 실정에 밝고 현장 접근성이 뛰어난 여러분들이 있어 무척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환경오염과 인체에 대한 유해성을 줄이기 위해서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할 예정”이라며, “그 외에도 방역 취약지 유충구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모기 유인퇴치기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방역 소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제34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을 기념해서 오는 22일부터 7일 동안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미추홀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미추홀구 워킹 모바일 헬스케어’ 공동체에 가입한 후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챌린지 기간에 총 5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500명을 추첨해서 10리터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0매를 각각 증정한다. 또한, 구민의 날 행사 당일인 5월 1일에는 챌린지 달성에 필요한 스탬프를 획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비만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서 각종 만성질환 발병 요소가 감소하며,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고, 수면 질을 높여 정신건강 증진 및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라면서, “올해도 다양한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해서 구민들이 꾸준한 건강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14개교를 순회 방문하여‘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은 올바른 구강위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치과 전문인력이 구강보건 이동 버스로 각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치아홈메우기 등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불소용액양치사업은 각 학교 또는 가정에서 주 1회 잇솔질 후 실시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여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학령기 아동은 평생 구강 관리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읍ㆍ면ㆍ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전곡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곡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업무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으로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천군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유수유실천율 향상을 위해 출산가정 대상으로‘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는 지지체계 역할을 위해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유수유 문제점(모유량 부족, 잘못된 수유자세 등)을 개별 진단한 후 올바른 방법으로 수유교정 및 유방관리(유방울혈, 모유촉진 마사지), 모유수유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16일 모유수유클리닉을 이용한 산모는“모유수유 시 유방통증이 심해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싶었다.”며“전문가의 유방마사지 및 올바른 수유방법교육 등이 많은 도움이 되어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2023년도부터 시작해 총 15회 실시됐으며, 2023년 만족도 조사결과 모유수유 실천도움 만족도 100%, 프로그램 만족도 98.1%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출산산모는 동부보건소 모자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이르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입고, 토시와 장갑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약국에서 판매)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농작업・야외활동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만약 농작업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38℃), 두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거나 몸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이달부터 아동 돌봄 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가 총괄하여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아동 돌봄 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여 결핵 발생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자 한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이 체내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이다.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흉부X선 검사에서는 정상로 관찰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어 관리 대상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종사자는 돌봄 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또는 임시일용직 근로자로,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를 말한다. 검진은 고성군보건소 결핵 관리실에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동의서를 작성하고, 채혈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마약류 예방 캠페인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손님맞이 결의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보건소 의약관리팀은 영업주·종사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약류는 주로 진통이나 마취 목적의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쾌락을 느끼기 위해 오남용하게 되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여 중단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시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는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오는 6월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교육청과 연계한 마약류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약 없는 건강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예방 교육·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마약중독 상담이 필요하다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24시 상담창구 마약류 전화상담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4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감염병 예방 교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리시보건소의 역학조사관이 직접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령기 아동에게 취약한 유행성 감염병과 기침 예절, 손 씻기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뷰박스(손세정 교육기)’를 통해 직접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유치원,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뷰박스 대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리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031-550-868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더운 날씨로 인해 위장관 감염병, 호흡기 질환 등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보건교육장에서 지역 감염병 발생 점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질병정보 모니터망’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교육 및 복지시설‧산업체 등이 연계해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15개 병‧의원, 20여 명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먼저 그간 보건사업에 기여 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주요임무, 올해 변경된 감염병 분류 및 보고체계를 안내했다. 이어 감염병 확산 방지 논의를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 의료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감시 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