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이 직접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울주군은 지원 실적과 준공 연한, 세대수 등에 따라 지원 우선순위를 정한다. 국지성호우 등으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신청 단지에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오는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7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사용승인(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제한기간 및 지원상한액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시설물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고교학점제 기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지원하고자 고교학점제 길라잡이 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 자료는 공동교육과정,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진로·학업 설계, 시간표 작성 절차·요령 등 4개 주제, 총 8편으로 제작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별 운영 절차, 사례 중심으로 영상 자료를 구성했다. 시청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영상(쇼츠), 영상 일기(브이로그), 인터뷰,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전달 효과를 높였다. 고교학점제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제작지원단 13명이 영상 제작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검토의 전 과정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수요와 실제 적용이 높은 자료를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홍보 영상을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과 울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올려 두었다. 공동교육과정 영상 3편은 울산시교육청 통합 누리집 개편 작업으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세먼지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경보발령 상황을 전파해 시민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경보제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나눠 시행되며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미세먼지(PM-10)’의 경우,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주의보가 발령되며, 시간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초미세먼지(PM-2.5)’는 시간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주의보가 발령되며,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및 경보는 11일 9회, 4일 2회 각각 발령됐고,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8일 5회 발령됐으며 경보 발령은 없었다. 미세먼지 경보문자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558건, 농산물 68건, 가공식품 115건 등 총 7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24년 올해에도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수산업계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상시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3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생활법률상담관 2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되는 생활법률상담관은 울산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구언수ㆍ이승규 변호사이다. 이번 위촉으로 울산시에서 13명의 생활법률상담관이 활동하게 된다. 생활법률상담관은 울산시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대응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설치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시청 본관 1층 무료생활법률상담실에서 1인당 20분씩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8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예약은 울산시 누리집 ‘민원-민원상담신청-무료생활법률상담’ 또는 120 해울이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9,2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8,886억 원 대비 357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는 0.6% 증가 했으나, 울산시는 4.1%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 결정된 올해 국비 2조 5,908억 원에 보통교부세 9,243억 원을 합산 할 경우 울산시의 ‘24년 국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 원에 달한다. 울산시가 정부의 긴축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데는 무엇보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역할이 컸다. 울산 영업사원 1호를 자칭하는 김두겸 울산시장은 행안부를 방문해 울산의 행정수요 및 교부세 증액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산정지표 개선 등을 건의하는 등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시는 일반 재원으로 사용하는 보통교부세를 충분히 확보함에 따라 울산 도시철도(트램) 건설, 농소-강동 도로개설 등 민선8기 울산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굴화장검지구 지역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범서읍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해 새해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굴화리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3층에서 범서읍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 개소 기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는 범서읍 굴화지역의 급성장과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를 뒷받침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은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 면적 743㎡를 임차해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준공했다. 굴화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신고와 인감증명, 가족관계등록 신고, 농지원부 등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2주민자치센터에는 탁구실과 요가실 등 프로그램실이 조성됐으며, 탁구교실과 모닝요가, 홈필라테스, 통기타 및 캘리그라피 등 10개 프로그램 16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범서읍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의 개소를 통해 행정이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소 건강체조 교실을 2024년에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건강체조교실’은 연 4기,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70세 이하 남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필라테스, 줌바댄스, 라인댄스 3개 반 개설하고, 지난 20일 1분기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다. 1분기 프로그램은 2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 지도로 근력, 유연성 강화 및 전신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ㆍ후 체성분 검사 실시해 운동 전ㆍ후 변화도 평가할 수 있다.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3월 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2024년에도 운동이 생활화되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2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청 또는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1월 한 달간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총 200만 원 의 임금과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울산 남구는 이날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구의 대표 자랑거리인 울남9경에 대해 소개하고,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배움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청년들이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및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구청장의 신년사로 마무리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눈 앞에 보이는 얕은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충실히 기반을 다져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