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시교육청 집현실과 각 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교직원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2명, 학생 대표 2명, 모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숫자 하나씩을 뽑아 8자리 숫자를 추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배정 순번을 근거로 2024학년도 일반계고 전체 합격자 중 60%는 희망 학교별로 추첨 배정(전체학군 20%, 거주학군 40%)한다. 나머지 40%는 학생 주소지를 근거로 통학 여건과 거리 등을 활용해 배정한다. 일반계고 합격자는 오는 8일에 발표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추첨식은 학생, 학부모, 교사, 소속 공무원 등 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왕리단길’ 조형물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지역인 롯데백화점뒤‘왕리단길’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설치하는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9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2층 문화교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형물 설치에 관심 있는 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023년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된 ‘왕리단길 조형물 설치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인근 상인, 이해관계자에게 그 동안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조형물 설치에 대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6월 왕리단길 일원에 상징조형물 1개와 조형간판(동·서·남·북로) 4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심 관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의 중심상권인 왕리단길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 정서를 반영한 조형물 설치로 울산의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남구에서 2021년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은 남구의 지원에 힘입어 5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재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신규모집은 청년창업가 40여명을 선정해 매월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한도)을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식․음료 소상공인 창업과 제조․기술․지식분야 등 다양한 분야(유흥접객업 및 사행산업 등 일부업종 제외)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을 해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라도 울산 남구에서 사업자 등록 및 사업장 영위가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주군의회 박기홍 부의장, 노미경 의원, 울산다이빙회 학부모 및 시 체육지원과,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빙 지상 훈련장 설치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영 종목 중 다이빙 종목의 지원을 위해 학부모, 체육회 관계자의 의견수렴과 훈련장 설치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의원은 “수영경기 중 주요종목인 자유형, 평형, 배영 등은 지역 내 공공 수영장과 민간 수영장이 있어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체육으로 시민들이 접하고 있지만, 다이빙의 경우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장소가 부족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했다. 이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어린이 등 다이빙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 다이빙 훈련장이 9개 정도가 있다”며 “울산에도 종목 육성을 위해 꼭 훈련장이 필요하고 시설 이용률과 관리·운영비용 등 효율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치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3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주민들의 숙원 중 하나로 꼽히는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열린 북구 주민과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 및 종합건설본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 관련 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 주변 환승체계 개선사업 진척 상황과 이에 따른 주민 요구 사항 및 바람직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22년 말 시작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 사업은 울산시가 광역전철 개통에 맞춰 동해남부선 철도와 나란히 가는 오토밸리로와 북울산역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철도·버스·승용차 등 교통수단간 환승 시스템을 만들어 주민 교통 및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보행육교와 차량 정차 공간, 이동로 캐노피 시설, 주차장 진·출입로 등이 들어서는 이번 사업에는 시비 70%(62억여원)에 국비 30%를 합쳐 모두 83억여원이 투입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와와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관련해 1월 5일 삼호로에서 남산로 방향을 주도로로 직선화하는 교통체계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삼호로에 비해 교통량이 월등히 많은 남산로의 주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삼호로에서 남산로 방면 좌회전 및 유턴차로 신설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공사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교차로 형태 정비를 위해 한달 정도 임시시설물인 폴리에틸렌 블럭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후 교통섬 설치, 차로 및 횡단보도 정비, 각종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시설물 설치 등 교차로 운영을 위한 잔여공사를 통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와와교차로 남산로 구간의 직선화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함께 보행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지만, 공사 기간 중 혼선에 따른 일부 교통혼잡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강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3일 북구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날 강동고 창업동아리 '미사모(미래사업가들의 모임)'도 청소년창업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47만8천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미사모'는 지난해 열린 청소년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성금으로 내놨다. 강동고 관계자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받은 성금을 강동동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급여 및 긴급복지 예산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처리 실적 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구성하여 저소득 가구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하여 주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드론(초경량 무인 비행장치) 운용 전담 인력을 활용해 구정 업무에 필요한 드론 영상을 자체 촬영·제작해 예산 약 2.4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2020년부터 매년 시범적으로 대왕암공원, 주전몽돌해변 등의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조감도와 항공사진을 자체 구축해왔다. 2023년에는 이를 확대하여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1명을 채용하고, 동구 내 약 65%에 해당하는 24㎢를 자체 촬영하여 정밀 항공사진을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드론 영상의 용역단가는 동영상 건당 100만 원, 3차원 영상(정사 영상)은 1㎢당 800만 원 수준이지만, 구청이 작년 자체 촬영·제작함으로써 예산 2억 4천만 원을 절감한 셈이다. 동구청이 자체 제작한 드론 영상은 품질 면에서도 기존 항공사진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네이버 항공사진: 25㎝급, 드론 항공사진: 3㎝급)를 가지고 있다. 또, 갱신 주기도 포털사이트의 영상의 경우 약 2년의 기간이 필요한데 비해, 자체 구축할 경우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현장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시 의견 제출이 가능하도록 울주군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 기준으로 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의견 제출 기간과 이의 신청 기간 외에는 의견 반영이 제한됐다. 울주군은 법정기간 외에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울주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를 마련했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단, 개별공시지가 일정 및 위원회 심의는 법정기간이므로 접수된 민원은 의견 제출 처리기간(3~4월) 내에 처리되며,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한다. 아울러 울주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바쁜 일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지 못하는 울주군민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자에게는 매년 열람 공고일 및 결정·공시 기준일에 개별공시지가를 안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